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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님께서 쓰신 댓글을 읽다보니 박사님께서 성경을 전체적으로 어떻게 이해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가 이해한 바와는 다소 차이가 느껴져 다시 이곳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탄은 본래 완전하게 창조된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죄를 범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은 사랑이시기에 피조물들에게 완전한 자유를 허락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사탄이 범죄한 일은 하나님의 잘못이라 할 수 없습니다. 완전한 자유 의지가 사탄에게 주어진 것이기 때문에 사탄이 행한 일에 대해서는 사탄의 책임입니다. ( 이 점은 비록 우리가 죄의 본성을 가지고 태어나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의 본성을 갖고 태어나게 되었다는 것은 우리의 잘못이 아니기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 다시 선택할 기회를 마련해 놓으신 것입니다. 성경이 보급되지 않은 시대에 태어난 사람들에게는  양심이 성경을 대신하는 것이구요.) 사탄이 하늘의 모든 존재자들이 감탄할만큼 완전하고 아름답게 창조함을 받았는데 왜 죄를 범하게 되었을까요? 이에 대하여 성경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네가 옛적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어서 각종 보석 곧 홍보석과 황보석과 금강석과 황옥과 홍마노와 창옥과 청보석과 남보석과 홍옥과 황금으로 단장하였었음이여 네가 지음을 받던 날에 너를 위하여 소고와 비파가 예비되었었도다 너는 기름 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임이여 내가 너를 세우매 네가 하나님의 성산에 있어서 화광석 사이에 왕래하였었도다 네가 지음을 받던 날로부터 네 모든 길에 완전하더니 마침내 불의가 드러났도다 (겔28:13-1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13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14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사14:12-14)


이처럼 죄는 진리에서 벗어난 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진리는 하나님께 속한 선을 뜻하고 선하다는 것은 또한 옳은 것을 의미합니다. 피조물이 창조주만이 받으실 수 있는 영광을 탐낸 일은 의가 아니라 불의인 것이죠. 진리에서 벗어난 행위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완전한 의를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사탄이 이러한 하나님만이 받으실 수 있는 영광을 자신이 받으려면 딱 하나 할 수 있는 일이 바로 거짓말 뿐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거짓의 아비가 된 것입니다. ​다음 성경절은 사탄의 특징을 아주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을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저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저가 거짓말장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니라 (요8:44)


마귀가 자신의 완전함과 아름다움을 보고 그만 높고자하는 욕망을 품게 되어 시작된 죄는 진리를 진리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하와를 어떻게 속였는지 모두 잘 아실 것입니다. 그의 거짓말이 얼마나 간교한지요! 이 거짓 유혹은 마귀의 영에 의해 우리의 육신의 마음과 생각으로 끊임없이 속삭이고 있습니다. 진리를 따르지 않아도 너희는 살 수 있다. 그렇게 해도 된다 ...이런 식으로요.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따르지 못하게 합니다. 하와를 속였던 것처럼 사탄은 하늘 천사들도 속여서 삼분의 일이나 자기 편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하늘에서 일어난 전쟁에서 사탄과 그와 한편이 된 천사들이 져서 이 땅으로 쫓겨나 또 다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사람을 속이는데 성공하였습니다.


이 사탄과 하늘로부터 쫓겨난 악한 천사들의 영이 이 지구상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성령을 통하여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고자 하나 마귀의 영은 이 진리를 깨닫지 못하도록 할동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의 사랑은 이기적인 사랑입니다. 간혹 그렇지 않은 사랑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그러한 사랑은 한시적이거나 상황에 따라서 변할 수 있는 불완전한 사랑이지 완전한 사랑이 아닙니다. 인간 세상에서 가장 하나님의 사랑과 가깝다고 할 수 있는 사랑은 아마도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사랑도 하나님의 사랑에 비하면 완전하지 않습니다. 어머니들도 죄인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마귀의 사랑은 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참된 사랑이 아닙니다. 마귀는 참된 사랑을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이 받으실 영광을 자신이 받고자 속이는 일만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그가 피조물들로부터 하나님만이 받으실 영광을 받기 위해서는 오직 진리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속이는 일 외엔 할 수 없는 것이죠. 그래야만 다른 피조물들을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고 그들로부터 자신이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할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시작된 죄는 너무나도 끔찍하고 절망적인 상황에까지 이끌어갈 수 있습니다. 이 세상 역사가 그것이 얼마나 끔찍한 일까지 일어나게 되는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성경에 적힌 역사들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요.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므로 사람이 참된 사랑을 할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슬픈 일이며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악행들과 불행한 일들은 모두 이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 저주받은 땅에서 살아가야 했습니다. 에덴 동산에서는 머리에 땀을 흘리지 않아도 먹을 것이 늘 풍성하였으며 살아가는데 아무런 해나 위험이 없었으며 출산의 고통도 느끼지 않고 출산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범죄 후 쫓겨난 땅에서의 삶은 고난의 시작이었으며 먹을 것을 얻기 위해서 힘이 들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습니다. 저주를 받아서 땅에서 온갖 해충들 발생하고 잡초들도 자라나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이것도 사람이 이러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죄가 무엇인지 평생을 체험하며 살아가다가 죄의 본질을

