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적인 사랑~
참으로 감동적이고
기독교계에 용기있는 강의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다른 분들은 그런 내용을 가르치지지 않는게 아니라
못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왜냐하면..
박사님께서도 강의중에 말씀하시지만
분명히 성경에는 조건적인 내용이 있기 때문이지요
예를 들자면 많겠만지요
제가 궁금한 것들 중 하나만 들자면
민수기 15:35입니다
그리구요..
박사님께서는 성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일원적으로 푸시려다 보니까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사단이 타락한 것을
사단의 생각에 하나님이 만약에 천사들이 잘못을 해도 무조건 용서하시면 우주 질서에 문제를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해서 반역했다고 하시는데..
그려면 죄짓기 전에도 천사들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존재였다는 말이 되는것이 아닌지요?
이 부분에서 막혀서
이렇게 질문을 드립니다
그러니까 제 질문은 두개여요
민15장과 사단의 타락
바쁘신 중에 질문을 드렸습니다...
귀한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려면 죄짓기 전에도 천사들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는 존재였다는 말이 되는것이 아닌지요?"
저의 답변은 당연히 "그렇습니다"입니다.
죄를 지을 수 없는 존재는 창조주에신 하나님 이외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천사를 포함한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뜻과 다른 뜻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은 무조건적 사랑이기 때문에
천사와 인간에게 의지의 자유, 곧 자유 선택권을 허락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자유 선택권을 잘 못 사용하여
사망에 빠질 것도 창세 전에 미리 내다보시고
당신의 어린 양을 창세전에 피 흘리시게 하시어
피조물의 죄값을 대신 갚으셨습니다.
그리고 피조물들의 자유를 끝내 보장하셨지요.
바로 이것이 그분의 무조건적 사랑을 끝내 보장하시는 공의를 나타내신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