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하여 이상구 박사님의 KBS 강의를 보았습니다.
(아침마당, 11월6일)
짧은 한시간 동안에 뉴스타트와
유전자 강의를 어떻게 다 하실까...
처음엔 조마조마했습니다.
그러나 시종일관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으시고
농담도 건네면서 강의하시는 모습을 보고
기우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쩜 그리도 핵심적인 얘기를 다하셨는지...
유전자라는 다소 딱딱하고 생소한 내용이라
시청자들이 지루할 법도 한데
알기 쉽게 풀어서 강의를 하니까
방청객들이 단 10초의 지루함도 없이
시선을 고정한 채 경청하는걸 보고
주제넘은 말씀입니다만,
역시 박사님다운 명강의였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아쉬운 점은,
한시간 강의로 끝난게 못내 섭섭했습니다.
기획시리즈로 해서 공중파를 통하여
뉴스타트를 모르는
우리 주위의 병든 자이거나
건강한 자이거나...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평범하지만 우리가 놓치기 쉬운
“진선미”의 건강기별을 알렸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습니다.
박사님의 건안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