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감동이야기에서
뉴스타트센타는'인생의 끝자락에 있는 사람들이 모인곳이 아니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축제장'이라고 말한 대구의 장명희 입니다.
망상에서 만난
동창생들의 모습을 영상을 통해 다시 보니
역시 박사님 말씀처럼 시공간을 초월하여 생명파를 주시는분들이군요.
저는 129기 동창생들과
살렘동산 뉴스타트 프로그램을 끝내고
팔공산 산속을 신나게 새들과 풀벌레와 야생화들과 즐겁게 축제의 삶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생기를 불어넣어주는 흰머리 소녀같은 피아니스트 김현수 선생님의 아름다운 피아노 소리를 기억하며 숲속을 콧노래로 흥얼거리며 다닙니다.
봉사자들의 사랑속에 부른 '일어나 걸어라' 복음 성가를 생각하면 감동이 물밀듯이 밀려와 숲속은 온통 생명파로 가득찹니다.
항상 우리의 등뒤에서 도우시는 분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축제의 삶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130기도 온전히 사랑으로 가득찬 축제의 장이 되도록 기도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