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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7 08:36

감사와 질문

조회 수 90 추천 수 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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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 안녕하세요.
최근 박사님이 늘 강조하시던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의 의미를 확인할수 있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얼마전 제가 어머니를 잃은 후에 영혼의 존재와 의학적인 사망후에 천국을 경험하고 다시 살아나신 임사체험자들의 사례를 공부하던중 임사체험들의 공통적인 부분을 알게되었습니다.. 바로 무조건적인 사랑과 용서라는 것입니다.
그들이 죽음과 천국을 경험한후 증언하는 이야기가 ,,,하나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이고 우리의 실체도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땅에 태어나는 이유도 사랑을 배우고 용서를 배우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박사님의 말씀과 너무나 일치하여 놀랐습니다.
그리고 사랑과 용서를 통해서 치유도 일어나는듯 하였습니다.  박사님의 선견지명에 또 한번 감탄하고 감사하였습니다.

그런데 납득이 안가는 경우가 몇가지 있어서 박사님의 의견을 여쭤봅니다.
영화배우 오드리햅번은 인생의 후반부를 전세계의 불쌍한 아이들을 돌보고 봉사하며 사랑을 배풀다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63세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암으로 사망하셨습니다.

또한 한국의 어느 카톨릭신부님은 아프리카의 불쌍한 아이들을 돌봐주고 학교도 지어주어 의사가 되도록 공부시키시며 큰 사랑을 배푸시다 그분도 60대의 젊으신 나이에 암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커다란 사랑을 배푸며 사셨던 두분이신데 안타깝기도 하고 납득이 잘 되지 않습니다.

제 나름데로 생각해보건데  그 두분이 큰 사랑을 베풀며 말년을 보내시긴 했지만 내면적으로 아무도 모르게 고뇌도 많으시고 스트레스도 많으셨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그래서 더욱 사랑과 봉사를 통해 극복하려 하시지는 않았을까...하는 추측입니다.

박사님의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 profile
    이상구 2023.08.07 23:15
    저는 성경말씀만이 진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성경에는 임사체험을 한 인간들의 체험(?)을 한 사람들의 말을
    전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성경은 나사로가 죽었다가 나흘 후에 살아났으도
    나사로의 체험담을 단 한 자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들의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임사체험자들의 말이 저의 생각과 유사할지라도
    저 자신은 그들의 말을 진리라고 믿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님의 질문에
    성경적인 확신을 가지고 제가 답변드릴 수가 없습니다.
    아직도 부족하여 도움이 되지 못함을 말씀드립니다.
  • ?
    행복해지기를 2023.08.10 13:01
    저도 임사체험 관련해서 이것저것 많이 찾아봤는데,, 희한한게 박사님이 말씀하신 무조건적인 사랑을 체험한사람들이 꽤 많았습니다,, 어떤사람은 육체의 엄청난 질병이 사라지기도하였더군요
    엄청난 빛(무조건적 사랑으로 느껴지는,,)을 느꼈다고합니다
    자신이 그 빛에게 느낀것을 인간의 언어로 표현하면
    우주 최고의 상승가치, 궁극적인 가치는 조건없는 사랑 , 곧 무조건적인 사랑이다
    이렇게 말한사람도있더군요,,(이 말을 한사람은 불교였는데 이후 세월이 흐른 후 극실한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성령이 가르쳐주는 방식일수도잇다고생각합니다
  • ?
    루크 2023.08.21 09:25
    네 저도 요즘 그런 주제로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 뭔가 확실한 결론은 내리기 힘들더라구요...특히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
    하지만 우리의 인생에서 사랑과 용서가 매우 중요하다는 건 맞는듯 합니다.
    물론 참 힘든 이야기입니다. 저도 수시로 사랑과 용서의 마음을 가지다가 또 흔들리곤 합니다.
    어쨌든 이상구박사님은 인생에 대해 깊은 깨닳음을 얻으신 분인거 같습니다.

    그리고 임사체험과 영혼에 관해서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공부하고 있는데 깊이 들어갈수록 더 어려운 듯 합니다.
    하지만 인간의 존재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내용인거 같습니다. 어쩌면 천동설과 지동설이상으로 더 근원적인 지식이라 생각됩니다.
  • ?
    행복해지기를 2023.08.21 21:48
    제 개인적인 얘기를 드리자면
    저도 임사체험, 영혼 이런데 많이 호기심이 생기고 책도 여러권 사서읽어보고 (적어도 이 사람들의 체험 후 가르침이 기존 기독교,종교보단 더 낫다는 생각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책들(무조건적사랑을 얘기하더라도)을 보고선 제 삶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박사님 강의를 듣고( 14년도에 유트브에서 우연히 봤고 9년정도는 그냥 그렇구나.무조건적사랑이 최고구나. 정도로 그냥 살았는데 그러다 최근들어 성경도 읽다가 말씀이 곧 무조건적사랑이고 생명이 진리라는게 느낌이로 다가왔습니다.그리고 일상에 늘 불만투성이였던 저가 감사할수있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개인적으로 전 임사체험 등 그런 영적 책을 통해선 제 자신이 변하지 못했는데(열매만 놓고보면 같은것같습니다.사랑,용서,평화 등
    그러나 제 자신을 바꿀수있었던 성경이 진리 중의 진리라고생각합니다
  • ?
    ㄱㅎㅁㅁ 2023.08.22 20:02
    엘리후가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다는것에 증언한것이 기억납니다 반드시 말씀대로 되어있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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