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저는 일산교회를 잘 다닐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지만, 행사가 많은 시댁식구
와 신랑을 어떻게 이끌어야하나 걱정했어요.
그것마저 맡겨야하는데 이건 어렵네요. 또한 제가 단순히 왔다 갔다 하는 차원을 넘어
공부를 한다니까 이상한데 빠지는 것이 아닌가하여 반응이 좋지 않은 신랑과
일반교회를 다니시는 시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릴지도,..이럴 때 조리 있게 말을 잘 하는
말주변이 있다면 좋을 텐데,..하긴 지금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지만요,...사실은 그게
가장 큰 문제기도해요.
---------
주님이 바라시는 분량만큼 안식일을 보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분란보다는
이 길이다 싶어 노력중입니다. 신랑은 이 교회를 가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아서 가족의 일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일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교회에서 살거나 집안일을 내던진 건 결코 아닌데 성경 보는 시간에
아이를 가르치는 거나 타 공부를 하기를 바라는 거죠.
일반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제가 제 삶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그 것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없다고 여겨서 남편의 생각이 짐이 되는 거지요.
****************** ***************** *******
답 글
"나는 옳은 진리를 가졌으니 나는 구원을 받으나 너는 오류를 믿으니 구원이 없다'는 말은 전혀 사랑이 없는 말입니다. 사랑이 없는 말은 마침내 분란을 일으킵니다. 옳고 그름만 따지다보면 사랑은 사라지고 맙니다. 이 사랑이 사라지면 나의 교리가 신학적으로 아무리 옳아도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 것도 아니며 그 교리가 내게 전혀 유익할 것이 없습니다.(고전 13:2, 3절)
예수님께서 [마12: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 여기서 "선을 행하는 것"이 초점입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이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안식일은 진리입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안식일은 사랑을 행하기 위하여, 선을 행하기 위하여, 생명을 구하기 위항여 다른 세상일을 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특히 안식일이 되면 더 남편을 돌보아주십시요. 사랑을 느끼어 아내로부터 느껴지는 하늘의 안식을 느껴서 그분의 품성의 아름다움의 단 맛을 보게 하십시요.
남편이 바라는 정리된 가정을 절대로 소흘히 하시지 마십시요.
자녀들에게도 더 사랑을 부으십시요.
가장 위대한 깨달음은 공부 속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희생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주실 것입니다. 남편의 보살핌을 성경공부로 생각하시고 하시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품성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교리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의 품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리지를 뽑다보면 밀(알곡)도 함께 뽑히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가라지를 뽑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닙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넘치게 부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가라지도 사랑하셔서 뽑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지만 골라서 뽑아버리시는 분이시라면 그분의 품성은 십자가의 사랑을 나타내신 그리스도의 사랑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이 가라지를 뽑아버리신다면, 알곡들도 함께 뽑힐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가라지가 미워서 뽑아버리신다면 알곡들에게 큰 혼란이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곡들은 하나님의 품성은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하시며(롬5:20)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신 분(눅 6:35)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곡들이나 가라지들 모두 그리스도의 품성을 오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가라지를 알곡으로 변화시킬 수가 없으나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실 것이 없습니다.
가라지가 알곡이 되기를 원하며 선택만 하게 되기를 모든 것을 참으며, 견디며, 바라시며, 그리스도께서는 그 가라지를 사랑으로 기다리실 것입니다.
명원님의 가정이 교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님께 주신 사랑스러운 교회입니다. 물론 그 교회에도 가라지는 있게 마련이지요. 알곡들의 경건의 연습, 곧 사랑의 연습과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서이지요.
저는 일산교회를 잘 다닐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이끌어 주셨지만, 행사가 많은 시댁식구
와 신랑을 어떻게 이끌어야하나 걱정했어요.
