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밖을 향하는 선교인데 내 안을 향하는 선교는 없는가?
"다름 아닌 내 안에서 예수님을 발견하고 함께하는것,이게 진정한 선교다. 그건 우리의 선교도,교회의 선교도 아니다.바로 하나님의 선교다.
-그걸 위해 내가 할 일을 하나만 꼽으면?
"허락을 해야 한다. 내 안에 예수 그리스도가 살도록 허락해야 한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예수님은 '제 뜻대로 마시고 아버지 뜻대로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그게 허락하는거다.(본래의 인간이)아닌 게 비워지고,하나님이 창조하셨던 본래의 인간이 채워지는거다.비움만 있어도 안 되고 채움만 있어도 안 된다. 둘 다 필요하다. 비본질적인 나를 비워서 본질적인 나를 찾는 거다"
_그런 비워짐과 채워짐을 어떻게 확인하나?
"중세 신학자 토마스 아퀴나스도 그걸 물었다. 이 물음은 16세기까지 중세 신학의 정점에 해당한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살 때의 싸인 말이다. 그게 바로 진(Truth) 선(Goodness)미(Beauty)다. 그리스도가 내 안에 살 때 이 셋은 하나로 동시에 존재한다.
_구체적으로 말해달라
"여기서 말하는 뷰티는 할리우드의 뷰티를 말하는게 아니다. 에수의 십자가 처형을 보라. 그건 비참하고 참혹한 거다. 그런데 거기서 뷰티를 보게 된다. 그 뷰티 안에 진리와 선함이 함께 있기 때문이다. 진과 선과 미. 이 셋은 하나이고 ,하나는 셋이다. 초월적으로 동시에 존재한다.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살 때 우리는 가장 참담한 풍경에서도 진선미를 동시에 보게 된다"------------
아주 쉬운 방법으로 우리들의 삶에 잘 적용 할 수 있도록 길이요, 진리요 ,생명되신 예수님의 진선미를 전하시는 이 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전하는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께 더욱 감사드립니다.
* Admi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4-17 2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