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질문에 대한 답글입니다.
최근 박사님 강의중에 안식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안식일과 율법~구약의 말씀들이 종교적인 차원의 율법이 아니라 생명적인 차원에서 해석되어지는 것으로 하나님 말씀속에 숨기워진 진리를 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지는 거 같습니다.
저는 장로교인입니다.
장로교에서 안식일이 주일로 대체되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 주요 내용은 이러합니다.
사도행전 20:7 초대교회 교인들이 안식후 첫날에 모여서 떡을 떼고 바울이 말씀을 강론했던 내용으로 초대교회 교인들이 유대인들이 지켰던 안식일이 아니라 주님이 부활하셨던 안식후 첫날에 모여서 떡을 떼고 말씀을 보고 예배를 드렸던 유전을 따라서 주일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또다른 하나의 설명은 "주일"이라는 명칭에 대한 설명같습니다. 신약에 나오는 "주의날" 이라는 것을 인용하는데 제가봐서는 대부분 주의날이라고 하는것은 주님의 재림과 종말을 뜻하는 것이 지금의 주일은 명칭만 인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주일이란게 후대에 안식일을 포기하고 태양신적인 관점에서 주일로 바낀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후에 모이기 시작한 초대교회때부터 유대교와 구분하고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 떡을 떼고 말씀을 강론했던 바울을 포함한 초대교회의 유전이 이어져와서 지금의 주일이 되었다는 설명에 대한 박사님의 견해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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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님의 질문을 읽어보면 초대교회의 전통과 유전이 계명의 본질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시는 것처럼 들립니다. 저의 오해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다음 말씀을 읽어보시고 조용히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막7: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막7: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막7:9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초대교회의 교인들이 안식 후 첫날에 모인 것을 마치 그들이 유대인들과 자기들을 구별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은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율법주의적으로 안식일을 준수하며 안식일의 참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답답한 모습을 보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막2:27]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에 회당에 가셨습니다.
[눅4:16]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그리고 초대교회의 창시자이신 사도 바울도 예수님이 안식일에 하신 것과 같이 행동하셨습니다.
[행17:2]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바울이 바리세인이었을 때에는 율법주의적으로 준수했지만 바울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징과 선물로서의 안식일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주신, 사랑의 징표로서 주신 선물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다음 말씀을 보십시오.
[겔20:12]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겔20:20]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예수님께서는 예배의 날자를 바꾸셔서 자신을 유대인들과 차별화 하시려는 시도를 하신일이 결코 없습니다. 오히려 안식일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가르치심으로 차별화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과연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유대인의 안식일, 율법주의의 안식일)이 아니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그리스도의 안식일)임을!
다음 말씀들은 “아무 일도 하지 말라”에 초점을 맞춘 유대인들의 주장입니다.
[마12: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마12: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마12:10]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다음 말씀들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일을 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그리스도의 안시일입니다.
[마12: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성전 안에서” 는 그리스도 안에서이며, “안식을 범하여도” 는 선을 행하여도, 또는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여도‘입니다. 따라서 “안식일에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구하는 선을 행하여도”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을 위하여 안식(휴식하는 것)을 범하여도(시험을 치러도) 죄가 없음(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아님)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라는 의미입니다.
[마12:11]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마12: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하시고
그렇습니다. 사람이 양보다 더 귀합니다. 우리의 안식일은 유대인의 안식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 안식일, 사람을 구하는, 사람을 위한 안식일을 깨달아 알아서 이 세상에 확실히 선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오해하여 불완전하게 나타내었던 하나님의 율법과 안식일을 올바로 이해하여 완전케 하는 것입니다.
[마5: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롬3: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안식일)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안식일)을 굳게 세우느니라.
부디 사람의 유전을 하나님의 계명보다 위에 두시는 오류를 법하시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한 때에 님과 같이 사람들의 유전이 더 중요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직 말씀 위에 굳게 서시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기도하면서 이만 줄입니다.
최근 박사님 강의중에 안식일에 대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안식일과 율법~구약의 말씀들이 종교적인 차원의 율법이 아니라 생명적인 차원에서 해석되어지는 것으로 하나님 말씀속에 숨기워진 진리를 보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어지는 거 같습니다.
저는 장로교인입니다.
장로교에서 안식일이 주일로 대체되는 것에 대해 설명하는 주요 내용은 이러합니다.
