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적인 감사가 아니고 뵙게되면 감사를 마음껏 표현하리라 하고 미루웠는데
조금전에 어떤분에게 감사표현을 하고 나니 지금당장 박사님에게도 표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누워서 말씀을 듣다가 벌떡 일어났읍니다
저의 옜날이 지금보다 여러모로 환경적으로 나았다 한들 ,그 옜날로 돌려준다한들 ,지금찾은 보물과 바꿀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전에 알든 모든친구들이 나에게 등을돌리고 나를 배신자라고 부르고 나에게 연락을 끊었어도 지금 만난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나는 세상에 최고의 행복자라고 외칠수 있게 되었읍니다.
박사님이 소개하는 하나님이 너무 좋아서 공자가 아침에 도를 깨달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란 말뜻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듯합니다.
정말 세상에 외치고 싶읍니다.
이 하나님을 좀 알리고 싶읍니다. 마음속으로 이렇게 외침니다. 사람을 찾읍니다 . 갈급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찾는그 한사람을 말입니다.
아들들에게 물려줄 물질은 없을지라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이 사랑의 하나님을 만날수 있도록만 할수 있다면, 지금껏 잘못 하나님을 만나게해서 하나님에게서 돌아선 아들들에게 나 할일 다 했다고 말할수 있을것 같읍니다.
박사님 큰따님이 "아빠의 자서전을 내가 쓸꺼야 " 두번씩 들을때 마다 내가슴이 울었읍니다.
가장 큰고통이 가장 큰기쁨이란 열매를 수확 하셨읍니다
진주 조개가 아픈 모래를 안고 진주를 만들듯이 박사님은 그고통을 하나님의 품속에서 진주를 만드셨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보석같은 영생의 말씀들로 먹여 주시니 메말라 비뜰어진 저의
영혼이 소생함을 받았읍니다.
예수님께서 열문둥이 치유하셨지만, 한 문둥이만 돌아와서 감사 했다고 성경에서 읽었읍니다.
돌아와서 감사하는 문둥이가 되고 싶어서 이글을 올림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