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나님은 생명이시기때문에
생명과 반대되는 일을 하실수 없는 분이시다.
즉,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피조물인 사람이나 천사를 죽이실수 없는 분이시다.
2.하나님은 사랑자체이시므로
성내거나 벌주거나 미워하시는 일을 하실수없고
오직 사랑하고 돌보고 베푸시는 일만 하실수 있으신 분이시다.
성경에서 하나님이 성내거나 미워한다는 표현은 실제로는 사랑의 다른 표현이다.
( 하나님이 벌주고 죽인것에 대한 설명은 밑에 있습니다)
즉,아무리 악한 악인이나 원수라도 이해하시고 용서하시고 사랑하시는 분으로서
용서는 일흔번씩 일곱번(=끊임없이 무한히) 하시는 분이시고
악인을 대적하지 않고 오른뺨을 칠때 왼편도 돌려대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만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을 계획이 없이 사람으로 태어나셨어도
그분은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것입니다.
왜냐면 악인을 대적하지 않고 원수도 사랑하시는 분이시기에
스데반처럼 되셨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께 <십자가의 잔을 지나가게 해달라>고 기도하신 것은
모욕과 신체적 고통이 두려워서가 아니고
죄를 알지도 못하시는 분이 죄가 무엇인지를 체험하는 것을 견딜수 없으셨기 때문입니다.
그럼 죄가 무엇이길래 예수님께서 그토록 견디기 힘드셨을까요?
바로 다음과 같습니다.
3.엘렌화잇의 글에 의하면 죄의 본질은 피조물이 알수 없는 것이지만
죄의 결과는 피조물이 생명의 근원되신 창조주와 분리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힘들어 하신 이유는 바로 이점때문입니다.
그래서 피조물이 죄를 선택하는 때에
생명의 근원과 분리되기 때문에
바로 죽게되는 것입니다.(하나님이 죽이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죽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라고 합니다.
죄를 무서워 해야할 이유가 바로 이점때문입니다.
피조물이 죄를 선택하면 바로 죽기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죄를 선택하지말라고 하시는 것은...피조물에게 죽지말라고 호소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지난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원래는 사단과 악한 천사와 사람이 죄를 선택하는 때에 바로 죽었어야 했지만
사람에게 구원의 기회를 주시기 위해 일정기간 살게 허락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죽이거나 벌준것처럼 보이는 수많은 사건들은
실제로는 그들을 일정기간 수명을 연장해준 은혜인 것입니다.
즉,죄를 선택했을때 바로 죽었어야 될 사람들을
각자 살게 되는 기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은혜를 베풀어 더 살게해준 것입니다.
그리고 수명을 연장해준 상태에서 벌이 가해지는 것은 벌이라고 할수 없으며
그 벌의 목적 또한 사랑의 방편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각 사람에게 살아있는 기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은 의미없습니다.
1년를 살건 천만년을 살건 죽음으로 끝나면 결국 없어지는 것은 같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사는 것만이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