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구 박사님!!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글, 잘 보았습니다. ‘하늘로부터 내려 온 헬기는 다시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성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지구를 다시 창조하시며 정리하시는 것처럼.’ - 시적 감흥과 영감의 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새 문학적인 소질도 주신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잘 몰랐나요. ^^
박사님, 절대적 사랑을 부여잡기 위해서, 이원론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진정으로 자유하기 위해서, 제 삶의 진정한 목적을 찾기 위해서 지난 시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듣고, 읽고, 사유하고, 투쟁하였습니다. 구약을 보면 여전히 두려웠고, 그분의 품성을 오해하게 되었고 다시 박사님 강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고, 외울정도로 듣고 또 적용하고.... 그 중에 영적인 시험들이 왔으며, 대부분 그 시험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사랑하시고 제 어깨를 토닥여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다시 용기를 얻고 다시 시작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놀라운 체험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명확해지고 손에 잡히는 것 같은, 그야말로 감이 왔습니다. 눈치를 챈 것입니다. 사방팔방으로 저를 막고 섰던 진리의 모순들이 확 풀리면서 한줄기 빛이 절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기쁨의 눈물이 흘렀고, 그분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역시 그런분이었습니다. 놀라운 분, 멋진 분 - 나의 아버지는 말이죠...... 그리고 얼마전부터, 아니 말씀을 연구하기 시작하고부터 상당 부분 세상의 사망적 사고에서 이미 하나 하나 자유로워지고 있었던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실제적으로 제 마음속의 바벨론이 무너지면서 바뀌었던 제 선택의 결과가 제 인생의 중요한 큰 일(결혼)을 결정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그분을 구하니, 찾으니, 저에게 오셔서 역사하셨습니다. 제 일상의 사소한 것 하나도 그분이 관여하지 안은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분을 떠나기로 선택했던 그 순간에서, 그 후의 저의 삶에도 굽이굽이 아버지의 도우심과 지키심과 보이지 안는 손길이 있었습니다.
저도 박사님과 같이 장로교인이었습니다. 안식일교로 개종하였으나 여전히 저는 그분의 품성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의 무의식에서는 그분을 히브리적으로 믿을 수 없었지요. 엄위의 하나님에서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며, 도무지 어두움이 없으신, 변하지 안으시는 그분, 공의(사랑)의 울 아버지, 끝까지 책임지시는 든든한 분 - 으로 시냅스가 바뀌는데는 다시 돌아가 시작하라면 좀 힘들 것 같은 그런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계셔서 가능했고,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투쟁....사실 두렵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좀 외롭습니다. 무슨 의민지 아시겠지요.
요즈음, 남편과 구약 거꾸로 읽기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꽤 재밌습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다른 하나님과 나의 생각차이’를 염두에 두고 절대적인 사랑으로 풀려고 애좀 씁니다. 누가 누가 더 영적으로 읽나 뽐내기도 하고요. 사랑안에선 모순이 없다고 하셨지요. 아직도 저의 무의식에 남아 있는 그 모순을 없애는 작업을 쉬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안식일날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나는 하나님을 정의하기를 결과적으로 축복주시는 분 이다” 라고요. 그 말씀에 공감해요. 재앙을, 악을 선으로 바꾸어 복수하시는 분, 절대적인 사랑이기에 가능하겠지요.
박사님, 요즘 참가자들에게 더욱 사랑 주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다정다감하심이 팍팍 느껴져요. 그래서 더 박사님이 좋아요. 엄위의 박사님이 아니잖아요.^^
수많은 시련과 시험을 이기신, 이기고 계신 경험의 노래들을 통해 주님의 생명의 빛이 저를 관통하는 것 같아요. 끝까지 건투를 빕니다. 항상 박사님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성경세미나엔 갈 수 있을래나.....정말 소원인데.....시월이면 아버지께서 주신 저의 첫 아기가 응애하고 ‘이 지옥’으로 나올테니까요.
