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성경과 엘렌화잇의 글에서 <형벌>이란 단어는
이박사님의 말씀처럼 하나님께서 직접 벌주거나 죽이거나 하는 의미로 생각하지 마시고
악인과 사단,악한천사들이 생명되신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를 선택한 결과라고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엘렌화잇의 글에도
<하나님께서는 아무도 직접 멸망시키지 않으신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형벌주거나 멸망시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초한 결과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망은 사단때문이고......하나님은 사랑과 생명이십니다.
천년기가 끝난후에 벌어질 일을 엘렌화잇의 <각시대의 대쟁투>에서 보겠습니다.
성경이 <큰 빛>이라면, 엘렌화잇의 글은 성경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작은 빛>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일천년 끝에 다시 지상으로 돌아오신다.
그분은 구속받은 무리들과 수행하는 천사들과 함께 오신다.
놀라운 위엄으로 내려오실 때 그분께서는 죽은 악인들에게, 형벌을 받기 위하여 일어나라고 명령하신다.
그들은 바다의 모래와 같이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되어 일어난다.
첫째 부활 때 일어났던 자들과 얼마나 대조적인가!
의인들은 죽지 않을 젊음과 아름다움을 입고 있었다.
그러나 악인들은 사망과 질병의 흔적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그 큰 무리에 속한 모든 사람의 눈은 하나님의 아들의 영광을 주목하게 된다.
악인들은 목소리를 합하여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를 찬송하리로다”고 부르짖는다.
그들이 이렇게 부르짖는 것은 예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서가 아니다.
진리의 힘이 본의 아니게 입술에서 그런 말을 나오게 한다.
그들은 무덤에 내려갈 때와 똑같이 그리스도께 대한 적의(敵意)와 반역 정신을 가지고 일어난다.
그들은 과거의 생애에 있었던 오점을 제거할 수 있는 새로운 은혜의 시기를 얻는 것이 아니다.
그런 기회가 그들에게 아무런 유익을 주지 못할 것이다.
일생 동안의 생활은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만들지 못했다.
두 번째의 은혜의 시기가 그들에게 주어질지라도 그것은 첫 번째 경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요구를 기피하고 하나님께 반역을 일으키는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스도께서는 부활하신 후 승천하신 곳이며, 천사들이 재림의 약속을 되풀이한 장소, 곧 감람산 위에 내려오신다.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
“그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편 감람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스가랴 14장)
화려 찬란한 새 예루살렘 성이 하늘에서 내려올 때 그 성은 영접할 준비가 된 성결한 곳에 정착하게 된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는 당신의 백성들과 천사들과 함께 그 거룩한 성으로 들어가신다.
이제 사단은 최상권을 위한 마지막 큰 싸움을 준비한다.
그의 세력을 빼앗기고 기만하는 일을 하지 못하게 되었을 때 그 악의 왕은 비참해지고, 기가 꺾여 있었다.
그러나 악인들이 부활하여 그 수많은 무리들이 그의 편이 되어 있는 것을 보게 되자 그의 희망은 되살아난다.
그는 대쟁투에 항복하지 않으리라고 결심한다.
그는 잃어버린 자들의 모든 군대를 그의 군기 아래 모으고 그들을 통하여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고자 노력한다.
그 악인들은 사단의 포로들이다.
그들은 그리스도를 거절함으로써 반역의 두목의 지배를 받아왔다.
그들은 사단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그의 명령에 복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사단은 그 초기의 간계(奸計)를 써서 자기 자신이 사단임을 부인한다.
그는 자기가 이 세계의 정당한 소유주인데 그의 상속권을 부당하게 잃어버렸다고 주장한다.
그는 그의 미혹당한 부하들에게 자신을 구주로 나타내고 자기의 능력으로 그들을 무덤에서 부활시켜
바야흐로 그들을 가장 잔인한 횡포에서 구해 내려 한다고 그들에게 보증해 준다.
그리스도께서 계시지 않게 되자 사단은 그의 주장을 옹호하기 위하여 기사를 행한다.
그는 약한 자들을 강하게 만들고 자기의 정신과 힘을 모든 자들에게 준다.
그는 그들을 지휘하여 성도들의 진을 공격하여 하나님의 성을 빼앗고자 계획한다.
