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박사님의 말씀가운데 자주 나오듯이
하나님께는 다음 두가지 속성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이 생명의 근원이시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에너지를 매순간 받아야 피조물은 살아있을 수 있다.
둘째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므로 피조물의 <선택의 자유>를 존중하신다.
위의 두 사실에 비추어보면,
만일 피조물이 하나님으로부터 매순간 생명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는 <선택>을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 선택을 존중하시므로, 생명에너지를 보내실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사단,악한 천사들도 이미 죽어 없어졌을 것이고
아담과 하와도 선악과를 선택했을 때 바로 죽었어야 하고
그 이후의 사람들은 아무도 태어나지 못합니다.
그런데 사단,악한천사들이 아직까지 살아있고
현대인들도 수십년 살아있다 보니
모두들 <우주최대의 착각>을 하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의 생명에너지공급이 없이도 생존가능>하다는
<우주역사>에 길이길이 남을만한 <대착각>입니다.
피조물이 <죽기 싫다. 살아 있고 싶다>는 선택을 한다고 살아있지는 못합니다.
왜냐하면 <피조물 스스로 살아있을>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피조물이 살아있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창조주로부터 매순간 공급되는 생명에너지>를 받아들이는 <선택>입니다.
이 <선택>을 하지않고
단순히 <창조주없이도 살아있고 싶다>는 선택은 불가능한 선택입니다.
창조주의 사랑으로
사단,악한 천사들,우리 사람들이 임시적인 기간동안 살아있게 되었는데,
사실 이러한 상황이 가능한 이유는
<창조주없이도 살아있고 싶다>는 피조물의 <불가능한 선택>까지도
존중해주시는 하나님의 <사랑>때문입니다.
물론 이러한 <불가능한 선택>은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는
임시적 허락이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