정말 고마운 박사님, 꼭 뵙고싶습니다. 그때까지 사소하기 짝이 없는 저의 일상에서 ‘생명’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택했으면 하는 밤입니다. 이제 살아야 할 이유가 명확해 진 만큼 그분이 제게 주신 사명을 깨달을 때까지 기도하며 일상에서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아직 구체적으로 절 위해 어떤일을 예비해놓으신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 사랑을 어떻게 발해야 할지는 그분이 꼭 알려주실거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멈추시지 마세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아름답고 사랑이 넘치는 글, 잘 보았습니다. ‘하늘로부터 내려 온 헬기는 다시 하늘로 솟구쳤습니다.’, ‘창조주 하나님께서도 성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지구를 다시 창조하시며 정리하시는 것처럼.’ - 시적 감흥과 영감의 글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느새 문학적인 소질도 주신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잘 몰랐나요. ^^
박사님, 절대적 사랑을 부여잡기 위해서, 이원론적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진정으로 자유하기 위해서, 제 삶의 진정한 목적을 찾기 위해서 지난 시간동안 나름대로 열심히 듣고, 읽고, 사유하고, 투쟁하였습니다. 구약을 보면 여전히 두려웠고, 그분의 품성을 오해하게 되었고 다시 박사님 강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고, 외울정도로 듣고 또 적용하고.... 그 중에 영적인 시험들이 왔으며, 대부분 그 시험에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사랑하시고 제 어깨를 토닥여 주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고 다시 용기를 얻고 다시 시작하곤 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놀라운 체험을 하였습니다. 갑자기 모든 것이 명확해지고 손에 잡히는 것 같은, 그야말로 감이 왔습니다. 눈치를 챈 것입니다. 사방팔방으로 저를 막고 섰던 진리의 모순들이 확 풀리면서 한줄기 빛이 절 비추는 것 같았습니다. 기쁨의 눈물이 흘렀고, 그분께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은 역시 그런분이었습니다. 놀라운 분, 멋진 분 - 나의 아버지는 말이죠...... 그리고 얼마전부터, 아니 말씀을 연구하기 시작하고부터 상당 부분 세상의 사망적 사고에서 이미 하나 하나 자유로워지고 있었던 저를 발견하였습니다. 실제적으로 제 마음속의 바벨론이 무너지면서 바뀌었던 제 선택의 결과가 제 인생의 중요한 큰 일(결혼)을 결정하는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는 것도 놀라웠습니다. 그분을 구하니, 찾으니, 저에게 오셔서 역사하셨습니다. 제 일상의 사소한 것 하나도 그분이 관여하지 안은 것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그분을 떠나기로 선택했던 그 순간에서, 그 후의 저의 삶에도 굽이굽이 아버지의 도우심과 지키심과 보이지 안는 손길이 있었습니다.
저도 박사님과 같이 장로교인이었습니다. 안식일교로 개종하였으나 여전히 저는 그분의 품성을 오해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당연히 저의 무의식에서는 그분을 히브리적으로 믿을 수 없었지요. 엄위의 하나님에서 인자하시고, 자비로우시며, 도무지 어두움이 없으신, 변하지 안으시는 그분, 공의(사랑)의 울 아버지, 끝까지 책임지시는 든든한 분 - 으로 시냅스가 바뀌는데는 다시 돌아가 시작하라면 좀 힘들 것 같은 그런 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분이 계셔서 가능했고,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본격적인 투쟁....사실 두렵습니다. 그리고 벌써부터 좀 외롭습니다. 무슨 의민지 아시겠지요.
요즈음, 남편과 구약 거꾸로 읽기 연습을 하고있습니다. 꽤 재밌습니다.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다른 하나님과 나의 생각차이’를 염두에 두고 절대적인 사랑으로 풀려고 애좀 씁니다. 누가 누가 더 영적으로 읽나 뽐내기도 하고요. 사랑안에선 모순이 없다고 하셨지요. 아직도 저의 무의식에 남아 있는 그 모순을 없애는 작업을 쉬지 않도록 기도해 주세요.
안식일날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나는 하나님을 정의하기를 결과적으로 축복주시는 분 이다” 라고요. 그 말씀에 공감해요. 재앙을, 악을 선으로 바꾸어 복수하시는 분, 절대적인 사랑이기에 가능하겠지요.
박사님, 요즘 참가자들에게 더욱 사랑 주시는 모습이 참 좋아보여요. 다정다감하심이 팍팍 느껴져요. 그래서 더 박사님이 좋아요. 엄위의 박사님이 아니잖아요.^^
수많은 시련과 시험을 이기신, 이기고 계신 경험의 노래들을 통해 주님의 생명의 빛이 저를 관통하는 것 같아요. 끝까지 건투를 빕니다. 항상 박사님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성경세미나엔 갈 수 있을래나.....정말 소원인데.....시월이면 아버지께서 주신 저의 첫 아기가 응애하고 ‘이 지옥’으로 나올테니까요.
정말 고마운 박사님, 꼭 뵙고싶습니다. 그때까지 사소하기 짝이 없는 저의 일상에서 ‘생명’을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생명을 택했으면 하는 밤입니다. 이제 살아야 할 이유가 명확해 진 만큼 그분이 제게 주신 사명을 깨달을 때까지 기도하며 일상에서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사실 아직 구체적으로 절 위해 어떤일을 예비해놓으신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 사랑을 어떻게 발해야 할지는 그분이 꼭 알려주실거라 믿습니다.
건강하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멈추시지 마세요.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