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07.06.10 23:51

함께 가는 길...

조회 수 192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1. 안녕하세요? 우리 **학원교회에 오신 여러분들을 정말 환영합니다.
2. 오늘 너무너무 좋은 안식일입니다.
3. 오늘은 몸 좀 풀고 설교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4. 스트레칭... 이거 저거...
5. 이제 다시 한 번 인사해 보죠.
6. 너무 너무 좋은 안식일입니다. ^^ (고개를 한 바퀴 돌리면서 누구처럼 ^^)
7. 오늘은 날씨가 정말 환상입니다.
8.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무슨 영화제목 같네요. ^^
9. 사슴의 동산에서 우리 주니어 학생들과 4분의 선생님, 그리고 오** 목사님이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0. 아이들이 영어를 배우러 18명이 왔는데 성경도 많이 배우고 올 것입니다.
11. 제대로 좋은 말씀들을 많이 배우게 해 달라고 여러분들께서 기도 많이 해 주시기 바랍니다.
12. 말씀을 위해서 기도하겠습니다.
13. 하늘에 계신 아버지, 오늘도 말씀을 배우고 주님의 선하심을 배우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14. 함께 하셔서 우리의 가슴에 당신의 사랑의 말씀이 한 시간 동안 가득 차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15.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16. 요즘 TV에서 개그콘서트라는 프로그램이 한참 유행입니다.
17. 그중에서 불청객이라는 코너가 있습니다.
18. 이 코너에서는 두 명의 조금 아이큐가 모자란 바보가 영화촬영장 마다 쫓아다니면서 처음엔 구경만 하겠다고 합니다.
19. 그런데 구경만 하지를 않고 중간 중간에 촬영 중인 영화 속으로 깊이 몰입되면서 자꾸 참견해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미디로 만든 것입니다.
20. 이 코너를 보면 두 명의 바보들이 얼마나 영화촬영을 함께 하고 싶어 하는지 모릅니다. 사람들은 그걸 보면서 재미있어합니다.
21. 그런데 사실 바보들 뿐 아니라 우리들도 영화나 드라마 촬영처럼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생기면 다들 구경하고 그 장면들을 함께 하고 싶어 하죠.
22. 얼마 전에는 삼육학원의 선교사들을 주제로 한 영화를 서울 학원에서 찍었는데 엑스트라가 300명 필요하다고 하니까 ** 선생님이랑 ** 선생님이랑 열심히 쫓아가서 몇 시간동안 찍고 왔습니다.
23. 그렇게 신나는 일이라면 사람들은 항상 함께 하고 싶어 합니다.
24. 재미있는 영화를 볼 때도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같이 봐야 재미있습니다.
25. 얼마 전에 우리 집 위층에 사는 외국인교사들이랑 친구들은 movie night를 했는데 밤새도록 장편의 영화를 4편인가 5편인가를 보았다고 합니다.
26. 졸리지도 않나요? 어떻게 밤새도록... 대단합니다. 혼자선 그렇게 못하지만 좋아하는 친구들이랑 함께라면... 가능한 것입니다.
27. 저도 그렇게 못할 줄 알았는데 정말 좋아하는 친구들이 주말에 놀러오니까 밤새도록 함께 이야기하고 영화 보는 것이 가능해지더라구요.
28. 그렇게 밤새고 난 다음 주엔 1주일 내내 헤롱헤롱 했습니다.
29. 이럴 때 하는 말이 ‘밤새지 말란 말이야’!
30. 지난 2006년 여름엔 월드컵이 있었습니다.
31. 시차 때문에 새벽3시 4시에 모두들 일어나서 시청 광장에 가서 ‘대~한민국’ 외치면서 열심히 응원했습니다.
32. 혼자 집에서 조용히 TV보는 것 보다 친구들이랑 함께 몰려가서 소리 지르고 응원하니까 얼마나 재미있는지요.
33. 함께 하는 것은 혼자 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재미있습니다.
34. 휴일에 집에 있다보면 우리 효재가 별 거 아닌 것 가지고도 자꾸 함께 하자고 합니다.
35. 나는 그리 재미있는 건지 잘 모르겠는 것도 효재는 아빠랑 해서 재미있답니다.