악마 같은 광희(狂喜)로 그는 사망에서 부활한 무수히 많은 무리를 가리키면서 자신을 그들의 지도자라고 주장하고
그가 그 성을 탈환하여 자기의 보좌와 나라를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한다.
사단은 그의 부하들과 의논하고, 그 다음에는 왕들과 정복자들과 강력한 사람들과 상의한다.
그들은 자기들 편에 속한 자들의 수효와 세력을 보고,
그들에 비하여 성 안에 있는 군대의 수가 적으므로 쉽게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전원이 즉시 전투 준비를 개시한다.
숙련된 기술자들은 무기를 제작한다.
무훈이 혁혁한 군대의 지휘관들은 호전적인 무리들을 중대와 사단으로 나누어 배치한다.
드디어 진군 명령이 내린다.
셀 수 없이 많은 대군이 행진을 시작한다.
그것은 일찍이 어떤 정복자도 소집한 일이 없는 대군,
이 지상에 전쟁이 있어 온 이래 각 시대의 모든 군대를 모두 합할지라도 비교될 수 없을 정도의 큰 군대이다.
가장 강한 전사인 사단이 그 군대를 진두지휘하고, 악한 천사들이 그 마지막 전투에 힘을 합한다.
왕들과 전사들이 그를 좇고, 여러 군단으로 이루어진 큰 무리가 각 지휘관들의 명령 아래 그를 따른다.
그들은 군대식으로 질서 정연하게 우툴두툴한 지상을 행진하여 하나님의 성으로 나아간다.
새 예루살렘의 문은 예수님의 명령으로 닫힌다.
그러자 사단의 군대는 그 성을 둘러싸고 공격을 준비한다.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원수들 앞에 다시 나타나신다.
그 성보다 훨씬 높은 곳, 찬란한 황금 기초 위에 높이 들린 보좌가 있다.
그 보좌에 하나님의 아들이 좌정하시고, 그분의 나라의 백성들이 그 주위를 둘러싼다.
그리스도의 권능과 위엄은 우리의 말로 표현할 수 없고, 붓으로 묘사할 수 없다.
영원한 아버지의 영광이 그분의 아들을 둘러싼다.
하나님의 임재의 빛이 하나님의 성을 충만케 하고, 그 빛이 성문 밖으로 흘러나와 온 세상을 그 빛으로 넘치게 한다.
하나님의 아들의 마지막 대관식은 하늘과 땅의 모든 거민이 모인 가운데 행해진다.
이제 만왕의 왕께서는 최고의 위엄과 권세를 가지고 당신의 정부에 반역한 자들에게 선고를 내리시고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고 그분의 백성을 박해한 자들에게 판결을 집행하신다.
하나님의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계 20:11, 12)라.
기록책들이 펼쳐지자마자 예수님의 눈은 악인들을 주목하신다.
그때 그들은 그들이 지금껏 범한 모든 죄를 깨닫는다.
그들은 그들의 발이 어디에서부터 순결과 성결의 길에서 벗어났는지,
그들의 교만과 반역이 그들을 얼마나 심하게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게 하였는지 깨닫게 된다.
그들을 죄에 빠지게 한 매혹적인 시험을 받은 것, 축복을 무시한 것, 하나님의 사자들을 모욕한 것, 경고를 거절한 것, 완고하고 회개하지 않은 마음으로 자비의 물결을 물리쳐 버린 것, 그 모든 것들이 마치 불로 기록된 문자와 같이 나타난다.
모든 악인들은 하늘 정부에 대한 대반역이라는 죄목으로 하나님의 법정에서 심판을 받는다.
그들은 그들의 소송에 대하여 탄원할 것이 전혀 없고, 핑계할 것도 없다.
그들에게는 영원한 사망의 선고가 내려진다.
악인들은 마치 정신 나간 사람들처럼 하나님의 아들의 대관식을 주목한다.
그들은 주님의 손에 그들이 멸시하고 범한 하나님의 율법의 돌비가 쥐어져 있는 것을 본다.
그들은 구원 받은 사람들이 경이와 환희와 찬송의 소리를 높이는 것을 본다.
그 음조의 물결이 성 밖에 있는 무리들에게 퍼져나갈 때 모든 사람은 한 음성으로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계 15:3)고 외치면서 엎드려 생명의 왕께 경배한다.