사도행전 20:7 초대교회 교인들이 안식후 첫날에 모여서 떡을 떼고 바울이 말씀을 강론했던 내용으로 초대교회 교인들이 유대인들이 지켰던 안식일이 아니라 주님이 부활하셨던 안식후 첫날에 모여서 떡을 떼고 말씀을 보고 예배를 드렸던 유전을 따라서 주일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또다른 하나의 설명은 "주일"이라는 명칭에 대한 설명같습니다. 신약에 나오는 "주의날" 이라는 것을 인용하는데 제가봐서는 대부분 주의날이라고 하는것은 주님의 재림과 종말을 뜻하는 것이 지금의 주일은 명칭만 인용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질문은 주일이란게 후대에 안식일을 포기하고 태양신적인 관점에서 주일로 바낀것이 아니라 주님의 부활후에 모이기 시작한 초대교회때부터 유대교와 구분하고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기 위해서 떡을 떼고 말씀을 강론했던 바울을 포함한 초대교회의 유전이 이어져와서 지금의 주일이 되었다는 설명에 대한 박사님의 견해와 설명을 듣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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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님의 질문을 읽어보면 초대교회의 전통과 유전이 계명의 본질보다 더 중요하다고 주장하시는 것처럼 들립니다. 저의 오해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다음 말씀을 읽어보시고 조용히 기도해보시기 바랍니다.
막7:6 가라사대 이사야가 너희 외식하는 자에 대하여 잘 예언하였도다, 기록하였으되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막7:7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하였느니라.
막7:8 너희가 하나님의 계명은 버리고 사람의 유전을 지키느니라.
막7:9 또 가라사대 너희가 너희 유전을 지키려고 하나님의 계명을 잘 저버리는도다.
초대교회의 교인들이 안식 후 첫날에 모인 것을 마치 그들이 유대인들과 자기들을 구별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은 도저히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이 율법주의적으로 안식일을 준수하며 안식일의 참 의미를 오해하고 있는 답답한 모습을 보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막2:27]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렇게 말씀하신 이유는 예수님께서도 안식일에 회당에 가셨습니다.
[눅4:16]예수께서 그 자라나신 곳 나사렛에 이르사 안식일에 자기 규례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성경을 읽으려고 서시매
그리고 초대교회의 창시자이신 사도 바울도 예수님이 안식일에 하신 것과 같이 행동하셨습니다.
[행17:2]바울이 자기의 규례대로 저희에게로 들어가서 세 안식일에 성경을 가지고 강론하며
바울이 바리세인이었을 때에는 율법주의적으로 준수했지만 바울이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난 후에는 하나님의 사랑의 표징과 선물로서의 안식일을 맞이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또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주신, 사랑의 징표로서 주신 선물임을 강조하셨습니다. 다음 말씀을 보십시오.
[겔20:12]또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 하여 내가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노라
[겔20:20]또 나의 안식일을 거룩하게 할지어다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에 표징이 되어 너희로 내가 여호와 너희 하나님인 줄 알게 하리라 하였었노라
예수님께서는 예배의 날자를 바꾸셔서 자신을 유대인들과 차별화 하시려는 시도를 하신일이 결코 없습니다. 오히려 안식일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새롭게 가르치심으로 차별화 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과연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유대인의 안식일, 율법주의의 안식일)이 아니요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그리스도의 안식일)임을!
다음 말씀들은 “아무 일도 하지 말라”에 초점을 맞춘 유대인들의 주장입니다.
[마12:1]그 때에 예수께서 안식일에 밀밭 사이로 가실새 제자들이 시장하여 이삭을 잘라 먹으니
[마12:2]바리새인들이 보고 예수께 고하되 보시오 당신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나이다.
[마12:10]한편 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예수를 송사하려 하여 물어 가로되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다음 말씀들은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일을 행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그리스도의 안시일입니다.
[마12:5]또 안식일에 제사장들이 성전 안에서 안식을 범하여도 죄가 없음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성전 안에서” 는 그리스도 안에서이며, “안식을 범하여도” 는 선을 행하여도, 또는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하여도‘입니다. 따라서 “안식일에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을 구하는 선을 행하여도”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생명을 구하는 일을 위하여 안식(휴식하는 것)을 범하여도(시험을 치러도) 죄가 없음(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아님)을 너희가 율법에서 읽지 못하였느냐? 라는 의미입니다.
[마12:11]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마12:12]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하시고
그렇습니다. 사람이 양보다 더 귀합니다. 우리의 안식일은 유대인의 안식일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 안식일, 사람을 구하는, 사람을 위한 안식일을 깨달아 알아서 이 세상에 확실히 선포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오해하여 불완전하게 나타내었던 하나님의 율법과 안식일을 올바로 이해하여 완전케 하는 것입니다.
[마5:17]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사도 바울도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롬3:31]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안식일)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안식일)을 굳게 세우느니라.
부디 사람의 유전을 하나님의 계명보다 위에 두시는 오류를 법하시지 않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도 한 때에 님과 같이 사람들의 유전이 더 중요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오직 말씀 위에 굳게 서시는 주님의 자녀가 되시기를 기도하면서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