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의 나의 생활은 너무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려움도 있었지만 4년 2개월의 시간을 뒤돌아보면 어두운 부분은 순간에 불과했습니다.
사랑하는 이박사님과 모든 직원들께 정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시드니에 살 때 이박사님의 강의를 통해 뉴스타트를 바로 알게 되었고
인생의 길이 이것이다 라고 생각하고 있을 때 얼마 후 저는 한국에서 뉴스타트 센타의 직원이 되어있었습니다.
역시 인간은 유전자로 뭉쳐진 뜻에 반응하는 존재라서 내가 좋아하는 곳에 내 몸이 거기 서있게 됨을 알았습니다.
지금부터 3년 전, 4년전 처음 도착했을 때 보다 행복했고 내 인생의 길을 어떻게 가야할지 개념이 확실해졌습니다.
지금부터 2년전, 3년전보다 비할 수 없이 더 행복했고 삶의 목적이 확실해 졌습니다.
지금부터 1년전, 지난 3년보다 훨신 더 행복했고 내 인생 이보다 행복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오늘 2006년 12월 22일, 다시 저는 호주로 돌아와 나의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있습니다.
지난 4년간 누렸던 행복을 모두 다 합친 것 보다 지금의 행복은 분명 더 큼을 느끼고 있습니다.
뉴스타트센타 직원으로 4년간의 생활은 내 인생 최고의 시간이었고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을 새로운 날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내 유전자에 이미 기록된 생명법칙, 사랑의 법칙은 아담의 몸에서나 석가 선생님의 몸에서나 예수님의 몸에서나 오늘날 내 몸에서나, 또 영원히 누구의 몸에서도 변함이 없고
그 원본글자는 창조주의 말씀에 적혀있다는 사실이 내 존재와 우리 모두의 존재를 최고의 가치로 느끼게 합니다.
지난 4년간 내가 배운 것은 내가 열번 다시 태어난다해도 그 어떤 것과 바꿀 수 없고
지구를 열개를 준다해도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세상 어느 유명한 교육기관에서도 배울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인간 삶의 설계도가 유전자에 있건만 그것을 진단하는 기술만 극도로 발달해 가는 현시대에 나는 그 망가진 유전자가 스스로 회복될 수 있게하는 프로그램의 원리를 배웠고 지금도 내 몸 속에서 매일매일 원본복사의 모습을 보며 내 아내와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 회복프로그램 작동시키는 것을 실현해 보며 살맛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과학 중에 최고의 과학, 유전자를 본래상태로 회복하는 과학을 알게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세상 수많은 과학자 중에 이 유전자의 생명법칙을 원본 그대로 알게해주신 이상구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살맛나는 인생이 무엇인지 알게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왜 우리 몸을 유전자로 뭉쳐놨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뜻에 반응하는 유전자의 법칙,
외부로 부터 들어오는 사랑의 신호에 반응하여 모든 잠자던 유전자가 가장 적합하게 작동되도록 설계하신 창조주의 기막힌 지혜,
실로 인간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아름다움과 신묘막측,
수천년 전이나 오늘이나 수천년 후에도 변치않는 이 생명법칙,
23개의 염색체와 그 속에 입력된 수많은 생명 프로그램들,
그것들이 모두 하늘로 부터 오는 사랑의 신호를 받을 때 모두 다 깨어나도록 설계해 놓으신 하나님을 진심으로 찬양합니다.
이 생명의 본체 - 생기, 외부로 부터 오는 이 생기를 통해 우리는 존재한다는 사실이 너무너무 놀랍습니다.
앞으로 이 생기장사를 하며 살고 싶습니다.
이것이 나의 직업이 되고 싶습니다.
유전자를 연구하는 과학자는 세상에 수없이 많지만
그 유전자를 완전히 회복할 수 있는 기술은 인간에게 없고
바로 그 유전자 자체 내에 회복프로그램이 있다는 것과 그것은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생기의 signal에 의해 작동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 생명 signal이 어디로 부터 오는지,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지구 역사상 최고의 생명 전달자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몸에 적혀있는 내 몸의 원본 글자를 오늘도 받아적고 싶습니다.
사랑의 글자.
지구에 존재했던 모든 사람의 행복을 다 모아도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이 행복이 더 크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내가 누리는 행복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고싶어 하시는 행복에 비하면 억만분의 일도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내게 생명의 근본 설계자되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과
지혜가 없는 인간 자녀들이 받아쓰기를 쉽게하기 위해 A, T, G, C 란 겨우 네가지 글자로 염기를 만들어 놓으신 하나님께 감사 감사 드립니다.
이박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제가 뉴스타트센타를 떠나기까지 느낌으로 다가오는 사랑과 우정으로 나를 지켜준 최진철 총무님과 유은미 사모님,
매 세미나마다 음식을 준비해 주시고 항상 마음으로 나를 사랑해 주시고 염려해 주신 홍순애 주방장님,
사무실에 있으면서 매일 터질듯한 미소로 사무실 분위기를 생기넘치게 하고 내가 알지못하던 결점들을 겁없이 가르쳐 준 간호사 김미성씨,
나를 행복하게 떠날 수 있도록 완벽한 재능을 갖추고 내 일을 맡아주신 조석훈씨,
모두에게 감사 감사 드립니다.
세미나 때마다 피아노 쳐주신 나이는 많지만 마음은 소녀같으신 김현수 선생님,
따뜻한 얼굴로 항상 따뜻한 분위기를 가르쳐 준 진행자 홍영길 선생님,
감사 드립니다.
항상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시던 봉사자 송혜숙 선생님, 서원조 선생님, 주방에 정보옥 집사님, 장영희 집사님, 도저히 다 열거할 수 없는 수많은 사랑의 천사님들께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시고 끝까지 사랑을 고백해 주신 고문단 어르신들께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께 큰 사랑을 받다 왔기에 다 열거하지 못함을 용서 바랍니다.
어떻게 다 갚아드려야 할지 알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빼어놓을 수없는 것은 수년간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유제명 박사님과 모니카 사모님, 그리고 박상진 장로님과 강영순 집사님, 함순도 장로님, 박지숙씨, 조영란씨, 임원경씨 등 그 외에 다 열거하지 못하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로 몸은 떨어져 있지만 마음은 하나임에 감사드립니다.
지구 땅 어디서든 생기장사를 모두 열심히 해서 사는 곳부터 시작하여 지구 전체를 살맛나는 세상으로 바꿔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만간 모든 분들께 은혜를 보답해 드릴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호주 Brisbane에서 남혜우 드림.
2006.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