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 오랫만에 뵙습니다. 저는 이상구 박사님 뉴스타트 145기로 참가했던 노철호 입니다 . 선생님이 저를 기억하실는지 .. 척산 온천에 온천하러 갈때 제가 입욕비를 가져오지 않아 선생님이 빌려주신적도 있습니다. 같이 온천도 하고 척산 온천 근처도 함께 산책도 하였구요. 아마 그 때는 아시는 분도 같이 오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서울에 있는 장훈고등학교 역사 교사로 재직중에 있습니다. 물론 완전히 치유되어 복직도 하였구요. 제가 복직하기전에는 박사님의 뉴스타트를 자주 보고 그런 와중에 선생님과 울산에서 식당을 운영 하시는 키가 크신 사장님(145기 때는 사모님과 같이 오심)과 함께 뉴스타트에 오신걸 여러번 컴퓨터 강의를 통해 뵈었습니다. 한동안 박사님 강의 화면에서 뵐 수 없었습니다. 오랫만에 온라인으로 박사님 강의를 확인하는 중에 선생님의 함자를 알았고 회복이야기도 감명있게 들었습니다. 저는 담도암으로 원자력 병원에서 수술을 하였고 항암 치료는 하지 않았습니다. 기억 나시나요? 축하드리고 너무나 감사합니다. 식당 운영 하시던 울산 사장님(확실치 않지만 성함이 최종명님으로 기억이 나네요) 소식도 아시는지요....완전히 치유되셨다니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이 글을 보시면 010-2245-3006으로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담도암이 치유되시고 복직도 하셨다니 정말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나종렬님처럼 지유판정을 받으시고 저에게나 센터로 연락을 주시지 않으셨군요.
담도암은 현대의학으로 췌장암과 함께 가장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담도암이나 췌장암에 걸리신 많은 분들이 절망상태에 있습니다.
님께서도 나종렬님처럼 잠간이라도 센터에 오셔서 후배 담도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셨으면 합니다.
센터로 연락주시고 꼭 다시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그 좋은 소식을 저도 알지 못하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꼭 센터에서 다시 만나뵙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