깨닫고 죄에서 돌아서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저주받은 땅의 생태계는 본래의 생태계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약육강식의 세상이 된 것이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셨을 때의 본래의 질서 (순리)가 깨지고 그것을 역행하는 상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본래의 질서는 곧 하나님의 의의 법칙이고 여기서 벗어나 이 질서를 역해하는 일이 죄의 본질입니다. 이렇게 질서가 깨진 세상이지만 이 만물들을 통하여 이것들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선하심을 느끼고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세상 만물들을 통해 이것들을 지으신 하나님의 성품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애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마음에 호소하시는 성령의 음성을 거부하고 죗된 본성을 따라 사는 것을 더 좋아하기에 온갖 악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이루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함으로 갖가지 죄악들이 난무하고 점점 더 사람ㄷㅇㄹ이 안전하고 평화롭게 살아가기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자신이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남을 밟고 올라가지 않으면 안되는 그런 구조인 것이죠. 사람들이 이 세상에 태어나 죄의 본질을 매우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이 세상에 가라지도 해충도 허락하셨습니다. 그것의 결국은 고통이요 무질서인 것이죠. 이런 환경과 상황 속에서 잘 살아보자고 사람들은 갖은 애를 쓰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이러한 세상에서 구원받을 길을 마련해 주시 않으셨더라면 사실 아담과 하와를 죽이시고 이 세상이 지금까지 이어지도록 하지도 않으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고 살릴 방도를 마련하셨던 것입니다. 그것이 당신의 독생자를 내어 주시는 일임에도요. 또한 마귀의 죄도 밝히 드러내셔야 했지요. 그래야 피조물들이 하나님에 대한 의심을 하지 않을테니까요. 그리고 모든 피조물들이 마귀를 멸하신다해도 하나님을 불공정하다거나 독재자같은 분이시라고 생각지 않을테니까요. 하나님께서 마귀의 불의를 너무도 잘 아시지만 그에게 속아서 넘어간 존재들이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마귀의 불의를 모두 다 알 수 있도록 하기 전에 마귀를 멸하시면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켜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모든 피조물들에게 밝힐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하늘에서의 싸움은 진리와 비진리(거짓)의 싸움이었으며 이 싸움은 또다시 이 지구상에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진리는 참된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고 비진리는 거짓에서 비롯된 것이죠. 참된 사랑이냐 그렇지 않느냐를 무조건적 사랑이냐 조건적 사랑이냐 라고 볼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조건적 사랑은 사랑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볼 때에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무조건 순종하면 복을 주시고 그렇지 않으면 벌을 주시는 그런 독재자와 같은 하나님이시라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시각으로 보는 것은 사람의 생각이 이미 죗된 본성에서 이르러오는 사고로 형성되어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왜 무조건 순종해야 하는지를 아는 일이 중요한데 그것은 하나님은 완전하시며 완전한 의를 소유하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렇기 때문에 피조물이 이 하나님을 참으로 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완전하신 분이시며 완전한 의를 소유하신 분이시니 피조물들을 절대 해롭게 하거나 불공정하게 하시지 않으시는 분이시니까요. 그 반대로 언제나 공정하고 의로운 방법으로 피조물들을 대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은 빛과 어둠에 대해 분명하게 설명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이 불공정하시다거나 불의하신 분처럼 생각합니다. 그것은 사람들의 눈이 죄로 어두워있기 때문입니다. 이 눈을 뜨게 해 주시기 위해서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그분의 모든 말씀과 행위는 하나님의 의를 그대로 드러내셨으니까요. 그리고 우리의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 같은 죄를 이기고 승리하셨습니다. 그 비결이 무엇인지 죄인들이 보고 깨달아 알 수 있도록 말이죠. 동시에 마귀의 죄도 만천하에 드러내심으로 그를 멸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처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은 선과 악의 싸움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밝히 깨닫고 예수님을 믿음으로 그분의 음성을 따라 산다면 영생을 얻고 그렇지 않으면 죄의 종으로 살다가 마귀와 같은 운명에 처해지게 되겠지요.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면서도 예수님이 승리하실 수 있으셨던 비결을 깨닫고 그것을 나의 것으로 삼지 않는다면 이 선악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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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1.30 23:17
    하나님의 진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인가를 확실히 밝혀주시면
    그에 대한 저의 견해를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나님의 '진리'가 확실히 정의 되지 않으면
    사단의 '거짓'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죠
  • ?
    truth4us 2025.02.01 11:04

