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기 참가자였습니다. 감동과 기쁨과 치유를 경험했습니다.
이번 기간 동안 이상구 박사님의 강의와 봉사자님들 그리고 센타 직원들의 헌신과 사랑을 통해 미쳐 모르고 지나쳤던 소중한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였습니다.
어느 책에서 마더 테레사가 남겼던 글이 우리들 모습을 반성케하는 것 같아 적어봅니다. "오늘날 세상은 거꾸로 가고 있다. 너무나 고통스럽다. 가정에 사랑이 거의 없다. 자녀를 돌볼 시간이 없고, 서로를 위한 시간이 없다. 함께 즐거워할 시간이 없다."
이젠 잠시 걸음을 멈추고 푸른 하늘을 보며, 몸을 감싸고 지나는 바람을 느끼며, 꽃들의 순수한 화려함을 감상하며,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함께 미소지으며, 우는 이들과 함께 울며, 웃는 이들과 함께 웃으며, 고통 중에 있는 친구의 손을 꼭 잡아 주며, 저 너머 기우는 노을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기 위해 잠시 걸음을 멈추는 여유를 가져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