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모두 벗어버리고 살아야 하는데 실제의 삶에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군요 아주 오랜 친구가 암투병을 하고 있는데 117기에 등록을 했다가 많이 아파서 취소를 하고 입원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박사님 첫시간 강의 같이 암수술과 항암치료후 2년 정도는 결과가 좋았는데 올초부터 다시 재발하고 항암치료가 듣지 않기 시작한답니다. 내가 망상을 다녀온후 왜 일찍 이소식을 친구에게 전하지 못했는지 내 쑥스러움이 한친구의 생명을 힘들게 한다고 생각하니 하니님을 전하지 못한 죄스러움에 마음이 아픕니다. 지금 암이 많이 전이되어 힘든투병을 하고 있는데 어떻게 위로를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