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 부터 이상구박사님의 뉴스타트 운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여 하기를 갈망하는 기독교인 입니다.
박사님의 강의를 유튜브를 통해 시청하는 동안 대부분의 박사님의 강의가 제게 감동을 주고 크게 공감가지만
기본적으로 육식을 금지 혹은 극단적 절제(물론 때때로 유연성을 지니고 몸이 필요로 할때 육식을 허용함)해야한다는 박사님의 뜻에는
한가지 의문이 있어 고심 끝에 질문을 드립니다. 물론 건강식은 절대적으로 채식이 중심적이고 거의 대부분의 식사에 있어서
기본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결코 이의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분명히 노아의 홍수 직후 홍수로 파괴된 생태계의 영향으로 인한 식량부족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인간)의 먹을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다 이것을
너희(인간)에게 주노라 그러나 고기를 그 생명되는 피째 먹지 말 것이니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인간에게 기본적으로도 육식을 허용하는( 단 무절제하고 불균형하지 않게 )것이 건강식의 한 곁가지가 될수도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님도 수천명의 군중의 배고픔을 물고기 두마리(보리떡 다섯개 포함)를
이용해 해결하시기도 하셨습니다. 한 달에 한 두번 심하게 육식이 땡기면 먹어도 괜찮다는 논리와 생태계 변화에 따른 기린의
식습관 변화 같은 단순한 예보다 보다 더 체계적이고 근원적인 박사님의 견해가 듣고 싶습니다.
육식의 문제점은 상식화 되어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육식 섭취를 권장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리고 먹는 문제를 너무 성경적으로, 율법적으로? 말하자면
"씨 맺는 채소와 열매 맺는 과일"이라는 말씀도 있지요,
그렇대면 곡식은? 등등의 의문이 생기게 되지요.
가능하면 육식을 피하시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