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님께서 지지난달 암 말기 검진 받으시고
도무지 병원에 가려하지 않으십니다..
이상구 박사님 세미나에 다녀온 뒤로 더더욱 치료를 거부하시면서
의사의 만류에도 이번에 속초 세미나에 다시 참여하시겠다고 합니다..
이미 거동도 힘든 상태이십니다..
몸에서 진물이 나와 이불을 적시고,
진통제도 듣지않아 매일 밤을 괴로워하십니다..
이렇게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
이상구 박사님께서 직접 병원에서 1차적인 치료를 받고 세미나에 참석하게끔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만약 수술을 받지 못하면 2~3달 밖에 남지 않으셨다 합니다..
그러나 수술을 하면 2~3년은 생환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부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암을 이겨내실 수 있는 용기를 낼 수 있게 해주세요..
믿음과 기도만이 살 길이라는 것은 압니다..
하지만 홀로 무릎꿇고 기도조차 드릴 힘이 남아있지 않은 상태이십니다..
제발 1차적으로 수술을 받으실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세요..
매일 기도 드립니다.. 만약 수술을 받을 수 있게 해주신다면 도와주신다면 뭐든 할 수 있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