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3.10.23 06:44

정신없는 사람

조회 수 165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어떤 생체학자가 '사람의 형상'을 만들었습니다. 머리끝부터 발끝에 이르기까지 몸의 안팎을 실제 사람과 거의 똑같게 만들었습니다. 어느 정도로 똑같이 만들었느냐 하면, 진짜 사람과 비교할 때, 어느 쪽이 진짜이고 어느 쪽이 가짜인지, 얼른 구별이 안 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인조인간'이 잠시도 서있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몸뚱이 각 부분의 중량과 부피, 그리고 뼈와 근육의 숫자, 거죽살 두께와 중량, 수분의 중량 등등, 모든 면에서 실제 사람과 다름이 없이 만들었건만 잠시도 서있지를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몇 번이나 점검을 해 봤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정말 답답해 죽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는 휴식이고 침식이고 뭐고 다 잊은 채, 오직 그 원인을 규명하는 일에만 매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너무 지친 나머지 그만 정신을 잃고, 모형인간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한참만에 정신을 차리고 보니까 자기가 모형인간과 함께 쓰러져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기 옆에 쓰러져 있는 모형 인간을 바라보면서, 자기가 그 모형인간처럼 쓰러졌던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무릎을 '탁' 쳤습니다. 아아! 내가 쓰러진 것은 바로 정신을 잃었기 때문이구나! 사람은 누구나 정신을 잃어서, 정신이 없어지면 쓰러진다. 내가 만든 모형인간은 애초부터 정신이 없는 인간이므로 자꾸만 쓰러지는 것이다. 정신이 없기 때문에…
여러분! 인간은 누구나 정신을 잃으면(없으면) 바로 그 모형인간처럼 쓰러지고 맙니다. 잠시라도 인간의 머리 속에서 정신이 떠나고 나면 그 사람은 누구나 금방 쓰러지고 맙니다. 정신이 없는 인간은 모형인간과 크게 다를 바가 없습니다. 일어설 수가 없습니다. 볼 수도 없고, 들을 수도 없고, 생각을 할 수도 없습니다. 말을 할 수도 없고 웃을 수도 없습니다. 아무런 행동도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정신력은 바로 육체를 지배하는 생명의 원동력이요, 승리의 에너지요, 성공의 원천인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백절불굴의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있어야 됩니다. 그러한 정신력을 갖고 있어야만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백절불굴의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고 노력해서 각자가 목표한 분야의 정상에서 만납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정신없는 사람 술한잔 2003.10.23 1655
1219 역시 하느님의 찌지직이 여기에도 필요하군요! 이순자 2003.10.23 1473
1218 유박사님의 부산세미나 ? 설브 2003.10.22 1543
1217 Re..유박사님의 부산세미나 ? 관리자 2003.10.23 1588
1216 김치 담그기 성공! 기쁨 2003.10.22 1640
1215 나는 누구인가? 설브 2003.10.22 1570
1214 사랑... 지수기 2003.10.22 2298
1213 꼬모는 바로 주방의 순분씨 꼬모 2003.10.22 1543
1212 사랑의 눈동자를 올렸습니다. 관리자 2003.10.21 1826
1211 Re..정말 끝내주는 솜사탕 노래.... 써니 2003.10.21 1661
1210 꼬모! 도와줘요! 설브 2003.10.21 1519
1209 오색 사진사님 대단히 감사함니다. 수고하셨어요! file 백예열 2003.10.20 1623
1208 Re..제 컴의 바탕화면에도 오색 단풍이 써니 2003.10.20 1618
1207 아이고 부러워라~~~~ 사랑이 2003.10.20 1506
1206 중국북경에 생명운동본부 시작하셨는죠? 은혜 2003.10.20 1501
1205 오랜만에... 딸기쨈 2003.10.19 1506
1204 신기하네요 이동영 2003.10.19 1288
1203 안녕하세요..뭐하나 어쭈어볼게 이주석 2003.10.18 1436
1202 가나다라....하하 ^^* 가을편지 2003.10.16 1482
1201 그런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지수기 2003.10.16 1532
Board Pagination Prev 1 ... 149 150 151 152 153 154 155 156 157 158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