35-1. 그리고 아주 자주, 혼자서도 분명히 가능한데도, 쉬 하러 갈 때, 응가하러 갈 때, 꼭 저를 데리고 갑니다.
36. 그리고는 제가 화장실 문 앞에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구수한 냄새 다 맡으면서...
37. 그러면서 몇 번이고 ‘아빠! 어디 가면 안돼, 알았지?’
38. 아들놈은 아빠가 있어야 맘 놓고 응가도 되나봅니다.
38-1.우린 이렇게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비록 하찮은 삶의 순간들이라도 함께 하면서 삽니다.
38-2. 그렇게 자신의 삶의 순간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사람은 참 불행해 집니다. 우울증에 빠지게 되고 결국 삶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39. 그런데 우리의 삶을 지켜보시다가 너무나도 참견하고 싶으셔서 안달나신 분이 성경에 나옵니다.
40. 그분은 이 땅의 시작부터 사람과 함께 하시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41. 잠8:30
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Then I was beside Him as a master craftsman; And I was daily His delight,  Rejoicing always before Him, Rejoicing in His inhabited world, And my delight was with the sons of men.
42. 우리 하나님께서도 함께 하는 즐거움을 너무나도 만끽하시는 분이십니다.
43. 하나님 자신께서도 혼자가 아니라 세 분이 함께이십니다.
44. 그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시면서 창조의 기쁨을 함께 나누셨다는 말씀이 잠언 8장의 말씀입니다.
45. 그분들께서는 즐거운 일이 있을 때 함께 즐거워하시고 우는 일이 있을 땐 함께 우셨습니다.
46. 그래서 사람들이 죄를 지었을 때에도 죄의 슬픔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47. 그리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48. 창3:22
여호와 하나님이 가라사대 보라 이 사람이 선악을 아는 일에 우리 중 하나가 되었으니...
Then the LORD God said, "Behold, the man has become like one of Us, to know good and evil.  
49. 그리고는 죄의 결과로 슬픔의 빠진 인간들을 혼자 내버려 두지 않으시고 당신들의 보좌를 버리시고 뛰쳐 내려오십니다.
50. 출25:8
내가 그들 중에 거할 성소를 그들을 시켜 나를 위하여 짓되
"And let them make Me a sanctuary, that I may dwell among them.
51. 이것이 성경에 나타난 공식적인 성소의 시작입니다.
52. 하나님께선 이렇게 공식적으로 사람들과 함께 사시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그곳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53. 그래서 이곳에서 사람들은 마음을 합해서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예배를 드리면서 자신들의 모든 일상사를 하나님과 나누었습니다.
54.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이 성소에 계신 하나님을 사람들이 자꾸만 왕따시켰습니다.
55. 자꾸만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는 태양을 숭배하는 것입니다.
56. 겔8:16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안뜰에 들어가시기로 보니 여호와의 전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이십 오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 경배하더라
So He brought me into the inner court of the LORD'S house; and there, at the door of the temple of the LORD, between the porch and the altar, were about twenty-five men with their backs toward the temple of the LORD and their faces toward the east, and they were worshiping the sun toward the east.
57. 결국 하나님께선 이 성전을 떠나십니다. 자꾸만 하나님께 등을 돌리는 백성들 때문입니다.
58. 그래서 더 이상 성전에서 하나님께서 사람과 함께 하실 수 없었습니다.
59. 그러자 이번엔 다른 방법으로 사람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 새로운 방법으로 다가 오셨습니다.
60.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And the Word became flesh and dwelt among us, and we beheld His glory, the glory as of the only begotten of the Father, full of grace and truth.
61. 아들 하나님께서 사람이 되신 것입니다.
62. 마1:22-23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Behold, the virgin shall be with child, and bear a Son, and they shall call His name Immanuel," which is translated, "God with us."
63. 그렇게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33년 반 동안 사람들과 직접 살을 맞대시고 함께 하신 후에 인간들이 마지막으로 가는 무덤까지도 함께 들어가십니다.
64. 빌2:5-8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Let this mind be in you which was also in Christ Jesus,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who, being in the form of God, did not consider it robbery to be equal with God,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but made Himself of no reputation, taking the form of a bondservant, and coming in the likeness of men.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And being found in appearance as a man, He humbled Himself and became obedient to the point of death, even the death of the cross.
