안녕하세요 ^^v
42기 참석자 김현실입니다.
되찾을 수 없을 것 같던 제 마음이 회복되었을 때,
그때의 기쁨과 감격이 아직도 온몸으로 생생합니다.
그것을 복음이라 하던가요?
기쁜 소식 말예요.
사실, 그 기쁜 소식을(일명, 대단한 찌지직) 다시 받을 수 있을까....슬펐던 적 많았습니다.
예전에 한 번 받은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림에는 자신만만 했던 제가 대학에 떨어졌을 때, 일류가 아니면 살아서 뭐하나 하는 오만 방자한 생각을 했었드랬습니다. 내 삶이 일류들의 들러리가 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거죠.
참 어리석죠? 그림에 대한 순수한 생각이 아닌, 이런 생각으로 하마터면 그냥 살뻔했지 뭐예요.
눈물과 감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날이 떠오릅니다...'저는 하나님 아니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면서 말이죠...결국 삼수를 해서도 그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복학을 했지만, 저는 그때 그 공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교수님들을 만났고, 더욱 넓은 시각으로 미술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때, 예전에 앓고있던 각종 질병(비염, 두통, 무릎시림, 불면증.가위눌림.)이 삭 사라지고, 약 2년 동안 상상할수 없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실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복 속에서 세상의 지식과 철학, 그리고 저의 쉽지않은 환경들, 다시금 고개를 슬며시 드는 지적 허영심에 빠져들면서 제 삶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박사님 말을 듣고 보니, 모두 사단의 속삭임이었죠...(어릴 땐 차라리 알았었는데..) 이런 사단의 생각을 바로 내 생각이라 일치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기에 어려움이 없었던 저에게,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과 함께 제 자신이 무참히 쓰러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였지만, 계속되는 불화는 저를 분노와 두려움, 억울함 등으로 몰아갔습니다.
제 마음에 평화가 없는데 무슨 기도가 되겠습니까..?
주기도문을 외울때에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대목에선 아예 입을 다물고 말때가 많았습니다.
너무 길죠?^^;;
한번 크게 은혜 받았던 사람이 다시 회복하려면, 더 큰 은혜가 있어야만 가능하기에....
...정말 간절했습니다. 이러한 삶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 곳에서 강의를 들으며 노래를 들을 때,
하나님이 나를 살리시려고 아주 작정하신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계신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얼마든지 다시 오라고...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저로서는 너무나 경이로운 일이라서...
아주, 딱, 전율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대단한 찌지직이었습니다(!)
나는 산다.
그것도, 아주 행복하게 산다.
그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
기쁨으로 돌아와 수술을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양성종양이었습니다.
입원하는 내내 그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부르며, 강의 들으며, 읽으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가끔씩 가주체와의 치열한 싸움도 있었지만, 결국 기도와 가족의 도움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의지하는 법도 조금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뉴 스타트를 매일 새롭게 할 것 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매일매일 승리하세요.
그리고, 저 일러스트 잘 합니다.
연락 주세요! ^^V
42기 참석자 김현실입니다.
되찾을 수 없을 것 같던 제 마음이 회복되었을 때,
그때의 기쁨과 감격이 아직도 온몸으로 생생합니다.
그것을 복음이라 하던가요?
기쁜 소식 말예요.
사실, 그 기쁜 소식을(일명, 대단한 찌지직) 다시 받을 수 있을까....슬펐던 적 많았습니다.
예전에 한 번 받은 경험이 있었거든요....
그림에는 자신만만 했던 제가 대학에 떨어졌을 때, 일류가 아니면 살아서 뭐하나 하는 오만 방자한 생각을 했었드랬습니다. 내 삶이 일류들의 들러리가 된다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던 거죠.
참 어리석죠? 그림에 대한 순수한 생각이 아닌, 이런 생각으로 하마터면 그냥 살뻔했지 뭐예요.
눈물과 감사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던 날이 떠오릅니다...'저는 하나님 아니시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면서 말이죠...결국 삼수를 해서도 그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고 복학을 했지만, 저는 그때 그 공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교수님들을 만났고, 더욱 넓은 시각으로 미술공부를 하였습니다.
이때, 예전에 앓고있던 각종 질병(비염, 두통, 무릎시림, 불면증.가위눌림.)이 삭 사라지고, 약 2년 동안 상상할수 없이 건강한 대학생활을 하였습니다. 실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행복 속에서 세상의 지식과 철학, 그리고 저의 쉽지않은 환경들, 다시금 고개를 슬며시 드는 지적 허영심에 빠져들면서 제 삶이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고 있었습니다. 이박사님 말을 듣고 보니, 모두 사단의 속삭임이었죠...(어릴 땐 차라리 알았었는데..) 이런 사단의 생각을 바로 내 생각이라 일치시키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스스로의 감정을 다스리기에 어려움이 없었던 저에게,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과 함께 제 자신이 무참히 쓰러지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 후, 하나님께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하였지만, 계속되는 불화는 저를 분노와 두려움, 억울함 등으로 몰아갔습니다.
제 마음에 평화가 없는데 무슨 기도가 되겠습니까..?
주기도문을 외울때에도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용서한 것 같이 우리의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라는 대목에선 아예 입을 다물고 말때가 많았습니다.
너무 길죠?^^;;
한번 크게 은혜 받았던 사람이 다시 회복하려면, 더 큰 은혜가 있어야만 가능하기에....
...정말 간절했습니다. 이러한 삶은 죽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으니까요..
그 곳에서 강의를 들으며 노래를 들을 때,
하나님이 나를 살리시려고 아주 작정하신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향해 두 팔을 벌리고 계신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얼마든지 다시 오라고...애타게 기다리고 있었다고..
저로서는 너무나 경이로운 일이라서...
아주, 딱, 전율하였습니다. 그야말로 대단한 찌지직이었습니다(!)
나는 산다.
그것도, 아주 행복하게 산다.
그것을 알았습니다.
나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으니까요.
기쁨으로 돌아와 수술을 하였는데, 감사하게도 양성종양이었습니다.
입원하는 내내 그곳에서의 추억을 떠올리며 노래부르며, 강의 들으며, 읽으며, 그렇게 지냈습니다. 가끔씩 가주체와의 치열한 싸움도 있었지만, 결국 기도와 가족의 도움으로 이겨냈습니다.
그리고, 가족에게 의지하는 법도 조금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뉴 스타트를 매일 새롭게 할 것 입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매일매일 승리하세요.
그리고, 저 일러스트 잘 합니다.
연락 주세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