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발달로 아주 우연하게
박사님의 뉴스타트 쎄미나를 알게 됐습니다.
69~70기 강의을 매일 들으며 때로는 웃다가
때로는 눈물도
여러번 남편 몰래 닦아내고
이불로 얼굴을 가리기도 여러번 햇어요.
남편은 2005년 1월 대장암 3기로판정 수술받고
6차 항암제 투여했담니다.
2006년 1월에 다시 간과 폐로 전이되
간과폐를 병합해서 절제했습니다.
그리고 2월에 강도가 아주 높은걸로
항암을 하라는 명령을 받았습니다.
왜냐하면 두번째 항암이기때문이죠.
그러나 남편은 2005년 항암에서 너무나 큰 고통을 맛보았기에
이번엔 죽어도 못하겠다고 고집을 폈습니다.
병원을 도망치듯 뛰쳐나와 집에있을땐 정말 막막하고
어떻게 대체해야할지 앞이 캄캄했죠.
가족들이나 친지들 내가 조언을 구할때
아무도 어떻게 하라고 감히 말을 해주지 못했어요.
그럴땐 정말 너무나 갈등이 심해서 아픈 남편보다
내가 더 빨리 죽을것 같았습니다.
남편을끌고 병원으로 가야할지 어찌해야할찌...!!
그때 심경을 표현하기가 매우 힘들군요.
날마다 시간은 흐르고 대책없이 그냥 초조함으로
보내고 있던차에 인터넷을 통해 박사님의 강의를 접하고
얼마나 방갑고 힘이 생기던지요..!!
사망의골짜기에서 남편을 구한것 같았어요.
구원자를 만난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씩 69기 동영상을 듣고 또 들었담니다.
그때부터 나에겐 보이지 않는 힘이 솟구쳣습니다.
아!! 이젠 살았구나!!
남편은 살수있다는 생각이 강하게 생겼습니다.
만약! 나도 어떤 병에 걸렸다고 한다면
물리칠수 있을것같은 강한 힘을 얻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작년에 수술받고 1년동안 허송햇던게 너무억울해서
울고 싶었습니다.
수술하고 박사님을 알았더라면
올해 이런 큰 수술은 안했을텐데 라는..
기막힌 현실이 너무나 억울했습니다!!
그러나 희망이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애들도 한시름 놓은것 같았죠.
난 여기 회원에 가입하고
70기에 예약을 했었죠.
그러나 여건상 그곳에 가지 못했담니다.
아쉬었지만 71기에 가기로 햇지요.
그러나 늦게 가더라도 든든 합니다...
박사님은 항상 내옆에 계셨으니깐요.
매일 박사님과 함께 하고 있으니깐요..ㅎㅎ
아픈환자는 남편인데 제가 더 은혜을 받았습니다.
잠자리에 누워서도 컴을 켜놓고 들으면서
듣고 또듣고 웃다가 울다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씀이 기가 멕힘니다.
교회도 안다니던 내가 이렇게 참 하나님을 알게 된것 같아요.
그것은 박사님께서 너무나 쉽게 하나님을
저에게 가르쳐주신 덕분입니다.
시어머니때부터 무서운 하나님으로 생각만 했는데...
시어머님 기도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떨렸었죠.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성경들고 예배보자고하면 가슴이 먼저 뛰었죠.
왜 그랬는지??그냥 무서웠어요.
쑥도 많아서 ~믿습니다!! 소리도 못하고
어서 예배가 끝나기만을 학수고대 했었죠.
그러던 내가..
이제 하나님은 참좋으신 하나님으로 내마음에 자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사님......
남편은 이미 낳았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그렇게 말은 안해주지만 내마음이 그렇게 생각됩니다.
박사님을 알고 하나님을 안순간 병은 이미 낳았다고 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강의듣게해주셔서요 ....
네이버 제 블로그에 올려놓고
또다른 사람들에게도 선사하고 있습니다.
공짜라고 팍 퍼다가 올려 놓았습니다.
그런다고 잡아가진 않으시겠죠??...ㅎㅎ
그런데 70기 박사님 강의중에 남양우님의 듀엣이
호주로 가신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너무나 아쉬워요!!
매일 강의듣기전에 두분에 노래를 들으며 기분을 업시켰는데
가신다는 말이 너무 서글픔니다.
강의에 은혜받고 노래에 은혜받고 따불로 엔돌핀이 나왔는데
저의 부부는 뵙지도 못햇는데 가시면 어쩐다는 말씀이신지요?
참으로 안타갑습니다.
강의듣기전에 두분을 따라서 하느라고 애도 많이쓰고
너무나 웃어서 좋았는데...
우리가 운이 없나봐요.
이런소리 하면 박사님은 안된다고하시든데
그래도 운이 없다는 표현을 쓰고싶네요..ㅎㅎ
실물을 뵙진 못햇지만 매일 매일 대하기에
이젠 정도 들었는데 어쩐데요...ㅎㅎ
두분 부디행복하세요.
그래도 한가지 다행인것은 두분이 호주로 가신다니
기분이 좀 낳습니다.
왜냐면 저의 큰딸이 호주 브리즈번에 살고 있거던요.
혹시 가게되면 만날수 있는 연이 닿을지 몰라서...ㅎㅎ
아뭏던 두분 행복하시고 봉사할동 열심이 해서 타인에게
웃음을 선사 하시는분들 되세요.
제가 년식이 있다보니 포크가요만 좋아햇는데
컴에 앉아서 박사님의 강의와 두분에 노래에 취해서
아무 음악도 귀에 들어오지 않고 있담니다...ㅎㅎ
사람은 매일 변한다더니 참 우습지요.
이젠 남편문제가 해결되니 살것 같아요.
열심히 뉴스타트하고 살렴니다.
항암을 안하면 10달이라고 햇는데 10년 10달이되고
20년 10달이 되도록 뉴스타트 할렴니다.
오늘도 환우가족들 즐거운 하루 되셨나요?
모두가 희망을 버리지말고 하나님이 예비해두신
프로그램에서 유전자는 내뜻에 반응한다는
박사님의 명언을 새기면서 즐겁게보내세요.
목포에서 71기 예비지망생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