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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질문이있습니다

어제 성경교실 게시판에서 죄로 잃어버린 안식일 십자가로 회복되었다를 읽어보았는데요

밑에 댓글에 박사님이 이렇게 말씀해주셨어요

"은숙 자매님
안식일 교인이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안식일을 자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은숙님께서는 조사심판을 부정하시는 안식일 교인이십니다.
왜냐하면 안식일 교회가 집착하고 있는 조사심판 교리는
안식일 교인들의 최종구원을 결정하는 최종과정으로서 재림직전에 종결됩니다."


박사님은 구원받았다는 것을 강조하시는데요

그건

어느교회든 교파를 막론하고 

받은 구원에 감사해서 사는것이 기독교의 ABC 기본입니다


하지만 "받은 구원"뿐만 아니라 앞으로 "받을 구원"에대해서도 성경에 기록되어있지 않나요?

고전15: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롬 5: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 피를 인하여 의롭다 하심을 얻었은즉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얻을 것이니

롬 8:23 이뿐 아니라 또한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을 기다리느니라

이렇게 성경에는 구원을 미래로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안식일 교회에서도 조사심판을 이야기하는거고

(사실 조사심판이라는 말 자체는 엘렌지 화잇이 아니라 화잇의 남편이 처음 한 말이지요)

"조사"라는 단어에 집착해서 트집잡는거는

말꼬리 잡는거지 정직한 비판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심판이라는 말에는 당연히 조사라는 것이 전제되있는거고

그래서 조사라는 말을 떼도 되고 

(안식일교회에서는 재림전 심판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그런 심판은 어느교회든지 어느 교파를 막론하고 기독교에서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연말연시되세요.



 

  • profile
    이상구 2021.12.30 12:38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구원을 성령이 선물로 주시는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롬8:30 또 미리 정하신 그들을 또한 부르시고 부르신 그들을 또한 의롭다 하시고
    의롭다 하신 그들(현재 살아 있는)을 또한 영화롭게 하셨느니라. (과거형)

    성경에서 '영화롭게 하다' 와 '영광스럽게 하다'는 동일한 단어입니다.
    죄인이 영화롭게 될 수 있는 길은, 곧 영광스러운 몸, 곧 죽지 않는 몸을 가지게 되는 길입니다.
    성도들이 이렇게 될 수 있는 때는 재림 때입니다.
    나팔소리에 홀연히 변화하는 부활의 때입니다.
    이렇게 되는 것을 사도 바울은 '새로운 피조물'이 된다고 기록했습니다.(고후5:17)

    간단하게 요약하면
    믿음으로 성도들은, 하나님이 영화롭게 하셨기 때문에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기록했습니다.

    고후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엘렌 화잇은 성도들이 부활해야만 '영광스러운 몸, 죽지 않는 몸'이 된다고 기록했습니다. - 재림 전에는 천만의 말씀이라고 분명히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 (쟁투 480) 사도 바울과는 하늘과 땅 차이로 다릅니다.

    "죽은 의인들은 심판 때에 생명의 부활에 합당한 자라는 선고를 받고서야 "비로소" 부활하게 될 것이다."

    위와 같은 화잇의 주장은,
    사도 바울을 완전히 거짓말쟁이로 만들었습니다.

    물론 바울도 재림 때에 모든 성도들이 새로운 피조물로 영화롭게 되어

    영광스러운 몸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확실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잇처럼, 조사심판이라는 것을 통하여 부활의 자격을 갖춘 것이 확인된 자들만

    영화롭게 될 것이라고 기록하지 않고

    성령으로부터 믿음이라는 선물을 받아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향하여

    (재림 직전에 있다고 우기는 조사심판이라는 것 없이)

    하나님이 너희를 영화롭게 하셨고, 너희는 새로운 피조물이며,

    너희는 하늘 예루살렘에 도착했으며(히12:22)

    딱 한번의 제사(동물의 피가 아닌, 그리스도의 피로 드린),

    그야말로 딱 한번의 제사로 성도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 고 다음과 같이 기록였습니다.

    히10:14 이는 그가 한 번의 제사로써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기 때문이라.

    사도 바울: 십자가로 그리스도의 피로 성도들을 영화롭게 하셨다.(롬8:30)
    엘렌 화잇: 아니다! 하나님은 조사심판 이전에 그 누구도 영화롭게 하시지 않았다.