65. 이렇게 하신 이유는 사람들과 끝까지 함께 살고 싶으셨기 때문입니다.
66. 살전5:10
예수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사 우리로 하여금 깨든지 자든지 자기와 함께 살게 하려 하셨느니라
Jesus Christ, who died for us, that whether we wake or sleep, we should live together with Him.
66-1. 그런데 사람들은 자꾸만 하나님을 불청객처럼 귀찮아합니다.
66-2. 우리끼리 잘 살고 있는데 자꾸 참견하시는 하나님이 싫은 것입니다.
67. 하지만 하나님께선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고자 하는 희망을 버리지 않으십니다.
67-1. 하나님의 그런 소망은 새 하늘과 새 땅에 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68. 계21:3-4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And I heard a loud voice from heaven saying, "Behold, the tabernacle of God is with men, and He will dwell with them, and they shall be His people. God Himself will be with them and be their God.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And God will wipe away every tear from their eyes; there shall be no more death, nor sorrow, nor crying. There shall be no more pain, for the former things have passed away."
69. 우리가 만약 그분을 우리의 절친한 친구로 생각한다면, 지금보다 우리는 훨씬 더 그분과 함께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70. 그리고 우리가 그분과 한 가족이라고 생각한다면, 아주 사소한 것도 그분과 함께 하고 싶어 할 것입니다.
70-1. 우린 절대로 그분을 귀찮아하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그분께서 다가오시면 우리는 행복해 질 것입니다.
71. 전쟁터 같은 삶을 사는 요즘 우리들에게, 이렇게 끝까지 우리와 함께 하려고 하시는 분이 계셔서 우리는 외롭지 않습니다.
72. 죽음까지도 함께 하는 분이 계시기에 우리는 더욱 행복합니다.
73. 여러분, 이런 하나님과 우리의 인생을 함께 나누어 보시기 않겠습니까?
74. 그리고 수많은 우리의 이웃들에게 이런 하나님 소개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75.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께선 우리들에게 이런 약속을 주십니다.
76. 창28: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77. 이 약속을 주신 하나님 생각하면서 오늘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꼭 맛보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338 박사님께 질문드립니다? 김진숙 2007.06.14 1617
2337 아담으로부터 여자를 만들수 있는 유전자적 근거 장동기 2007.06.13 2112
2336 도마에게 하신 말씀이 내게 하신 말씀- 이명원 2007.06.12 1573
2335 KBS포항 특강 「습관을 바꾸면 성인병도 낫는다」 지찬만 2007.06.12 2045
2334 선택이 중요한거 맞죠? 한스 2007.06.11 1746
2333 박사님!! 편도와 아데노이드... 정명숙 2007.06.11 1707
2332 [re] 박사님!! 편도와 아데노이드... 이상구 2007.06.11 1736
» 함께 가는 길... 권순호 2007.06.10 1924
2330 성경책 이해를 돕는 책은 없을까요? 후리지아 2007.06.08 2482
2329 이토록 아름다운 세상에~ 원용자 2007.06.07 1623
2328 뉴스타트 봉사자로 참여해 느낀점을 담은 글입니다. 김희양(도울) 2007.06.06 1716
2327 83기 정규프로그램중 소금강 소풍 동영상입니다. Admin 2007.06.05 2435
2326 이상구박사님께 질문??? 김진숙 2007.06.05 1826
2325 [re] 이상구박사님께 질문??? 이상구 2007.06.07 1921
2324 머나먼 고향으로... 권순호 2007.06.05 1765
2323 박사님께 질문드립니다. 꼭 답변부탇드려요 바다 2007.06.05 1957
2322 [re]악처를 어떻게 할 것인가? 이상구 2007.06.08 1720
2321 박사님 또 왔습니다 배진숙 2007.05.29 1538
2320 [re] 박사님 또 왔습니다 이상구 2007.05.31 1755
2319 83기 강의 19, 20번의 mp3가 다운로드 안되고 있습니다. 전성희 2007.05.29 1691
Board Pagination Prev 1 ...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