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이.. '월간 해와 달' 7월에 소개가 되었습니다~ㅋ
우편물을 뜯어보니, 상품권 2만원 ~!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서, 뭐지..? 싶었고
이내 기분이 좋았습니다.
7월 달에 실린 글을.. 11월에 알게 되었다는거~
갈말에도 '느린 우체통' 이려나 싶네요 ㅋㅋ
그리고는 어떤 글이 실렸을까.. 궁금했죠.
월간지 '해와 달'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구요.
아프고 난 후 부터..
작게 나마 먼저 후원하는 곳이 있어서
그것으로 '월간 해와 달'은 생각 않고 있었는데,
이참에 신랑한테.. 받은 만큼(2만원) 소정의 정기후원을
이야기를 했더니, 낚인 거랍니다~ㅋ
요래 끌리는 건, 기분좋은 일이라며
'간식'한 번 덜 사 먹으면 된다고..
울딸과 신랑을 향해 '선한 갈말'의 홍보 대사로
거품 좀 물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는 가볍게 쓰는 2만원이라도
그냥 내맘대로 할 게 아닌, 작지만 의미있는 곳에
좋은 뜻을 갖기에, 같이 보내는 마음이 한마음으로
또 되길 바라며 가족에게 알리고..
동의를 받는대도 중2딸이 깐깐하게 굽니다.
집안 사정으로..
예전보다 물질적인 빈곤감을 겪은 '사춘기 딸'에게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생활이면
부족한 가운데에서도.. 어떤식으로든
어렵지 않게 채워주시는 그분의 '손이 있다'는 것을
예전과 지금의 '우리 생활의 변화'가
그 예로 잘 설명되어 지더라구요~!
그런데,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또 지속적이라는 거에
우리 딸 하는 말이.. 알긴 아는데 아깝답니다~ㅋ
그 나이에는 충분히 이해가 되는 말이기도 하죠~ㅎ
그 2만원이 없어서 우리 생활이 더 불편해지면
그때는 그만하자고 했습니다.
택도 아닌, 그 말이 통하네요..ㅋㅋ
어떨땐, 아팠던 엄마로 조숙한듯도 보이고,
어떨땐.. 아직도 아기라요~ㅎㅎ
이렇게 가족의 동의 하에, 갈말에 연락을 드렸더니,
월간지를 무료로 5권이나 보내 주셨습니다.
역쉬.. 공짜는 아줌마들에게는 매력적이라는~ㅋ
'모순된 사랑' 이 실렀더군요.
'사랑에 대한 정의'가 각자의 관점에서만 이루어지면
서로 소통을 할 수가 없다는 글을 소개했던게 실렸더군요.
작지만 약속한 대로, 11월부터
정기후원금을 2만원 보냈습니다.
(금액을 공개하니..너무 작아서
좀 부끄럽고 죄송하네요..ㅎ)
제가 아픔에서 빠져나올 때,
최용덕 간사님의 곡에 은혜를 너무 받아서,
이 곳을 찾았고 '해와 달'에 글로 머무르며..
사람들과 교감했고, 지금까지 왔네요.
해와달 갈릴리 마을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이곳으로 글을 올리는 것은..
나의 믿음을 지켜내는 참 좋은 방법이었습니다.
'제가 만난 하나님'을 얘기를 하면서
'진리도 하나'고 '성령도 하나'이니,
뜻과 의미는
결국 '하나로 모이고 통한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제 생각대로 편안하게 얘기를 써 볼 수 있었습니다.
제 글이, 갈말 가족분들이 가지고 계신 믿음에서
그 내용이.. 읽기에 다소 불편하셨다면
이번을 계기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2년 전까지만해도 만날 수 없었던
'성경 말씀'에 대한 참 은혜와
보이지 않던 하나님의 사랑이 보이고 느껴지며,,
치유의 회복을 경험한 저로서
불붙은 제 마음을 표현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경 말씀으로 제가 더 지혜있길 바라며..
하나님 안에서 변질되지 않고,
성숙하게 변화되기를..
항상 더 기도 합니다~♡
*월간 해와달에서
제 글도..담아 주셔서 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