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조회 수 235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또 다른 광경이 모세의 눈앞에 전개되었는데 그것은 저주에서 해방된 땅, 곧 조금 전에 그의 앞에 전개되었던 아름다운 약속의 땅보다 더욱더 사랑스러운 세상이었다.
그 곳은 죄가 없으며 죽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거기서 구원받은 민족들이 그들의 영원한 고향을 발견하게 된다.
모세는 말할 수 없는 기쁨으로 일찍이 그가 상상하던 그의 최대의 희망보다 더 영광스러운 구원의 성취를 바라보았다.
그들의 이 세상에서의 방황은 영원히 끝나고 하나님의 소유인 이스라엘 백성은 마침내 하늘에 있는 아름다운 땅에 들어간 것이다.

 

다시 그 계시는 사라지고 모세의 눈은 멀리 전개되어 있는 가나안 땅에 머물렀다.
그러고 나서 모세는 피곤한 용사가 쉬기 위해 드러눕는 것처럼 누웠다.
"이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신 34:5, 6).
 그가 장사된 곳을 알았더라면, 모세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는 그의 권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었던 많은 사람들이, 그의 시체를 우상처럼 숭배할 위험이 있었다.
그 때문에 모세의 장지는 사람들에게 감추인 바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천사들이 당신의 충실한 종의 시체를 장사하고 외로운 무덤을 지키고 있었다.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여호와께서…모든 이적과 기사와 모든 큰 권능과 위엄을 행하게 하시매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것을 행한 자더라”(신 34:10~12).

 

만일 모세의 생애가 가데스에서 저질러진 죄 곧 바위에서 물을 내게 하는 사건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 그 한 가지 죄로 더럽혀지지 않았더라면 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것이며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승천했을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오랫동안 무덤 가운데 있지 아니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모세를 장사한 천사들과 함께 잠자는 성도 모세를 불러내시기 위해 하늘에서 내려오셨다.
사단은 모세로 하여금 하나님께 범죄토록 하여 마침내 그를 죽음의 권세에 가두어 둔 자신의 성공에 기뻐 날뛰었다.
대적 마귀는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는 하나님의 선고가 그를 죽음의 소유가 되게 했다고 선언하였다.
무덤의 권세가 결코 깨뜨려져 본 일이 없고 무덤 속에 있는 자는 모두 자기의 포로이므로 그의 어두운 옥사에서 결코 놓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리스도께서 처음으로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하셨다.
생명의 왕과 빛나는 천사들이 그 무덤에 접근할 때에 사단은 자기의 주권을 빼앗길까봐 염려하였다.
사단은 악한 천사들과 더불어 그가 자신의 것이라고 주장한 영토의 침해에 대하여 항쟁할 태세를 갖추었다.
사단은 하나님의 종이 자기의 포로가 되었다고 자랑하였다.
그는 모세까지도 하나님의 율법을 지킬 수 없었으며 모세는 사단으로 하여금 하늘에서 추방당하게 한 죄 즉 여호와께 속한 영광을 자신이 취한 범죄로 사단의 지배 아래 들어왔다고 선언하였다.
대반역자 사단은 그가 하나님의 정부에 대항하고 하나님이 자기에 대하여 불공평하다는 최초의 불평과 비난을 되풀이했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으로 더불어 언쟁하려고 하지 않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이 하늘에서 무수한 하늘 거민을 기만하여 멸망시킨 잔인한 행위에 대하여 논박하실 수도 있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그가 에덴동산에서 거짓말을 하여 아담을 범죄케 하고 인류에게 죽음을 가져오게 한 것을 지적하실 수도 있으셨다.
그리스도께서는 사단이 이스라엘을 유혹하여 그들로 불평과 반역을 일으키게 함으로 오랫동안 참고 인내한 그들의 지도자를 지치게 만들고, 그리하여 그가 방심하고 있는 순간에 죄를 짓게 만들어 그로 하여금 죽음의 세력에 빠져들어 가게 한 사단 자신의 행위를 사단에게 상기시키실 수도 있으셨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는 이 모든 것을 당신의 아버지께 의탁하고 “주께서 너를 꾸짖으시기를 원하노라”(유 9)고 말씀하셨다.
구주께서는 당신의 대적으로 더불어 논쟁하지 않으시고 그 때 그 곳에서 타락한 원수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는 당신의 사업을 시작하셨다.
여기에 하나님의 아들의 최상권에 대하여 사단이 논박할 수 없는 증거가 있었다.
부활은 영원히 확실하게 되었다.
사단은 그의 먹이를 빼앗겼고 죽은 의인은 다시 살 것이었다.