사단은 그리스도의 영광과 위엄을 보고 마비된 것처럼 보인다.
그는 키가 크고 위엄 있는 한 천사가 그리스도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워 드리는 것을 본다.
그는 자기가 타락하지 않았다면 그 천사의 높은 지위가 그의 것이 되어 있을 것임을 깨닫는다.
사단은 그의 고의적인 반역이 그로 하여금 하늘에 적합하지 못하게 만들었음을 안다.
그는 전력을 다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여 싸워왔다.
하늘의 순결과 평화와 조화는 그에게 극심한 고통이 될 것이다.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에 대한 그의 비난은 이제 잠잠해졌다.
그가 여호와께 돌리려고 노력해 온 비난이 자기에게로 남김없이 돌아온다.
이제 사단은 엎드려 자기에게 내리는 판결의 공의로움을 고백한다.
비록 사단이 하나님의 공의를 인정하고 그리스도의 최상권에 대하여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을지라도 그의 품성은 변화되지 않는다.
반역의 정신이 강한 급류와 같이 다시 밀려온다.
사단은 분노로 충만해져 대쟁투에 항복하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리하여 하늘 왕에 대한 마지막 결사적 쟁투가 전개된다.
그는 부하들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분노에 사로잡혀 그들을 충동시켜 즉시 일대 결전을 하도록 노력한다.
그러나 그가 반역하도록 유혹한 무수한 무리 가운데 이제 그의 최상권을 인정하는 자는 하나도 없다.
그의 권세는 끝났다.
악인들은 사단이 고취하는 바와 똑같이 하나님께 대한 증오심으로 충만해 있다.
그러나 그들의 처지가 절망적이라는 것과 그들이 여호와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안다.
그들의 그 분노는 사단과, 기만에 있어서 그의 대리 역할을 해왔던 자들을 향하여 폭발된다.
그들은 악마와 같은 분노로 사단과 그 대리자들에게 달려든다.
불이 하늘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
땅이 깨어진다.
땅의 깊은 곳에 감추었던 무기들이 터져 나온다.
땅의 깨어진 모든 틈에서 맹렬한 화염이 터져 나온다.
모든 바위가 불이 된다.
풀무불처럼 불타는 날이 마침내 왔다.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것들이 타 버린다(말 4:1; 벧후 3:10 참조).
땅의 표면은 마치 용해된 하나의 덩어리, 곧 하나의 거대한 끓는 큰 불못처럼 된다.
어떤 자들은 한 순간에 멸망당하지만 어떤 자들은 여러 날 동안 고통을 받는다.
모든 사람은 “그들의 행위대로” 형벌을 받는다.
의인들의 죄는 사단에게 옮겨진다.
그는 자기 자신의 반역의 죄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백성들로 하여금 범하게 했던 모든 죄 때문에도 고통을 받는다.
사단의 형벌은 그에게 속은 자들이 받는 형벌보다 훨씬 더 크다.
그의 기만으로 타락한 자들이 모두 멸망당한 후에도 그는 여전히 죽지 않고 계속하여 고통을 받는다.
정결케 하는 그 불로써 악인들은 뿌리와 가지, 곧 뿌리가 되는 사단과 가지가 되는 그를 따르는 자들이 마침내 완전히 멸망당한다.
사단의 파괴 행위는 영원히 끝난다.
육천 년 동안 그는 제 마음대로 불행으로 땅을 충만케 하고 온 우주를 슬프게 하였다.
모든 피조물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당해 왔다.
그러나 이제 하나님의 피조물들은 사단의 존재와 유혹에서 영원히 벗어난다
땅이 멸망의 불에 싸여 있는 동안 의인들은 거룩한 성 안에서 안전하게 있다.
둘째 사망은 첫째 부활에 참여한 자들을 다스릴 권세가 없다.
하나님이 악인에게는 태우는 불이 되지만 당신의 백성에게는 해와 방패가 되신다(계 20:6; 시 84:11 참조).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 21:1).
악인을 태우는 불은 땅을 정결케 한다.
모든 저주의 흔적은 일소된다.
구원받은 사람들에게 죄의 무서운 결과를 언제나 생각나게 해줄 영원히 불타는 지옥은 없다.
오직 한 가지 기념물은 남게 된다.
