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코로나 이후로 올해 4월말부터 혈압 조절이 힘들고 혈압이 내려가지를 않습니다. ( 혈압약 복용한지 12년 넘는 데 처음 겪는 일입니다.)
근육감퇴가 심각해서 걷기는 하지만 뛰거나 계단 오르내리는 게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부종도 심하구요.
현재 아산병원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결과 듣고 뭔가 뚜렷하지 않으면 저는 뉴스타트에 참여해 보라고 권하는 중입니다. 처음에는 안 내켜하더니 이제는 긍정적인데 혼자서 가서 지낼려니 자신이 없는 것 같은 데 산에 오르거나 계단을 오르내려야 할 때가 많을까요? 제가 따라 가서 함께 하면 좋은 데 고등 아이가 있어서 9일동안 애만 놔두고 갈 수가 없어서요.
산에 오르는 정도의 운동을 꼭 하셔야 될 필요는 없습니다.
평지를 30분 정도 걷는 운동으로부터 시작하시어 조금씩 운돈시간을 늘려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스트레칭을 시작하시어 근감소를 방지해야 합니다.
첫 며칠만이라도 사모님께서 함께 하시면서
잘 적응하실 수 있도록 격려하시는 것이 좋으실 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