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부터 산림청은 봉화군의 금강송 군락지를 일반에 개방하기로 하고 숲해설가까지 뽑았다고 한다. 하늘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빽빽하게 들어찬 금강송들 사이를 약 1시간30분 동안 숲해설가와 함께 돌아보고, 개별적으로 숲에 더 머물러도 상관없다. 현재 1.4㎞의 탐방로를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이다. 높이 28~30m, 둘레 2m 정도의 소나무가 되어야 목재로 쓰일 수 있다는데, 한 본에 소형 자동차 한대 값인 8백만원이다. 태백산맥 일대에서 자라는 이 금강송들을 춘양역을 통해 실어 날랐기 때문에 춘양목이라고 불리기도 하고, 소나무 줄기의 색이 붉다고 해서 적송이라고도 한다.
문수산 금강소나무 숲 탐방은 평일에도 가능하지만,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주말에 예약해야 한다. (054)672-3019
▶가는길 : 봉화읍내-울진방향 35번 국도-20분쯤 가다가 춘양면에서 88번 국도-영월 방향으로 10분간 가다가 왼편에 도심3리 이정표를 보고 다리를 건너 좌회전.
문수산 금강소나무 숲 탐방은 평일에도 가능하지만, 숲해설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주말에 예약해야 한다. (054)672-3019
▶가는길 : 봉화읍내-울진방향 35번 국도-20분쯤 가다가 춘양면에서 88번 국도-영월 방향으로 10분간 가다가 왼편에 도심3리 이정표를 보고 다리를 건너 좌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