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30년 전에 암으로 투병하던 30대 초반의 한 여자 분의 회복이야기를
유튜브 강의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들었다.
그런데, 그가 그때 동경에서 만났던 '문금순' 자매!
대전CCC 출신으로 부산 침례병원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을 때,
부산CCC 나사렛인 한동희 형제와 결혼하고, 동경에서 살던 바로 그 자매가 아닌가~
자매는 암에 걸려 ‘죽었다 살아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자리는 이상구박사 건강 세미나 제202기 1부 (2017년 4월29일자) 직장암 회복 간증 자리!
놀랍고 반가운 마음으로 경청하는데...
본인의 이야기로, 당시의 상태는
몇 십번에 걸친 방사선 투사,
줄줄 흐르는 대변,
다 녹아내린 난소,
요도 출혈,
남산같이 부어오른 배,
하루 종일 찾아오는 복통에 죽은 송장 같은 자신의 모습!
그리고 이런 사람 구실도 못하는 채로 살 수 없어 삶을 포기해야 할까 하는...
막다른 고비에 있는 그때,
어느 '선교사'가 이상구박사의 테이프 90분짜리 7개를 들고 와서 들어보라! 하고 주고 갔다고.
일본 의사/병원 시키는 대로 하고선 만신창이가 되어 있는 상태에서
그 테이프를 통해 '희망'을 얻었다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의 간증 - 꽃을 통해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하고,
두 찬양(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당신이 나를 일으켜 세웁니다[ You Raise Me Up])에 맞추어
'춤'도 추고 있었다.
남편도 그의 간증을 거들며 참석자들을 격려하고 있었다!
아~ 이런 일이 일어났었구나~
아~ 그 테이프의 내용이 그런 결과(말씀 생명 치유!)를 불렀다니~
한없이 반가운 마음으로 모니터가 뚫어져라 하고 경청하며
그 새 소문, 새 기별에 무척 기뻤다.
하루라도 빨리 그 자리에 나도 같이 있고 싶지만...
나는 아직도 일본에 있다!
그래도~ 언젠가 속초에 가서 보고 싶은 얼굴들을 다~ 만나야지~
관심 있는 분들의 경청을 바라며...
제202기 1부 회복이야기 - 문금순 (직장암) https://youtu.be/VpBYCHLRvfw 소개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