그것마저 맡겨야하는데 이건 어렵네요. 또한 제가 단순히 왔다 갔다 하는 차원을 넘어
공부를 한다니까 이상한데 빠지는 것이 아닌가하여 반응이 좋지 않은 신랑과
일반교회를 다니시는 시어머니께 어떻게 말씀드릴지도,..이럴 때 조리 있게 말을 잘 하는
말주변이 있다면 좋을 텐데,..하긴 지금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지만요,...사실은 그게
가장 큰 문제기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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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이 바라시는 분량만큼 안식일을 보낼 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분란보다는
이 길이다 싶어 노력중입니다. 신랑은 이 교회를 가는 것은 반대하지 않지만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아서 가족의 일보다 소중하게 여기는 일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제가 교회에서 살거나 집안일을 내던진 건 결코 아닌데 성경 보는 시간에
아이를 가르치는 거나 타 공부를 하기를 바라는 거죠.
일반 사람들이 가질 수 있는 생각입니다. 제가 제 삶에서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그 것보다 이제 중요한 것은 없다고 여겨서 남편의 생각이 짐이 되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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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글
"나는 옳은 진리를 가졌으니 나는 구원을 받으나 너는 오류를 믿으니 구원이 없다'는 말은 전혀 사랑이 없는 말입니다. 사랑이 없는 말은 마침내 분란을 일으킵니다. 옳고 그름만 따지다보면 사랑은 사라지고 맙니다. 이 사랑이 사라지면 나의 교리가 신학적으로 아무리 옳아도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는 아무 것도 아니며 그 교리가 내게 전혀 유익할 것이 없습니다.(고전 13:2, 3절)
예수님께서 [마12: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시고 --> 여기서 "선을 행하는 것"이 초점입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이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안식일은 진리입니다.
유대인의 안식일은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 때문에 이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안식일은 사랑을 행하기 위하여, 선을 행하기 위하여, 생명을 구하기 위항여 다른 세상일을 쉬라고 말씀하시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특히 안식일이 되면 더 남편을 돌보아주십시요. 사랑을 느끼어 아내로부터 느껴지는 하늘의 안식을 느껴서 그분의 품성의 아름다움의 단 맛을 보게 하십시요.
남편이 바라는 정리된 가정을 절대로 소흘히 하시지 마십시요.
자녀들에게도 더 사랑을 부으십시요.
가장 위대한 깨달음은 공부 속에서 얻는 것이 아니라 희생의 과정 속에서 하나님께서 직접 주실 것입니다. 남편의 보살핌을 성경공부로 생각하시고 하시면 틀림없이 하나님께서 당신의 품성을 알게 하실 것입니다.
교리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배워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그분의 품성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가리지를 뽑다보면 밀(알곡)도 함께 뽑히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가라지를 뽑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아닙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 넘치게 부어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에 가라지도 사랑하셔서 뽑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지만 골라서 뽑아버리시는 분이시라면 그분의 품성은 십자가의 사랑을 나타내신 그리스도의 사랑은 아닙니다.
그러므로 만약 하나님이 가라지를 뽑아버리신다면, 알곡들도 함께 뽑힐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가라지가 미워서 뽑아버리신다면 알곡들에게 큰 혼란이 올 것입니다. 왜냐하면 알곡들은 하나님의 품성은 죄가 많은 곳에 은혜를 더하시며(롬5:20) 악한 자에게도 인자로우신 분(눅 6:35)으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알곡들이나 가라지들 모두 그리스도의 품성을 오해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가라지를 알곡으로 변화시킬 수가 없으나 하나님께는 능치 못하실 것이 없습니다.
가라지가 알곡이 되기를 원하며 선택만 하게 되기를 모든 것을 참으며, 견디며, 바라시며, 그리스도께서는 그 가라지를 사랑으로 기다리실 것입니다.
명원님의 가정이 교회라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님께 주신 사랑스러운 교회입니다. 물론 그 교회에도 가라지는 있게 마련이지요. 알곡들의 경건의 연습, 곧 사랑의 연습과 그들의 구원을 위하여서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