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성도들의 존경을 받으셨던 옥한흠목사님이 병세의 악화로 죽음을 생각하시며 아내분에게 하신 말씀이 "예수님 뜻에 따라 살았다기에는 너무 부족함이 많았다"는 고백을 하셨다고 한다..
•한국 카톨릭의 표상 김수환추기경님은 노후에 병원에 계시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일때, 암으로 투병중인 이해인수녀님과 자주 소통하셨다고 한다..
•어린 꼬마아이가 죽음의 기로에서.. 죽음이 무섭다고 말하자, 그는.. 밤에 자는 것처럼.. 너는 그냥 편안한 잠을자면 된다고, 그렇게 잠을 자면 예수님 곁으로 가있는 거라고 말했다.그가 윤형주(가수)장로님으로, 그 아이의 곁을 찬양과 함께 끝까지 지켜주셨다..
모두에게 오는 죽음..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까..
나의 죽음도 마지막에 소개한 이 꼬마아이의 편안했을 잠처럼 그렇게 맞이하고 싶다..
후회도 두려움도 없이.. 나를 편안하게 안아주실, 그 분의 품으로..그 품에 안기는 것..내가 그리워했음보다, 나를 더 더 그리워하셨을.. 그 분에게로.. 가는 것에 행복함을 느끼며 죽음앞에 서고 싶다.
남겨진 이들에게 헤어짐이 슬픔으로 남겠지만, 잠시만 슬퍼하고..빨리 회복해서..다시 이 세상의 시간을, 떠나간 자들의 영적인 평안을 생각해 보며.. 진정, 행복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떠나간 안타까운 사연들의 슬픔에 매여, 오랫동안.. 남겨진 부분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죽음으로 나뉘는 이별에서..남겨진 우리들은 무엇을 봐야 할까..
함께 있을때 더 나누지 못했을.. '사랑'을 보자..
떠나간 이들의 모습은.. 하나님의 따뜻한 품에 맡기고..
우리는 남겨진 사람과.. 어떻게 사는 것이..행복한지를
진정 알았으면 좋겠다.
하나님이 준비한 이별에 의미를 안다면..
우리는, 오늘도 사랑하며 행복할 것이다..
아름다운 이별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모두들~ 사랑합니다♡
누구나가 공평하게 맞이하는 죽음에 대하여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글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