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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과 하와는 창조당시 빛의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이 빛의 옷의 의미는,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에너지를 받고 있다는 증거이죠.

 

그러다가 범죄로 인해 하나님과 분리되자, 빛의 옷이 사라져버리죠.

빛의 옷이 사라졌다는 의미는 이제 더이상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에너지를 받지못함을 의미하죠.

생명에너지를 못받으면 바로 죽게됩니다.

(하나님이 죽이는 것이 아니고, 죄의 결과로 생명의 근원(=창조주)과 분리되므로 죽음이라는 결과가 초래되죠)

 

그런데도 그들은 죽지 않았죠.

사단과 악한 천사들도 바로죽지 않은 이유가 있었듯이,

아담과 하와도 죽지않은 이유가 있습니다.

창조주가 그들이 죽지않도록 생명에너지를 계속 보냈는데, 그 이유는

 

아담과 하와는 사단에게 속임을 당해 하나님과 분리된 것이므로

그들에게 다시한번 살 기회를 주기 위함이죠.

그래서 아담이후로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일정기간 살수있는 은혜가 주어진바 되었고

이 기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각 사람의 영생여부를 결정하게 된거죠.

 

<창조주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그들의 범죄의 결과를 알리려  동산에 임하셨다.

아담은 그의 죄를 부인하거나 변명할 수 없었다.

그러나 참회의 태도를 나타내는 대신에

그는 그의 아내에게  그리고  하와를 만들어 준 하나님에게 죄를 씌우려고 노력하였다.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실과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

하와에 대한 사랑에서 고의로 낙원에 있는 자기의 집과 영원한 기쁨의 생활을 포기하기로 선택했었던 그는

범죄한 지금에는 그의 아내와 심지어 창조주 자신에게까지 범죄의 책임을 씌우려고 하였다.

죄악의 세력은 그처럼 무서운 것이다.

 

“네가 어찌하여 이렇게 하였느냐”고 물으셨을 때에 그 여자는 “뱀이 나를 꾀므로 내가 먹었나이다”라고 대답하였다.

“왜 당신께서 뱀을 창조하셨습니까?” “왜 뱀이 에덴에 들어오도록 허용하셨습니까?”

이것들은 그 여자의 죄에 대한 변명 가운데 암시된 질문이었다.

이처럼 그 여자도 아담과 같이 그들의 타락의 책임을 하나님께 돌렸다.

 

자기 합리화의 정신은 거짓의 아비에게서 비롯되었다.

우리의 최초의 조상은 사단의 감화에 굴복되자마자 이 정신에 빠졌으며, 아담의 모든 자녀들이 이 정신을 나타내오고 있다. 사람들은 겸손하게 그들의 죄를 자복하는 대신에

그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환경에, 또는 하나님께 씌움으로 자신들을 방어하려고 애쓴다.

그들은 심지어 그분의 축복까지도 그분께 불평할 이유로 삼는다.

 

그러고 나서 여호와께서는 뱀에게 다음과 같은 선고를 내리셨다.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육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창 3:14).

사단의 매개물로 사용되었던 뱀은 사단의 상징이 될 것이었다.

들짐승 중에 가장 아름답고 경탄을 받았던 뱀은 가장 비천하고 혐오받는 짐승이 되어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나 다 두려움과 증오의 대상이 될 것이었다.

 

뱀에게 하신 다음의 말씀은 사단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적용되었으며, 그의 최후의 패배와 멸망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내가 너(=사단)로 여자(=진리를 따르는 사람)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사단을 따르는 사람)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남자의 유전자없이 여자의 아이로 태어난 예수)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궁극적으로 사단이 죽음)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예수의 십자가 고난)”(창 3:15).

 

 

하나님께서 하와에게 그후 그의 몫이 될 수밖에 없는 슬픔과 고통에 대하여 말씀하셨다.

여호와께서는 “너는 남편을 사모하고 남편은 너를 다스릴 것이니라”고 말씀하셨다.

창조 당시에는 하나님께서 그 여자를 아담과 동등하게 만드셨다.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순종을 유지했었더라면-그분의 위대한 사랑의 율법에 조화되었었더라면-

그들은 항상 서로 조화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죄는 불화를 가져왔으며, 이제는 어느 한 쪽이 다른 쪽에 복종함으로만

그들의 연합이 유지되며 조화가 보존될 수 있게 되었다.

하와는 최초의 범죄자였으며, 하나님의 지시를 거스르고 그의 반려자와 떨어짐으로 유혹에 빠졌다.

아담이 범죄한 것이 그 여자의 권유에 의하였으므로 이제 그는 남편에게 복종하는 위치에 놓였다.

 

이러한 남녀관계의 원칙들을  타락한 인류가 지켰더라면, 죄의 결과로 생긴 것이긴 하지만

이 선고는 그들에게 축복임이 입증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와 같이 하여 남자에게 주어진 주권의 남용은

너무도 자주 여자의 운명을 비참하게 만들고 여자의 생활을 무거운 짐으로 만들어 놓았다.

 

하와가 에덴의 가정에서 그의 남편 곁에 있을 때 완전히 행복하였었다.

그러나 그 여자는 침착하지 못한 현대의 하와들처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할당하신 것보다도 더 높은 지위에 오르려다가 훨씬 더 아래로 떨어졌다.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그들의 생활의 의무들을 기쁨으로 감당하기를 꺼리는 자들에게는 모두 같은 결과가 이를 것이다.

 

그분께서 그들에게 적합하게 하시지 않은 지위를 얻으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그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복을 끼치는 자가 될 수도 있는 자리를 비워 두고 있다.

보다 높은 지위를 얻으려는 욕망으로 참 여자다운 존엄성과 고상한 품성을 희생하고,

하늘이 그들에게 지정해 준 바로 그 일은 하지 않은 채 방치해두는 자들이 많다.>

 

다음에는 죄로인해 아담에게 주어진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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