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증언 3, 138>
창세기는
사회적·개인적 생애에 대한 아주 정확한 기록을 제공하고 있는데,
창세기에서 우리는
눈멀고,
귀먹고,
다리를 절고,
기형적이고,
저능하게 태어난 유아들에 대한 기록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유아기, 유년기, 혹은 성년 초기에
자연적인 죽음에 대한 기록의 경우를 찾아 볼 수가 없다.
질병으로 죽은 남녀들에 대한 기록도 전혀 없다.
창세기의 사망 기록은 이런 식으로 엮어져 나간다.
“아담이 구백삼십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셋은 구백십이 세를 향수하고 죽었더라.”
다른 사람들에 관해서도
그가 오래 살다가 죽었다라는 식으로 기록되어 있다.
아들이 아버지보다도 먼저 죽는 경우는 지극히 드물었으므로
그런 경우는 기록에 남을 만한 경우로 여겨졌다.
“하란은 그 아비 데라 보다 먼저 죽었더라”(창 11:28).
하란은 그가 죽을 때에 자녀를 둔 아버지였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엄청나게 많은 활력을 주셨으므로
인간은 비뚤어진 습관의 축적의 결과로 임한 수많은 질병들을 저항할 수 있었으며,
6천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다.
이 사실 자체만으로도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당시에
그에게 베풀어 주신 능력과 전기력에 대해 충분한 증거가 된다.
2천년 이상 범죄하며 비열한 정욕에 몰두한 다음에야
인류에게 어느 정도 신체적 질병이 초래되었다.
만일 창조 당시의 아담이
현재 인간이 가지고 있는 것보다도 이십 배 이상의 활력을 부여받지 못했더라면,
현재와 같이 천연 법칙을 어기는 습관을 가진 인류는 멸절되고 말았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처음 강림하셨을 때,
인류는 너무나 신속히 퇴화되고 있었으므로
축적된 질병은 그 시대의 사람들을 짓눌렀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재앙과 재난을 가져왔다.
현 시대의 사람들이 병에 잘 걸리는 것을 보고
불평하기를,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왜 이렇게 병에 잘 걸리게 창조하셨냐고 질문하면서
불만적으로 불평하지만,
진실은
위의 예언의 신의 말씀처럼,
원래 인간은 어떤 병에도 안걸리게끔
아주 강하게 창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