    박사님, 안녕하세요? 먼저 답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진리는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다 진리이지요. 왜냐하면 하나님은 선하시고 의로우신 분이시니 그분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이 진리입니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의롭다는 것은 또한 그분의 말씀과 그분께서 지으신 만물을 통하여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사람의 마음이 사탄의 속임에 의해 부패하게 되었을 때에 다시 이것을 본래대로 회복하시고자 하신 일들을 볼 때에 하나님은 박사님의 말씀처럼 무조건적인 사랑을 소유하신 분이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하나님이 사랑이시라는 것은 그분께서 지으신 만물에 나타난 신성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의 생애와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함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제가 박사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은 제가 깨달은 진리와는 차이가 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 사는 이방 민족들을 모조리 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이러한 일은 박사님이 이해하신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에 해당하지 않는 것 같아서 박사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지 못한 것입니다.

  • profile
    이상구 2025.02.02 00:24
    제가 께달은 하나님의 사랑(무조건적, 아가페)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5:43 <원수를 사랑하여라>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여라 하고 이른 것을, 너희가 (모세의 율법으로부터 )들었다.



    마5:44 그러나 나(예수)는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의 원수를 사랑하고, 너희를 박해하는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여라.



    마5:45 그래야만,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악한 사람에게나 선한 사람에게나, 똑같이 해를 떠오르게 하시고, 똑같이 비를 내려 주신다.



    님께서 알고 계시는 "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거기에 사는 이방 민족들을 모조리 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



    저의 견해로는 님의 하나님은 제가 알고 있는 예수님이 아닙니다.

    님의 하나님은 철저히 조건적인 사랑(사랑이 아닌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마태복음 5장(산상수훈)에서는 모세의 율법과 예수님의 관계를 이해하지 못하는 유대인(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모세의 율법(성경, 모세오경)이 곧 예수님 자신(진짜 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에 대한 기록이며, 누구든지 모세의 율법을 보고

    무조건적 사랑의 그리스도를 찾는 자는 영생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님께 질문 하나를 드리지요.




    롬5:20율법이 들 어온 것은 범죄를 더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롬5:20 율법이 들어온 것은 범죄가 많아지게 하려는 것이라. 그러나 죄가 많아진 곳에 은혜가 더욱 넘쳤나니



    님은 진지하게 '진리'를 찾고 있는 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과연 님이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진리를 알고 계시는 분일까요?

    다음 질문에 답변을 주실 수 있습니까?



    저의 질문은,

    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어 죄가 더 많아지게 하시려는 것일까요?
  • ?
    truth4us 2025.02.02 12:31
    박사님께서는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에 어떻게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가르쳐 주셨는지에 대한 차이점을 잘 이해하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믿는 한 사람을 택하셔서 그로 하여금 한 민족을 이루게 하셔서 그 민족을 하나님의 나라로 삼으심으로 하나님의 의를 온 세상에 알리고 전하시고자 하셨습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그 나라가 바로 이스라엘 민족이었고 이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갔을 때 그 땅에 살고 있던 이방 민족들의 죄악이 완전히 무르익어서 그들을 멸하라고 명하셨습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 중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멸하라고 명하신 이방 민족과 같은 행위를 하는 자가 있다면 이들도 죽이라고 명하셨습니다.

