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146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성경에 예수께서 38년간 병을 앓아온 병자에게

네가 정말 낫고 싶으냐고 물으셨다고 했다.

이에 이 병자가 정말 병이 낫고 싶나이다고 대답했단다.

이 박사님께서는 이 귀절에서 병자들이 의식적으로는 끊임없이 살고자 한다고 하지만

기실 무의식으로 그들은 오히려 사망의 길을 가고자 한다고 하셨다.

만일 예수께서 내게 만일 진실로 네가 병이 낫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도 성경 속의 그 병자와 같이 그리 대답드릴 것이다.

그러나 만일 네가 진실로 '살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나는 그 대답을 망설일 것 같다.

나는 과연 이 세상에, 이, 세상에 정말 살아 남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차라리 나는 아니라고 대답할 지도 모르겠다.

이 사랑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사랑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랑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한다면

이 도저히 회개할 수 없을 것 같은 세상을 받아들이기 위해 끊임없이

주님의 이름을 외쳐 불러야 한다면

나는 어쩌면 차라리

살고 싶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고로 나는 병 낫고 싶은 것이 아니었나보다.

진정으로 나의 삶을 살아가고자 함은 아니었나 보다...



하지만

살아야 할 의무가 아닌

진실로 살고 싶은 뜻을 갖고 싶다.



주여

간구하오니 제게 삶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살아야 할 이유를 맛보아 알게 해 주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00 참 좋은...오색 다락방 설교(토막..) 써니 2004.03.04 1704
1399 Re.."오손도손 성경이야기"로 하자십니다. 관리자 2004.03.04 1624
1398 예수님 모습 file 사랑이 2004.03.03 1480
1397 토막설교 참..좋습니다 사랑이 2004.03.03 1515
1396 감사함 감사함 2004.03.02 1661
1395 민락교회 세미나 넘 좋았습니다. 이재숙 2004.02.29 1951
1394 Re..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이수 2004.03.10 1275
1393 선택의 갈등 barami 2004.02.26 1659
1392 아무 이상 없던데?? 물사랑 2004.02.26 1336
» 네가 진실로 살고 싶으냐고 물으신다면... 한 참가자 2004.02.19 1464
1390 많은 사랑을 받았읍니다. 배석경 2004.02.18 1303
1389 그대를 만난 것은 축복입니다 2004.02.17 1508
1388 의정부 세미나 안내 관리자 2004.02.16 1682
1387 [졸업식동영상]하나님의 새빛 찌지직이 유전자에 와 닿은 51기 참가자들 예원혜 2004.02.14 1552
1386 죄송합니다. yum 2004.02.12 1598
1385 혜경님께 yum 2004.02.12 1614
1384 이상해요 김현경 2004.02.12 1669
1383 123 백영자 2004.02.12 2139
1382 역시! 또한번 누나다운 사랑하심을 보이시네요! 동생네 2004.02.17 1729
1381 이 판을 떠나며 yum 2004.02.12 1440
Board Pagination Prev 1 ...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149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