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사님. 반갑습니다.
제가 임파선 암으로 왼쪽 겨드랑이와 몇몇 임파선에 작은 암이 있습니다. 암
검사를 위한 입원 전부터 박사님 강의에 힘을 얻고 지금까지 6개월간 New
Start를 꾸준히 해 오고 있습니다.
왼쪽 겨드랑이에는 가로 4센티 세로 4센티의 큰 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지난
가을에 사실 거의 다 없어졌던 것이 다시 커지게 되어 그간의 문제들을 잘 살피
고 다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암과 추위와의 관계도 박사님의 시간이 하락하
시면 조언을 부탁합니다. 겨울에 야외운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산이 좋은지
아님 짐에서 뛰는 것이 그래도 좋은 건지요..)
그런데 왼쪽의 그 큰 암은 겉으로 튀어 나왔는데 그 겉의 중앙에 이상하게
말랑 말랑한 부분이 가로 세로 각각 1.5센티미터가 생겼고 약 1주일 전부터
그 부분의 아랫부분이 마치 곪는 것처럼 노래지더니 계속해서 진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진물이 나올 때 냄새는 없지만 그것이 시간이 지나면 약간 안 좋은
냄새로 바뀝니다. 음.. 이런 경우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이 경우는
어떤 상황인지요? 어찌 대처를 할지요? 그냥 거즈는 붙이고 숯가루를 갈아
붙이고 있습니다. 바른 대처 방법인지요?
박사님의 귀중한 의견을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더 정보가 필요하시다면 연락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