    "네 동복 형제나 네 자녀나 네 품의 아내나 너와 생명을 함께하는 친구가 가만히 너를 꾀어 이르기를 너와 네 열조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 곧 네 사방에 둘러 있는 민족 혹 네게 서 가깝든지 네게서 멀든지 땅 끝에서 저 끝까지 있는 민족의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할지라도 너는 그를 좇지 말며 듣지말며 긍휼히 보지 말며 애석히 여기지 말며 덮어 숨기지 말고 너는 용서 없이 그를 죽이되.네가 먼저 그에게 손을 대고 후에 뭇 백성이 손을 대라 그는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너를 인도하여 내신 네 하나님 여호와에게 너를 꾀어 떠나게 하려한 자니 너는 돌로 쳐 죽이라 그리하면 온 이스라엘이 듣고 두려워하여 이같은 악을 다시는 너희 중에서 행하지 못하리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거하게 하시는 한 성읍에 대하여 네게 소문이 들리기를 너희 중 어떤 잡류가 일어나서 그 성읍 거민을 유혹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알지 못하던 다른 신들을 우리가 가서 섬기자 한다 하거든 너는 자세히 묻고 살펴보아서 이런 가증한 일이 참 사실로 너희 중에 있으면 너는 마땅히 그 성읍 거민을 칼날로 죽이고 그 성읍과 그 중에 거하는 모든 것과 그 생축을 캌날로 진멸하고 " (신13:6-15)

    이 외에도 구약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죄를 범한 자들을 돌로 치시라거나 멸하라고 하신 명령을 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와 신약 시대의 하나님은 동일하신데 왜 이와같이 구약 시대에는 죄 지은 자를 돌로 치라고 명하셨을까요?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명을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는 일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는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멸하라고 명하셨기에 구약 시대의 하나님은 불의하신 분이시라고 여기시는 것입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께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셨고 실제로 예수님께서 죄인들에 의해 모욕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기까지 당신을 모욕하고 죽이기까지 한 사람들을 사랑하셔서 그들이 예수님께 행한대로 똑같이 갚아주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니 구약 시대에 악인들을 멸하라고 하신 말씀과 모순이 됩니다. 하지만 구약 시대나 신약 시대나 동일한 하나님이시며 동일한 성품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왜 구약 시대에는 악행을 저지른 자들을 죽이라고 하셨으며 신약 시대에는 원수를 사랑하라 하시면서 왼 빰을 맞으면 오른 뺨도 내주라고 하셨을까요?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한 민족을 택하사 그 국가를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는 민족으로 삼으신 것이며 신약 시대에 이르러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구약 시대처럼 육신적인 나라가 아니라 전 세계 어느 곳에 살든지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아담의 후손인 아브라함을 통하여 육적 이스라엘 민족을 이루셨다면 신약시대에는 마지막 아담이 되신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시고 계신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의 의를 드러내심에 있어서 육적인 방법도 허락되었으며 이는 신약 시대의 사람들에게 죄와 그 결과에 대해 교훈을 삼으시고자 하신 것이며 영적 싸움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도 배우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는 이 신약 시대의 기준을 구약 시대에도 똑같이 적용하시니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불의한 자들을 죽이거나 벌주시는 일에 대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아니라며 부정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 ?
    truth4us 2025.02.02 12:42

    저의 질문은

    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율법을 주시어 죄가 더 많아지게 하시려는 것일까요?

    이것은 이미 이 세상은 아담과 하와가 범죄하므로 죄 아래 팔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로 인해 태어난 사람들이 죄 아래 팔린 줄 모르기 때문에 그런 사실을 알게 하려고 율법을 주심으로써 죄와 의를 구별할 수 있는 눈을 가지게 하시기 위함이셨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25.02.04 00:05
    님께서는 저의 '무조건적 사랑에 견해를 오해하고 계십니다.
    저는 계명을 지키지 않는 자를 죽이라고 기록하신 하나님을 불의하신 분이라고 가르친 일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성령께서 저에게 주신 율법에 대한 깨달음을 아주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모든 율법들을 기록하여 책을 만들고 '율법서'라고 부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율법서, 지키지 않으면 죽이라는 '명령서'가 아닌,
    약속의 책, 곧 '언약서'(출24::7)라고 불렀습니다.

    모세는 다시 십계명(명령)이 기록돤 두 돌판을 받아왔습니다. 정말로 이 십계명들이 명령이었을까요?
    역시, 모세는 놀랍게도 그 두 돌판을 "언약의 두 돌판"이라고 부릅니다.

    신9: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신9: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돌판의 글은 하나님이 손으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의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신9:11 사십 주 사십 야를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약속으로 보는 거듭난 하나님의 선지자였습니다.

    하나님은 무엇을 약속하신 것일까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은 바로 다음 말씀에서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24절부터 일그으시기 바랍니다.)

    출24:8 모세가 그 피를 가지고 백성에게 뿌리며 이르되 이는 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에 대하여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피니라.

