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렌화잇이 저술한 <시대의 소망>이라는 책의 <다 이루었다>에 보면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시다.
사람이 죄를 섬기기로 선택할 때에 하나님께로부터 분리되어 스스로 생명에서 끊어지는 것이다.
.............대쟁투의 초기에 천사들은 그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
만일 그 때에 사단과 그의 군대가 저희 죄의 결과를 몽땅 다 거두도록 버려두었더라면 그들은 멸망하고 말았을 것이다. >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쉽게 설명하면,
천사든 사람이든 모든 피조물은 생명의 근원되신 창조자를 거부하는 순간
스스로 죽게 되는 것이 자연의 이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죽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을 거부한 결과로 죽음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과 악한 천사들도 원래는 생명되신 분을 거부한즉시 이미 죽었어야 했고
아담과 하와도 죄를 선택했을 때에 바로 죽는것이 당연한 자연의 이치였던 것입니다.
그럼 왜 바로 죽게 내버려두지 않고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켜주셨는가?
여기에 대한 답은 <다 이루었다>를 읽으시면 답이 있으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노아홍수처럼 하나님께서 사람을 죽인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이
실제로는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킨 것이라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원래는 홍수전에 살던 사람들이 생명이신 창조자를 거부하는 순간 홍수나기 훨씬 전에 죽게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인데
하나님께서는 홍수로 죽을때까지 그들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계셨던 것입니다.
(물론 의인들보다 좀더 길게 연장을 안한 것일뿐,
생명을 단축시켜 죽인 것이 아니고 반대로 연장시킨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노아홍수,소돔과 고모라 멸망,악한민족의 멸망,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죽음
등등......마치 하나님께서 사람을 죽인 것처럼 보이는 사건들을 자주 접합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모든 사건에서 죽은 사람들은
본래 누려야 할 수명보다 일찍 죽은 것이 아니고,
그들이 생명되신 분을 거부할때 바로 죽었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오래 살다 죽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죽이신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들이 죽지 않도록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것입니다.
이박사님께서 강조하시는 것처럼
창조주 하나님은 생명이시기때문에 , 생명을 주시거나 생명을 연장시키는 일은 하시지만,
생명과 반대되는 멸망시키는 일은 하실수 없는 분이십니다.
마치 사랑만 하실수 있지.... 미워하시는 일은 하실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분은 살리는 일만 하실수 있지 ...죽이는 일은 하실수 없는 분입니다.
죄인이 죽는것은 스스로의 선택에 의해 죽음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처럼
마치 하나님께서 사람을 죽이고 멸망시킨 것처럼 보였던 성경의 사건들이
실제로는 사람을 살리고 생명을 연장시키신 분이셨습니다.
창조주 하나님은 정말로 생명이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