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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글에서,

예수재림때 부활하고 변화된 모든 의인들이

예수와 함께 우주여행을 해서 우주중심에 있는 하나님이 계신 하늘로 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예수님께서 흙으로 직접 창조하신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도

예수재림때 의인으로 부활하여 같이 하나님이 계신 하늘(=하나님의 성)로 가게됩니다.

거기서 예수와 아담의 역사적인 만남의 의식이 이루어집니다.

다음 글에 이 장면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구속받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성으로 영접될 때,

존경의 마음으로 기쁘게 외치는 소리가 공중에 충만해진다.

예수와 아담은 바야흐로 서로 만나려 한다.

 

예수는 팔을 벌리고 서서

인류의 시조, 곧 주님께서 창조하신 자이며 창조주께 범죄하고,

그의 죄 때문에 주님의 몸에 십자가의 못자국을 남기게 한 그 시조를 안으려 하신다.

 

아담은 잔인한 못자국을 식별하고  주님의 품에 안기려 하지 않고

겸손하게 주님의 발아래 그 자신을 던지고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고 부르짖는다.

 

그러나 구주께서는 친절하게 그를 안아 일으키시고

그가 오랫동안 쫓겨나 있던 에덴의 본향을 다시 한 번 보라고 명령하신다.

 

에덴에서 쫓겨난 후로 아담의 생애는 슬픔으로 충만했었다.

시들어가는 모든 나뭇잎, 미래에 있을 예수의 죽음을 상징하는 모든 희생 제물,

아름다운 천연계에 덮이는 모든 어두운 그림자, 인류의 순결에 나타나는 모든 오점 등은

자기의 죄를 생생하게 기억나게 하는 것들이었었다.

 

그가 후손들의 죄악이 충만해 가는 것을 바라볼 때 받은 가책 때문에 당한 번민은 무서운 것이었다.

그가 후손들에게 죄를 경고하면 그는 도리어 죄를 끌어들인 당사자라는 비난을 받았다.

거의 1천년 동안 그는 꾸준한 겸손으로  자기 죄의 쓰라린 결과를 바라보았다.

 

그는 충심으로 자기의 죄를 회개하고, 미래에 있게 될 구주의 희생공로를 의지하고,

부활의 소망을 가지고 죽었다.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통하여  인류의 실패와 타락을 구속하셨다.

그러므로 이제 예수의 속죄사업을 통해, 아담은 사단에게 빼앗긴 최초의 지구통치권을 회복한 것이다.

 

아담은 기쁨으로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일찍이 자기의 기쁨이 되었던 여러 가지 나무들,

곧 그가 무죄하고 즐거웠던 시절에 손수 그 과실들을 딴 나무들을 주목해 본다.

 

 그는 자기 손으로 가꾼 포도나무들과  한 때 사랑하여 재배하던 화초들을 본다.

아담은 그것이 분명히 옛날 것과 같은 것임을 깨닫고,

정말로 회복된 에덴임을 알게 되며,

자기가 쫓겨날 때보다 그것이 더욱 아름답게 된 것을 보게 된다.

 

구주께서는 그를 생명나무로 인도하여 빛나는 그 열매를 따서 아담에게 먹으라고 하신다.

그는 자기 주위를 둘러보고 하나님의 낙원에 서 있는 구속받은 그의 가족의 큰 무리를 본다.

그때 그는 그 찬란한 면류관을 벗어 예수님의 발 앞에 던지고,

그분의 가슴에 몸을 던져 구주를 포옹한다.

 

그는 황금 거문고를 탄다.

그러자 승리의 노래가 하늘 공간에 울려 퍼진다.

“죽임을 당하신 어린양이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아담의 가족은 주님께 경배할 때 노래를 부르며 구주의 발 앞에 그들의 면류관을 벗어 던진다.

 

아담의 타락을 보고 눈물을 흘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여 승천하실 때 기뻐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믿게 될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무덤을 열어 준 천사들은 이 재회(再會)를 목격한다.

이제 천사들은 구속 사업의 성취를 보고, 소리를 합하여 찬양의 노래를 부른다.>

 

위의 글에 보면

에덴동산이 지구가 아닌 하나님이 계신 하늘에 있어,

부활한 아담이 에덴동산을 거닐며 에덴동산중앙에 있는 생명나무과실을 먹습니다.

 

지구에 있던 에덴동산이 어떻게 하늘로 이동한 것일까요?

에덴동산은 노아홍수가 나기 전까지는 지구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에덴동산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동산입구에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장소가 있어, 그곳에서 예수를 상징하는 동물제물로 예배드렸죠.

그래서 미래에 예수가 동물제물처럼 죽음으로써, 죄를 용서받고 에덴에 다시 들어갈 날을 소망했죠.

 

그러다가 노아홍수로 에덴이 파괴될 상황에 처하자

하나님께서 에덴을 하늘로 옮긴 것입니다.( 똑같은 에덴을 하늘에 다시 만들었다고 생각해도 되고요)

 

노아홍수전에는 사람들이 직접 에덴을 볼 수 있었고  아담으로부터 지구의 역사를 직접 들었기 때문에

신앙생활하는데 지금보다 훨씬 유리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결국 대다수가 타락하여 노아홍수가 발생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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