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여러 어려운일도 많으시고 바쁘실텐데 제가 귀찮게 해드리는 것 같아 죄송합니다.
박사님의 “2300주야에 대한 십자가 중심적 해석”에 쓰신 글에 질문이 있어서요
단 8:8 수염소가 스스로 심히 강대하여 가더니 강성할 때에 그 큰 뿔이 꺾이고 그 대신에 현저한 뿔 넷이 하늘 사방을 향하여 났더라
단 8: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위의 8절 말씀은 그리스제국(숫염소)의 알렉산더(큰 뿔)가 죽고 4왕국(뿔 넷)을 나타낸다. 다음 9절 말씀을 보면 이 4왕국 중에 한 왕국(셀루쿠스)에서 한 개의 작은 뿔(한 왕)이 나타나 동편과 남쪽으로 예루살렘을 정복하여 세력을 확장하며 자신을 신이라고 공언한 안티오크스 에피파네스 왕이 등장한다. 이 왕이 바로 역사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세상에 뚜렷한 의미 있는 영향력을 미치지 못한 미미한 한 왕에 불과하였다.” (박사님의 글, 2300주야에 대한 십자가 중심적 해석 중에서)
-저의 질문 1:
단 8:9 그 중 한 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남편과 동편과 또 영화로운 땅을 향하여 심히 커지더니
박사님 9절에서 ‘그 중 한뿔에서’ 또 작은 뿔 하나가 나서.. 라는 말을 박사님은 작은뿔이 알렉산더(그 큰 뿔)가 죽은후 갈라진 네 나라(네 뿔) 중 한 나라의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보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말 성경에 ‘그 중 한 뿔에서’ 라고 써있기 때문에요.
그런데 원어성경에는 뿔이라는 단어가 없어요. 즉 ‘그 중 한 뿔에서’가 아니라 ‘그들 중에서’입니다. 즉 복수입니다. 그리고 성(gender)은 남성명사입니다. 그런데 뿔은 여성명사죠. 그래서 9절의 ‘그’(남성 복수)가 수식하는게 뿔이 될 수가 없는데 우리말 번역자들이 뿔을 집어 넣어 그 중 한뿔에서 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대로 번역하면 뿔이 빠지고 ‘그들 중에서’입니다. 그러면 ‘그들’이 누구인지 알아야 되는데요 그것은 ‘그들’(남성 복수)의 성수격을 맞춰보면 되는데 그것은 앞 8절에 나와있는 사방(남성 복수)입니다. 즉 ‘그 중 한 뿔에서’를 네 나라(네 뿔) 중 한 나라의 왕인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 라고 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질문2:
박사님께서는 화잇 선지자가 1888년 전에 오류가 있었지만 다시 예언하셨다고(계10:11) 하심으로 하나님께서 종교개혁이 성공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지금 박사님께서는 화잇이 완전히 잘못된 것으로 보시는 것인지요.
그렇다면 박사님도 의견이 바뀌시므로 지금의 박사님 생각이 또 후에 언제 또 바뀌실 수도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어느 교단이고 안식일교회고 마찬가지이고요. 그래서 진리 앞에서는 누구나 옷깃을 여미고 고개를 숙이고 다른 사람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박사님의 깨달음도 여러 말씀들 중 하나일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것이 영원한 것일 수 없고, 유일한 것이라고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교회의 역사 속에서 있어온 많은 해석적 지류 중 하나로, 모든 이들이 다른 사람의 해석에 개방적이고 관대하고 겸손한 자세로 살펴 볼 수는 있지만 그것이 절대적 대안으로 제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제가 감히 추측을하여 죄송하지만 용납하시면 박사님께서 교회에 설명하시는 과정 속에서 혹시 인간적인 관계로 감정적으로 속상하신 것이 교회와 개인적인 관계 속에서 있으신 것은 아닌지 죄송하지만 건방지게 감히 하지 말아야할 추측을 해보게 됩니다. 용서하십쇼.
박사님 저는 박사님 강의를 좋아하고 오래전부터 많은 강의를 들었고(테이프 때부터 사서 듣고 책도 샀어요) 제 삶에 힘과 영적인 싸움을 싸우게 하는데 큰 힘이 되어서 박사님의 강의는 거의 암기 수준정도입니다. 박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일반인들이 알아듣게 쉽게 설명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품성을 깊이 생각하시고요. 그런데 여기서부터는 제가 감히 추측입니다만 박사님은 환자들과 생활하시면서 그들의 고통과 치유로도 머리와 에너지가 많이 가시므로 성경해석까지 감당하시는 것은 어려우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사람이 모든 것을 할 수 없고 그것은 하나님 뜻도 아닐거라고 생각되고요. 하나님의 말씀을 은혜롭게 나누는 것은 누구나 해야 하고 우리의 삶이여야 하기도 하지만 어떤 한사람이 그 분야에 올인 하는게 아니면서 다른 분야인 신학의 교리문제를 다루기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고 위험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절대적으로 하지 말아야 된다는 것은 아니고요.
고전 12:8-10 어떤 이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이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다른 이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이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어떤 이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이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이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이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이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고전 12:29-31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다 병 고치는 은사를 가진 자겠느냐 다 방언을 말하는 자겠느냐 다 통역하는 자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그러나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박사님은 하나님의 사랑을 일반인들이 알아듣게 쉽게 설명해주시는 것 하나만으로도 교회와 하나님의 사랑을 받기에 넉넉하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베트남, 브루나이, 이스라엘은 "국가"가 아니다.
한국, 미국, 중국과 같이 "國"자 없기 때문이다.
문제인 "대통령"의 아들과
문재인의 아들은 다르다.
"대통령"이 없으면 대통형의 아들이 아니다.
성소의 원형은 예수님이다.
이 한마디만으로도 안식일 교회의 2300주야는 ---
순수한 평신도이신줄 알았는데 혹시 목회자?
등 뒤에서 들리는 세미한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