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불멸설이 사단에게서 나온 발상으로 지옥의 공포에서 떨 필요가 없다는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안도의 숨을 쉬는데요.
바울이 체험한 셋째하늘의 경험.
- 무익하나마 내가 부득불 자랑하노니 주의 환상과 계시를 말하리라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십 사년 전에 그가 세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내가 이런 사람을 아노니 (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에서 바울이 몸안과 몸밖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나요?
마치 사람들이 말하는 유체이탈의 경험처럼 말하고 있어서요.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난 후
그토록 영적으로 강하다고 생각햇던 자신이
얼마나 못나고 어리석고 약한지를 깨닫고(고후 12:9,10,11)
또 자신의 "육체에 한 가시, 즉 사탄의 사자"(고후12:7)도 있음을 고백하고 있습니다.
바울의 그런 깨달음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불가능했고
오직 성령의 역사로 그 깨달음을 얻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자고한 것을 자랑하던 바울은
마침내 자기가 약하다는 진실을 깨닫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 진정 기쁨을 주는 자랑은
자신의 약함을 자랑하며, 자기가 약할지라도
그리스도께서 강하게 하여 주심을 기뻐하고
그리스도를 자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12장 1절의 14년 전의 환상으로 인하여 자랑하는 '그 사람'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자존심의 노에가 되어있던 자신을 묘서하고 있던지
아니면 자신이 특별한 선택을 받아 삼층천에 초정을 받아 그런 환상을 보고
또 사람들이 말할 수도 없고 말하지도 못할 것을 보고 왔다고 자랑하면서
자신의 영적 우월성을 자랑하고 있었던 '그 사람'일 것입니다.
아직도 자신의 약함을 깨달은 그런 기쁨은 모르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그런 진리를 깨닫지도 못한 사람이 한 그런 이야기는 확실한 것이 없다는 뜻으로
몸 밖이었는지 안이었는지, 그것은ㄱ리스도를 모르는 '그 사람'도 모르고
바울 자신도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이제 그리스도 안에서 영적으로 성숙한 바울은 그런 사람과는 상관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렇게 자신의 영적 우월성을 자랑하기 위하여 그런 환상을 본 이야기나 하고 다니는 사람들은
사단이 몸밖이라고 속였든 안이라고 속였든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