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안녕하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성경이 정말 영적 진리라는 것을 느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런데 질문드리고싶은 것이 있어 이렇게 또 질문드립니다.
나라는 한 인간이 아무런 조건없이 , 자격도 없는 나를 이미 창세전에 무조건적 사랑으로
나의 구원은 확정되었고 이미 영생은시작되었고
그것을 믿고 받아들이기만 하면 그 은혜로 구원이라는 것을 박사님의 유투브 강의를 통해 알게되었는데요
박사님께서 쓰신 십자가와 조사심판이라는 책을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보았는데,,
재림전 심판에 대해 읽고 은근히 걱정이됩니다.
그 ‘은혜를 믿는 믿음’을 행위대로 심판받는데,
비록 성령의 감동으로 사람이 바뀌어야 하지만..
여전히 내가 나를 봐도 부족하고
스스로 봐도 부정직한면이 자주보이고
또 남을 여전히 미워하는 상황이생기고,.,다시 후회하고..
이런 날의 반복이 자주있는데
그럼 혹시 이런것들 때문에
그 은혜를 믿는 믿음에 따른 행위가 증명되지않아
구원에 탈락할수도있지않을까하는생각이들어서요
재림전 심판이 비록있지만
구원의 확신을 느끼며 , 나는 무조건적으로 구원받았다고 생각하고 기뻐하면서
살아가는게 맞는걸까요?
그러면서도 한편으로 여전히 나의 삶을 반성하며
객관적인 행위의 심판인 재림전심판에 따라 구원에 떨어져나갈수있음을 인지하며
두렵고 떨림으로 경건하고 신중한 마음을 가지며 사는게 더 옳을까요?
그때에는 제가 다음 말씀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요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렇습니다.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아들인 성도들은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습니다.
십자가의 구원을 받아들이기 전에는,
우리 모두는 태어날 때부터 이미 사망에 거하는 '죽은 자'(죄인, 사형수)들이었습니다.
아담의 죄를 유전 받았기 때문에
우리는 유전적으로, 본성적으로 죄인이라는 심판을 '벌써' 받은 자, 곧 사형수들이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인간은 어머니 뱃속에서 벌써(이미) 사형수(죄인)라는 심판을 받은 자들입니다.
요3:18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런 죽은 자(죄인, 사형수)로서 태어났던 우리들이 그리스도의 생명을 믿음으로 받아들였으니
우리들은 사망(사형수)에서 생명(산 자, 사형에서 자유한 자)으로 옮긴 것, -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사형이라는 선고로 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모든 인간이 받아야 할 사형을 십자가에서 대신 받아주셨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십자가의 그리스도의 사형은 우리의 사형을 취소시켜버린 것입니다.
그 결과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우리는 사형이라는 심판을 받지 않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그 결과로 믿는 우리들은
그러나 그리스도의 생명을 십자가에서 모든 죄인(사형수)들에게 주시어
사형으로부터 해방시켜주셨다는 복음을
믿음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한 자들은 여전히 사형수(죄인, 죽은 자)로
벌써 심판받은 자남아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이렇게 복음을 거부한 자들은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사형수였음을 알지 못하고 있는 자들입니다.
그들의 생각으로는 그들은 율법을 잘 지키며 착하게 살았기 때문에 나중에 하나님이 심판을 하실 때에
착하게 살아온 자기들을 천국에 보내시고
착하지 않게 산 사람들은 지옥(?)에 보내는 심판을 하실 것이라고 믿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성경적인 심판이란,
자기들이 태어날 때부터 벌써 심판을 받아 죽은 자(사형수)였으며
그들이 '벌써부터 받은 사형 심판'으로부터 해방시키기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대신하시어 십자가에서 사형을 받으신 사실을
그들이 믿음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음을 알려주시는 과정(행사)인 것이다.
그리스도의 생명을 거부하고, 그들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기를 거부하고
계속 그대로 사망에 거하고 있으면서 그리스도의 생명을 거부하면서
끝내 사망을 선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시면서,
마침내 그들의 선택대로 하나님의 생명을 그들로부 거두시게 되는 것이다.
그들이 태어날 때부터 받은 사형선고대로, 그들의 선택대로 심판을 받고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바로 이 심판이 계20:12절의 흰보좌 심판이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은 이런 흰보좌 심판을 받지 않는 것이다.(요3:18, 5:24)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성령을 주신다.
구원의 확신을 가진 자들도, 성령을 받은 자들도
그들의 육신, 곧 죄의 몸(롬6:6, 6:12), 죽을 몸(롬6:12), 사망의 몸(롬7:24) 속에 거하는 죄(롬7:20)때문에
범죄할 수 있다.
롬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롬7: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롬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그럴 때마다, 믿는 자들은 그 죄로 인하여, 사형수들이 받는 심판, 곧 흰보좌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으로 나아간다.(고후5:10)
사망의 심판을 받기 위하여 나아가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께서 자기들을 대신하여 사형을 이미 받으셨음을 믿는 자들이며
하나님은 성령을 보내어주셔서 이미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음을 보증하시고 인쳐주셨기 때문이다.
[롬8:16]성령이 친히 우리의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언하시나니
고후1:22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믿는 자들이 나아가는 곳은 그리스도의 심판대이다.
그리스도의 심판대는 바로 은혜의 보좌이다.
은혜의 보죄에서는 우리는 소위 재림전 심판을 받는 것이 아니라
긍휼하심과 은혜를 받기 위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히4:16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휘장이 찢어저버렸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그리스도의 몸이 피 흘리셨기 때문애,
그리스도께서 대신 사형을 받으셨기 때문에
성도들은 죄의 몸을 아직도 가지고 있으므로 죄를 지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성소의 은혜의 보좌 앞으로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 긍휼과 은혜를 받아
예수를 3번 부인한 베드로에게 긍휼과 은혜를 베푸신 것처럼
우리들도 다시 성령이 충만하여져서 다시 죄와 싸울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믿는 자가 자기의 선택에 의하여 하나님의 심판대(흰보좌)로 나아갈 수 있다.
성령을 근심하게 하고, 훼방했을 경우이다.
등에 기름을 채우지 않은 어리석은 다섯 처녀들의 경우이다.
이들은 기름, 곧 성령을 충분히 받아 가지고 있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들에게
나누어 달라고 할만큼 성령님과 직접대화하는 것마저 잊어버린 영적상태에 있다.
성령을 받지 않는 신앙생활을 계속하면 결국 성령이 선물로주신 믿음을 지킬 수 없게 된다.
그 믿음이라는 선물을 사단에게 빼앗겨 버리고 믿음을 지킬 수가 없게 된 상황이다,
성령은 더나고 싶지 않으시만 한때 성령을 받았던 성도들이 성령을 훼방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