    모세는,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이라는 율법(계명)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그는 넷째 계명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출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 (명령일까요?)

    출31:16 이같이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서 그것으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약속입니다.)

    출31:17 이는 나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영원한 표징(상징)이며 나 여호와가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일곱째 날에 일을 마치고 쉬었음이니라.

    질문드립니다. 하나님의 율법이 명령이 아니라 약속임을 깨달은 모세가
    두 돌판을 던져서 깨어버린 이유가 무엇일까요?

    위의 저의 글을 이해하셨다면 답변하실 수 있습니다.
  • ?
    truth4us 2025.02.04 13:02
    저도 마찬가지로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에 대하여 글로 설명드리기엔 한계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구약 시대에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하나님의 의의 나라로 삼으셔서 그들에게 하나님의 의를 지키고 행하게 하므로 하나님의 의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리시고자 하셨습니다. 이러한 나라를 삼으시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택하셨고 하나님의 지도로 모세가 애굽 땅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이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는 여정은 예수님의 초림 이후 이 죄악 세상에서 신자들이 어떻게 하늘 가나안 땅까지 이르게 되는지에 대한 영적 여정을 말해주는 것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모세라는 사람을 지도자로 삼아서 그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했으나 신약 시대에는 당신의 독생자이신 예수님께서 직접 오셔서 모세와 같이 하나님을 믿노라고 하는 사람들을 하늘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일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끝내시고 이후로는 성령께서 이 일을 대신 하신 것이고요.

    제가 이와같은 말을 먼저 하게 된 것은 이러한 과정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스라엘을 교훈하시고 가르치시며 이들을 인도하셨는지를 생각해 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와같이 서론이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 땅에 살 동안에 그들은 하나님의 의에 대한 지식을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까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의에 대하여 가르치시고 교훈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 나라의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이 율법입니다. 윫법은 하나님의 의의 나라의 법이지요. 그 법이 시대적 상황에 맞게 정해주셨으나 그 율법들의 본질은 구약 시대에나 신약 시대의 율법의 본질과 똑같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이 차이점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구약 시대에는 양을 잡아 제사드리는 것이 법이었다면 신약 시대에는 이미 그 표상하던 바가 이루어졌으니 양을 잡아 제사드리는 것과 같은 율법은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그러나 그 율법이 의미하던 바는 똑같으며 양이 아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죄의 값이 치루어졌다는 사실이 영원히 유효하게 되었습니다.

    십계명 중 다른 9계명도 그렇지만 안식일 계명도 여전히 유효합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 애초부터 안식일날을 창조의 기념일로 정하셨습니다. 사람이 태어날 때 생일은 영원히 변할 수 없는 사실인것처럼 안식일도 그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는 자들은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는 것이 당연한 일입니다. 다른 9계명을 지켜야 하는 것처럼 안식일 계명도 지켜야 하는 것이죠. 그러나 다른 9계명도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다면 지킬 수 없듯이 안식일 계명도 그렇습니다. 마음이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고 이 세상 생각으로 가득차 있다면 안식일에도 쉼을 얻지 못합니다. 신약 시대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이 배가 고파서 밀밭을 지나갈 때 밀을 따서 먹은 일이라든지 안식일에 병자를 고치신 일이라든지 하는 일들이 안식일 계명 자체를 무시하신 일이라고 보는 것은 계명에 대한 이해를 잘못하였기 때문입니다. 둘 다 계명을 어긴 일이 절대 아닙니다. 왜 계명을 어긴 일이 아닌지를 이해한 사람은 계명을 바르게 이해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날을 지키는 일은 아담 이후로 시작된 이 땅의 죄악의 역사가 완전히 끝이나면 하나님께서 마련하신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릴 것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식일을 지키는 일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창조해 주신 분이심을 확신하고 인정하는 것이니 새 하늘과 새 땅도 창조해 주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한 때는 저도 구약 시대에 율법을 왜 언약 또는 약속이라고 하셨는지 저도 상당히 궁금해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 자체보다는 율법의 의미 자체가 더 중요했기에 구지 정확히 알고자 하지는 않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가르쳐 주시면서 너희들이 이 율법들을 지키면 그들로 당신의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시겠다고 말씀하셨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너희들이 이 율법들을 지키겠느냐고 물으셨을 때 그들은 우리가 다 준행하겠나이다 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율법을 약속이라고 하신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출19:4-8