    계절님, 사단이 뿌려놓은 가라지, 은혜로 구원을 받았으니 이젠 막살아도 된다고 외치는 가라지를 보고,

    은혜로 주시는 구원을 오해하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성령이 선물로 주시는 믿음으로 구원의 확신을 가진 성도들은

    성령 없는 가라지들처럼 구원을 받았다고 외치면서 

    절대로 막살게 되지 않습니다.
    그 오해는 사단이 십자가를 약화시키기 위해서 만든 함정입니다.

    그 함정에 빠진 자들이 갈라디아 성도들 이었습니다.

    기도하시며 깊이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바울은 왜 화잇과 반대로 기록할 수 있었을까?

    이질문에 대한 답변을 원하신다면 답글을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안식일에 대한 저의 설명에도 답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계절 2021.12.31 06:36

    예수님 안에서 모두 “완전”케되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완전”과 구원의 “완성”은 다릅니다. 십자가는 완전했습니다. 그 완전 때문에 구원의 “완성”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구원의 완전과 구원의 완성을 구분해야 합니다.
    십자가로 모든 죄가 처리되었으면 이세상에 죄가 없어져야 옳지 않나요? 그러나 십자가로 모든 죄가 처리되도 이러한 일이 현실적으로 확정되는 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시고 의인이 부활한 때입니다. 예수님도 부활하심으로 아들로 인정되신 것처럼(롬1:4) 우리도 부활함으로 영생이 확정되는 것입니다. 그때 죄의 권세에서 뿐아니라 죄의 존재로부터 자유케되는 영화 영광스럽게 되는 부활의 아침이 될 것입니다(롬8:23)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요5:29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아오리라

    죽은 의인들을 피고(被告)라고 한 곳은 없습니다. 피고는 사단이지요. 죽은 의인들은 피고로 조사를 받는 것이 아니라 신원(伸冤)을 위하여 조사를 받을 뿐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증인으로서 조사를 받습니다. 즉 증인 심문을 받는 것입니다. 이 심판의 아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심판을 받는 다는 사실입니다(롬3:4). 그리고 피고는 사단입니다.(단7:26). 우리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소환되어 샅샅이 증인심문을 받는것이지요. 두 가지 증인입니다. 하나는 사단이 그들을 어떻게 미혹하여 죄의 존재가 되게 했는지를 진술할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그들을 어떻게 용서하셨는지를 진술할 것입니다. 우리의 허물을 샅샅이 다 드러내어도 예수님의 피로 그들이 속죄되었다는 것을 증명하게 될 것입니다.(단7:22) 결과로 우리 모든 죄에서 완전히 정결하다는 사실을(레16:30) 온 우주 앞에 선포될 것입니다.

  • profile
    이상구 2021.12.31 11:09

    성경에서
    "완전케 하시다"와 "완성하시다"라는 뜻이 다르다고 말씀하셨군요

    롬13:10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치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마5: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나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케 하려 함이로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위의 세 단어들, 완성, 완료, 다 이루다, 모두 동일한 단어 입니다.
    복음에 대한 오해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엘렌 화잇이, 님의 교단의 신학자들만이 만든,
    님의 교단 안에서만 통하는 논리(?)에 불과합니다.

    제가 님과의 대화 중에서 제기한 가장 중요한 질문의 핵심은 이런 것이었습니다.
    왜, 사도 바울은 우리 성도들이 아직도 부활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바울 자신도 부활 후에야 하나님이 자신을 영화롭게 하실 것을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영화롭게 하셨다!"(롬8:30)고 기록함으로써 "우린 이미 부활한 자"들처럼 기록할 수 있었냐? 라는 겁니다.

    그리고 바울이 이렇게 말한 것을 왜 화잇은,   

    "그건 아니다, 조사심판을 통과한 자들만 부활할 예정이다"라고 정면으로 거부했느냐? 였습니다. - 

    눈에 보이는대로 하면 엘렌 화잇이 옳습니다.

    현실적으로는 옳으니까 바울이 한 말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당연합니다.

    도대체 바울은 왜 이런 엉뚱한 소리를 할 수 있었을까요?

    바로 이 핵심이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들도 이렇게 말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바로 이 핵심이 중요합니다.

    저의 질문에 대한 님의 답변은 완전과 완성은 다르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셨습니다. - 

    님의 답변 감사했습니다. - 이로서 님과의 대화는 끝내겠습니다.


    그리고 님의 답변에 만족하시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뉴스타트 성경교실에 저의 설명을 수일내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님과 같은 주장을 계속 하시는 한 님께서도
    계속 바울의 글과 요한복음 - "영생을 얻었고"(요5:24) 등의 말씀을
    이해하신다는 것은 불가능하실 것입니다.
    성령이 주시는 기도 속에서 꼭 답변을 찾으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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