 

모세는 죄의 결과로 사단의 권세 하에 빠졌다.
그 자신의 행위대로라면 그는 당연히 죽음의 포로이었다.
그러나 그는 구주의 이름을 의지함으로 부활하여 영생을 얻었다.
모세는 영광스럽게도 무덤에서 나와 당신의 구원자와 함께 하나님의 도성으로 승천하였다.

 

그리스도의 희생이 예시되기까지는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당신께서 모세를 다루신 일에서 보다 더 뚜렷하게 나타난 때는 결코 없었다.
 하나님께서 결코 잊을 수 없는 교훈 곧 당신께서는 정확한 순종을 요구하시며 사람들은 저희 창조주께 속한 영광을 스스로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교훈을 가르치시기 위하여 모세를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유업에 동참하기를 간청하는 모세의 기도를 응답하실 수 없었으나 당신의 종을 잊으시거나 버리지 않으셨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는 모세가 당한 고통을 아셨으며 오랜 세월 동안 투쟁과 시련 중에서 충실히 봉사한 모든 행위를 주목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비스가산 꼭대기에서 지상 가나안보다 더 영광스럽고 무한한 유업으로 모세를 초청하셨다.

 

모세는 승천한 엘리야와 함께 변화산에 나타났다.
그들은 아버지께서 당신의 아들에게 보내는 빛과 영광의 전달자로서 보내신 바 되었다.
그리하여 여러 세기 전에 드린 모세의 기도는 마침내 성취되었다.
모세는 그의 백성의 기업에 포함되어 있는 “아름다운 산”에 서서 이스라엘의 모든 약속들이 집중되어 있는 그리스도를 증거하였다.
이것이 바로 하늘에서 크게 존경을 받는 그 사람의 역사 중에서 인간의 안목에 나타난 마지막 장면이었다.

 

이 글은 엘렌화잇의 <부조와 선지자>에서 발췌했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19 최고의 행복물질과 천연수면제 분비를 촉진시키는 친구-이상구 박사님의 6가지 행복물질 강연도 정리했습니다. 안병선 2008.03.30 3056
2618 독수리 오형제 매화 2008.03.29 1845
» 죽고나서 바로 부활하여 하늘로 간 사람----모세 장동기 2008.03.28 2354
2616 가인과 아벨 (인류는 스스로 자신을 새롭게 만들 능력이 없습니다) 장동기 2008.03.28 2148
2615 시대의 소망.... 한주은 2008.03.27 1967
2614 사랑의듀엣 위성방송 찬양부흥 감동활약 신근 2008.03.26 2121
2613 [re] 사랑의듀엣 위성방송 찬양부흥 감동활약 => 여기를 클릭하고 들어가보세요~ 신근 2008.03.27 2084
2612 지식과 유머가 풍부한 이상구 박사님 강의는 가장 중요한 것을 주는 것! 안병선 2008.03.25 2158
2611 91기 강의 mp3로 잘 듣고 있습니다.^_^ 정찬규 2008.03.24 2114
2610 죄짓기전 아담과 하와가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보십시요. 장동기 2008.03.24 2334
2609 뱀이 날개가 있는 아름다운 동물이었던 사실을 아십니까? 장동기 2008.03.21 2295
2608 뉴스타트 휴양림조성에 관한 현황 정하늘 2008.03.20 2314
2607 안녕하세요^^ 첨 글을 올립니다. 성경교실 관련... 이순재 2008.03.19 1813
2606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장면을 보십시요. 장동기 2008.03.19 2305
2605 박진숙님....부활때의 모습과 천국의 모습입니다 장동기 2008.03.19 2317
2604 박진숙님....지구가 창조된 일주일에 대한 답글입니다. 장동기 2008.03.19 1833
2603 [re] 박진숙님....지구가 창조된 일주일에 대한 답글입니다. 진칠규 2008.10.22 1779
2602 박진숙님....지구역사 6000 년에 대한 답글입니다. 장동기 2008.03.19 2653
2601 박진숙님....사람의 진화와 세계의 역사에 대한 답글입니다. 장동기 2008.03.18 2145
2600 아담이 어떻게 살았을까요?...노아홍수전 사람들은 야만인들이 아닙니다. 장동기 2008.03.17 2168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