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제법 농장다운 아름다운 면모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체리 80여그루, 감나무 50여그루, 배나무10여그루, 자두나무8그루, 밤나무10여그루, 앵두나무5그루,매화나무9그루, 올해심은 블루베리50그루와 사과나무20여그루등등....
올해는 김영숙 봉사자님이 채소를 심어주시겠다고 시작된 농사일이 이렇게 저렇게 보여지는 대로
모종울 심다보니 농사일이 무척 커지게되었습니다.
감자 고구마 야콘 옥수수 토마토 호박 오이 수박 고추 각종 쌈채소까지...
열심히 성실하게 심어만 놓으면 ... 벌써 토마토열매가 그리고 오이가 고추가 열려 너무나 이쁩니다.
쌈채소는 벌써 서너번 수확해 먹고 있구요.
하나님의 사랑으로 무엇을 심든 잘 길러주시는 은혜를 보아 알게 되니 참으로 기쁩니다.
농사 짓는이가 왜 그리힘든일을 그 노력으로 다른일을 하면 더욱 벌이가 될텐데라는 생각을 한 때도 있었습니다만....
주께서 생명있는 것들을 어떻게 자라게 하시고 열매맺게 하시는가를 지켜보면서 얻는 그 기쁨과 행복감은
돈으로 가늠할수 없는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농장엔 체리가 한창 익어가고 있습니다.
뉴스타트 동호인들 체리체험하러 오세요!!!
이렇게 예쁜걸 먹을 수가 있나요?
언제나 돈벌이를 해야하는 속세를 떠나서
아름다운 설악으로가서 농사짓고 강아지키우고 살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