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Navigation

2016.08.11 05:50

길은 어디에

조회 수 250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길은 어디에



어제 저녁 영상 회복 이야기에서 캐나다 교포이며 간암 말기에서 회복된  김성욱씨가 참가자들에게 '길을 발견하라'고 하던 말이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간 전체에 암이 퍼져서 이식수술외에는 방법이 없던 그에게 인터넷을 통해 찾아낸 이상구박사님의 강의는 길이었습니다. 나을 수 있다는 희망에 아내와 얼싸안고 울며 찾아낸 길,

똑 같은 강의가 누구에게는 길이 되어서 회복이야기의 주인공이 되고 또 누구에게는 그저 수많은 조언의 하나로 끝나는지 .

저도 회복이야기를 수십 수백 번 들었지만 그들의 공통점은 박사님의 강의에서 길이 보였다는 것입니다.

강한 동의와 감동과 끌림, 그리고 생각과 행동의 변화가 따랐습니다. 저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DNA 강의에서 신이 존재함을 거부할 수 없었고 닭이 38도에서만 부화된다는 강의에서 '아! 나도 기본여건만 갖춰주면 나을 수 있겠구나' 란 희망에 저절로 눈물이 났습니다.

두 번째 설악을 찾았을 때 사도바울의 믿음을 만났고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신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로 모든 것을 맡겨버릴 수 있었습니다.

뉴스타트1년 4개월, 짧은 시간의 배움이었지만 제가 찾은 길외의 다른 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병이들었는데 오직 감사로만 치유된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감사한다는 것은 자신을 완전히 맡기고 지으신이를 신뢰한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지막 강의가 끝나고 강의실을 빠져나가는 참가자들을 보며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습니다. 닦았지만 눈가에 마르지 않은 눈물이 남아있었나 봅니다. 어느 참가자님이 

저를 발견 위로해주셨습니다. 헤어짐에 대한 아쉬움의 눈물이라고 여겼던 모양입니다.

제 눈물은 그런 의미가 아니었습니다. 희망을 안고 찾아와 들은 마지막 강의에서 이 분들은 길을 찾았을까, 

고개를 숙인 채 강의실을 빠져나가는 그 분들의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워 저절로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봉사자로 해줄 수 있는게 없어 흘린 눈물이었습니다.


병들고 고통스런 이 슬픈 세상을 가며 오직 지으신이만 의지하십시다 .삶도 죽음도 다 맡기고 그 안에서 세상이 줄 수없는 평안을 누리십시다.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며 기도하십시요. 

나를 너머 누군가를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760 동영상으로 우연히 강의를 듣기 시작했는데 이젠 매일 함께 하시네요^^ 헬레나 2016.10.19 466
3759 사랑과 자기만족 사이에서 1 다니엘 2016.10.18 294
3758 금하시는 동물성 식품과 권유하시는 동물성 식품에 관하여 1 코스모스 2016.10.15 738
3757 이 가을에는~ youn21 2016.10.14 186
3756 욥에 대한 강의나 성경공부 어디있나요? 7 kpark 2016.10.11 422
3755 박사님, 경건의 뜻을 가르쳐주세요. 3 wwjd 2016.10.01 1286
3754 결코 포기하지 마십시요! 다윗 2016.09.22 534
3753 이박사님 말씀을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1 허대열 2016.09.12 502
3752 감사합니다. ~ jwpark 2016.09.09 181
3751 채식의 성서적 근거에 관한 질문입니다. 2 학어배 2016.09.08 548
3750 ★ 존경하는 이상구박사님 만세! ★ 2 허대열 2016.09.07 533
3749 속초 뉴스타트 설악센터로 오는 동해고속도로 개통소식 이은숙 2016.09.06 484
3748 목숨을 살린 한 장의 사진 다윗 2016.08.31 623
3747 제7함대 사령관 로젠버그 이야기 다윗 2016.08.29 869
3746 책을 구입하고 싶은데요.. 1 신나게 2016.08.24 274
3745 인천/ 김포공항 - 속초 간 고속버스 안내입니다. file 김지연JiJiKim 2016.08.19 699
3744 양양공항 - 제주공항 간 항공편 안내입니다.(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 file 김지연JiJiKim 2016.08.19 173
3743 사랑한다는 것 - 김학철 시인(193기 참가자) 2 김지연JiJiKim 2016.08.13 391
» 길은 어디에 가파 2016.08.11 250
3741 193기 음성파일 다운로드 변경 요청드립니다 1 지찬만 2016.08.10 238
Board Pagination Prev 1 ...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 214 Next
/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