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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01 15:23

질문2

조회 수 1550 추천 수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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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을 제가 전세 낸 것처럼 사용해서 죄송합니다. 아이가 어려서 시간내기가  어려워서
한꺼번에 글을 올려놓으니 양해해주세요.

1)계시록에 보면 새하늘과 새땅이 나옵니다.
설교말씀이나  책을 보거나 하면  정말 그럴까?하는 의문이 들어서요.
~더 이상 바다도 있지 않더라 란 구절도 있습니다.
그 말씀이 육지만 있는  새롭게 변한 새하늘과 새땅이란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혹시  거짓진리가 진리있냥 판을 치고 있는 세상(바다)가  이제는 완전히 사라지고
하늘의 영계도 새로와 지고 우리들의 맘도(때로는 마음이 밭이요,땅일수도)새로와져서
예전의 하늘도 예전의 땅도 아니요,하나님안에서 새하늘과 새땅이 되었다는 말은아닌지
요?


2)이사야66장17절: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돼지고기와 가증한 물건과 쥐를 먹는자
                              가  다 함께 망하리라

이  외에 마태복음에도 개 돼지에게 진주 거룩한것을 주지 말라는 말씀이 있는데  그것을
통해 묶어 여쭙고자합니다.
레위기에 보면 음식문제도 소개되어 있는데, 그것이 꼭 먹는다 먹지않는다. 된다 안된다
를 따지기에 앞서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이 그것을 비유 삼아 하시고자
하는 메세지가 있지않을까요?
성경을 떠나서도 육식을 많이 하면 좋지 않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고 돼지나 개를 먹지
말라고 하신것은  몸에 나쁜것도 사실이지만, 깨끗게해도 다시 더러운데  눕는 습성이
있는돼지의 특성, 속에 나빠 토해버린 것을 다시 먹어버리는 개의 습성을 통해 질실적으로
우리의 삶을 통해,.. 그러나 그러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할것을 당부하신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하는 것은 아닌지요?
모든것을 박사님께서 말씀하시는 일원론에 비추어  영적인것과
육적인 것이 하나,..몸에도 좋지않지만 그것을 통해 실질적으로 말씀하시고자 하는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닐런지요? 바울이 때론  모든 것이 가한것처럼,식물로 인해 하나님의
사업을 망치지 말라고 한 말씀은  식물이 중요치 않아서가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메세지를
그리고 더 중요한 본질을 놓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으로 한 말은 아닐런지요?

생명의 원인자체가  사랑이라 하기에 자꾸 새로운 질문과 묵상을 하게됩니다.
성경뿐만 아니라 모든 책들이 읽는 관점에  따라 작가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읽혀지는 경우도 너무나 많지요. 특히 성경이 그 대표적인 예인거같습니다.
저자의 의도를 무시한체 읽는다고 죄가 될 이유도 없고 자유라 할 수 있지만
성경은 스토리북이 아닌  생명의 길로 안내하는 안내책자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책은 자신이 읽고 싶은대로 읽는다고 손해 볼 것이 없지만  안내도를 잘못보고
떠난 길은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날 미궁으로 빠지게 할 수도 있다는 말이됩니다.
그래서 돌다리도 두드리라했다고 부끄러워 표시판을 읽을 줄 모르는것을 물어보기를
창피하게 생각하여 감으로 간다면, 그것이 슈퍼나 놀이동산에 가는 길도 아니고
생명길임을 ,생명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고있는 것일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종점에서 다시 돌릴 수 없는 길,....
"너희는 생명을 얻으려고 내게 오기를 원치아니하는도다"라고 안타까움의 호소를 하고
계신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뉴스타트에 계시고 함께 응원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더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아버지께 돌아 갈 수 있는 꿈을 모두 가지시고 힘내시도록  함께 기도해요.
안녕히들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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