    나의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 이스라엘 민족이 다만 애굽의 종노릇이 너무 고되서 모세의 말을 따라서 애굽에서 나오긴 하였으나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거의 없었던 때라서 하나님은 이들에게 당신의 기사와 능력으로 이들을 애굽에서 건져내심으로 이스라엘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갖게 하고자 하셨습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 이 말씀에서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이라는 조건을 거셨습니다. 이러한 조건을 거셨다고 하나님께서 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니라고 이해하면 안됩니다. 오히려 사랑하시기에 이러한 조건을 거신 것입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양육할 때 아이를 사랑하기에 아이가 올바르고 건실한 성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것은 해라 저것은 하지 마라는 등등의 말을 끊임없이 하면서 아이를 양육합니다. 때로는 아이가 너무나도 겉길로 나가면 부모는 이 아이를 바로잡기 위해 매로 훈육을 하기도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가르치시고 이끄신 것으로 보면 하나님께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에 그러한 조건을 거신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은 이스라엘이 죄를 버리고 의로운 길을 따라 가면 이라는 것이 조건이므로 이 세상의 독재자처럼 자신의 권리와 이득을 위하여 다른 사람에게 너희가 내 말대로 하면 너희에게 먹을 것 입을 것을 주겠다고 하는 것과 같은 조건과는 그 목적과 의도가 완전히 다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이 세상을 모두 당장이라도 멸하시고 언제나 원하신다면 당신의 마음에 드는 존재들을 새로이 창조하셔서 그들로부터 경배를 받으실 수 있으십니다. 그러니 피조물들로부터 경배의 대상이 되시거나 되지 않으시거나 상관이 없으십니다. 성경에도 하나님께서 이와같은 말씀을 하신 것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서는 이토록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세상 역사를 이어가고 계실까요? 구약 시대의 이스라엘 민족은 장장 4천년 가량이나 그들을 가르치시고 이끄셨음에도 결국 그들의 구원자되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볼 때에 하나님께서는 얼마나 인내심이 많으신 분이신지 모두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 모세가 백성의 말로 여호와께 회보하매

    (여기에서 제가 위에 언급했듯이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면 당신의 소유로 삼으시고 그들로 제사장 나라와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 약속의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율법과 규례들인 것입니다. 남녀가 결혼할 때 결혼 서약서 앞에서 서로가 평생을 부부로 지낼 것을 약속하듯이 율법이 그와같은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과 하나님 사이의 중매장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항상 이스라엘을 교훈하실 수 없으시니 아예 돌비에 가장 중요한 율법을 새겨서 모세에게 주었고 모세가 그 돌비를 들고 시내산에서 내려왔을 때 이스라엘 민족들이 무엇을 하고 있었나요? 신랑 신부의 서약서를 들고 왔는데 신부가 다른 남자를 향해서 당신은 나의 신랑이다 라고 하면서 축제를 벌이고 있으면 본래의 신랑이 대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모세는 중매장이 같은 역할을 하였으나 너무나 놀라고 화가 나지 않았을까요? 이 일이 있기 전에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지키겠노라고 맹세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모세가 서약서를 받아오는 기간을 못기다리고 자기들이 스스로 신을 만들어서 그것을 자기들을 인도할 신이라며 소란을 피우며 축제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모세를 불러서 다시 돌비에 율법을 새겨 주셔서 보내주셨습니다. 누가 참으신 것인가요? 이스라엘 민족인가요 하나님이신가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이끄신 역사인 구약 성경을 볼 때에 하나님은 4천년 간이나 이들을 향해 인내하시고 참으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들의 손에 의해 당신의 독생자가 죽임을 당하였음에도 이후로 이스라엘에게도 하나님의 자녀가 될 기회를 주셨습니다.

    박사님과 제가 다른 시각으로 본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저는 하나님께서 때로는 천년기 후에 내릴 심판을 미리 내리시므로 개인이든 한 민족이든 직접 멸하실 때도 있으시며 이러한 일을 행하신 것도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에 그러한 일도 행하신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는 하나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직접 사람을 죽이시지는 않는 분이시라고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제가 박사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의 홍수 때에 사람들을 물로 멸망하신 일이나 이스라엘 민족으로 이방 민족을 멸하라고 명하신 일이 하나님께서 직접 실제적으로 행하신 일인가요? 아닌가요?
  • profile
    이상구 2025.02.04 00:19
    님ㄲ께 드릴 설명을 더 자세히, 긴 글로 답변드릴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하여 죄송한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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