우리 구주께서는 십자가의 표를 영원히 언제나 간직하실 것이다.
그분의 상하신 머리와 옆구리와 손발에는 죄가 빚어놓은 잔인한 유일의 흔적이 남게 된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고전 2:9)던 것들이다.
사람의 언어는 의인들이 받을 상급을 묘사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그것은 오직 바라보는 사람들만이 깨닫게 될 것이다.
유한한 사람으로서는 아무도 하나님의 낙원의 영광을 깨달을 수 없다.
거기서 구속받은 사람들은 주님께서 그들을 아심같이 알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친히 심령 속에 심어 주신 사랑과 동정은 거기서 가장 진실하고 부드럽게 활용될 것이다.
거룩한 자들과 나누는 순결한 교제,
축복받은 천사들과 그 옷을 어린양의 피로 씻어 희게 한 각 시대의 충성된 자들과의 조화로운 생활,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을 함께 결합시키는 거룩한 유대 관계,
이것들은 구속받은 자들의 행복을 이루는 요소들이다
거기서 죽지 않을 특권을 얻은 사람들은 창조력의 경이, 속죄애(贖罪愛)의 오묘를 결코 사라지지 않을 기쁨으로 명상한다.
하나님을 등한히 하도록 유혹하던 잔인하고 기만적인 원수는 더 이상 없다.
모든 능력과 재간은 증가되고 발달된다.
지식을 얻는 데 두뇌가 피로해지거나 정력이 소모되는 일이 없다.
가장 큰 기도(企圖)도 실행되고, 가장 고상한 포부도 성취되며, 가장 높은 희망도 실현될 것이다.
그럴지라도 거기에는 여전히 정복해야 할 새로운 높은 봉우리, 경탄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경이, 이해해야 할 새로운 진리, 마음과 몸과 영의 능력을 다 기울이게 하는 새로운 연구 대상들이 있게 된다.
우주의 모든 보화가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연구 대상으로 펼쳐진다.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난 그들은 멀리 떨어진 다른 세계들, 곧 인간의 불행을 보고 슬프게 탄식하고, 한 영혼이 구원을 받았다는 소식을 듣고서는 기쁨의 노래를 부른, 다른 세계들을 향하여 피곤을 모르는 날개를 펴고 날아간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으로 땅 위의 자녀들은 타락하지 않은 다른 세계의 주민들의 지혜와 기쁨을 같이 나누게 된다.
그들은 여러 시대에 걸쳐 하나님의 솜씨를 명상함으로 얻은 지식과 지혜의 보화를 같이 나눈다.
그들은 흐려지지 않은 시력으로 창조의 영광,
곧 별들과 태양계들이 모두 그들에게 정해진 일정한 궤도를 따라 하나님의 보좌를 돌리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가장 작은 것에서부터 가장 큰 것에 이르기까지 만물 위에는 창조주의 이름이 기록되고,
모든 것에는 창조주의 능력이 표현되어 있다.
그리고 영원한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하나님과 그리스도에 대한 더욱 풍성하고 더욱 영광스러운 계시가 나타난다.
또한 지식이 발전되어 감에 따라 사랑과 존경과 행복도 증가될 것이다.
사람들이 하나님에 대하여 배우면 배울수록 그분의 품성에 대한 그들의 감탄은 더욱 커질 것이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속죄의 풍성한 부와 사단과의 대쟁투에 있어서의 놀라운 결과를 제시해 주실 때
구속받은 자들의 마음은 더욱 열렬한 헌신의 마음으로 감동되고, 그들은 더욱 충만한 기쁨으로 금 거문고를 탄다.
그리하여 천천만만의 무리는 음성을 합하여 찬양의 대합창을 한다.
대쟁투는 끝났다.
죄와 죄인들은 없어졌다.
온 우주는 깨끗해졌다.
오직 조화와 기쁨의 맥박만이 온 우주의 만물을 통하여 고동(鼓動)한다.
생명과 빛과 환희가 만물을 창조하신 분에게서 끝없이 넓은 우주로 퍼져나간다.
가장 작은 원자(原子)로부터 가장 큰 세계에 이르기까지,
만물은 생물계와 무생물계를 막론하고 조금도 흠이 없는 아름다움과 완전한 기쁨으로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선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