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이런 말을 했던 것 같다.
<주방봉사는 뉴스타트 봉사의 꽃>이라고~~
105기 정규프로그램에 주방봉사로 참가한지 적지 않은 시간이 지났다.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처럼 날적거리지 못했다는 것은 그만큼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일까?
아님, 마지막 봉사에 대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던 것은 아닐까?
참가자도 봉사자도 직원도 박사님도 저마다의 이유로 뉴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있듯이
나도 기구한 사연(?)으로 뉴스타트와 인연을 맺게 되었고
세 번의 참가를 통하여
이제는 또다른 새로운 출발의 시점에 와 있고
그 출발점에서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한 생각에
나는 지금 행복하다.
그리고 감사하다.
이제는 봉사자라는 이름으로 참석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나는 나의 반쪽을 통하여 이 뉴스타트의 기쁨과 진리를 평생 함께 나누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