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14장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떤의미로 해석하나요?
요한복음14장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떤의미로 해석하나요?
사도 행전 시대에도 "완전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다.
은혜로만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자들이다.
행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그러나 율법을 알지 못하여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 다는 불완전 구원론자 가 된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행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율법 없는 이방인들)이나 우리(율법을 지키던 유대인들)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베드로를 비롯한 그리스도의 사도들)도" 능히 메지 못하던 (율법의) 멍에를 제자(이방인 교인)들의 목에 두려느냐? - 율법은 베드로 자신도 능히 지킬 수 없었고 과거의 훌륭한 유대인 조상님들도 완전히 지킬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행15:11 그러나 우리는 (윫법 없는)그들(이방인)이 우리(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 율법을 가졌던 우리 유대인들도 율법을 능히 지킬 수 없어 불완전 하고, 율법이 없이 이방인들도 불완전 하다.
그러나 이런 불완전한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일지라도
하나님은 완전, 불완전 여부를 따지거나 차별하시지 않고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무조건적 사랑으로 구원하시었다. 라고 불완전했던 배드로는 확실하게 증언하였다.
완전해야만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은혜로만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따라서 그 하나님은 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박사님, 제가 박사님께 무슨 태클을 걸려고 글을 남기게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박사님의 이해가 어떠한 것인지 궁금하여 댓글을 쓰게 된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박사님의 성경 이해와 결론을 분명히 알고 나니 저와 박사님과의 대화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져냐를 논하는 것과 같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그만 두려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사도행전 15:10절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도 다 설명드릴 수 있으나 박사님께서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기에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저의 질문은 만일 박사님의 구원론이 맞다면 마귀가 불의하다는 것이 어떻게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베드로가 사도행전 15:10절과 같이 말한 것은 사도행전 1-9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는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한 초기 때라서 유대인들 중에 입교한 사람들이 있고 이방인들 중에도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상 대대로 모세의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도 않았던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이들이 구원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깬 일들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들이 이와같이 생각하게 된 것은 비록 예수님이나 제자들에 의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을 하였으나 여전히 율법의 본질과 율법이 가리키는 바가 무엇인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짐작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행 15:1)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행15:5)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이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가 이들에게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냐?”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구약의 율법을 그들이 아무리 잘 지켜도 자신들이 그 실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희가 어째서 율법을 지킴으로 율법의 실체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느냐? 고 한 것이죠.
이방인들은 원래부터 모세의 율법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이러한 의문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지만 조상 대대로 모세의 율법을 지켜왔던 유대인들이 자기들처럼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것이 그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구원에 대한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던 베드로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롬15:7-11과 같이 말한 것입니다.
이 논란이 어떤 논란이었는지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내가 당신에게 10년 후 멋진 집을 하나 지어 주겠소 라며 그 집의 설계도와 그러한 집을 지어주겠다고 한 약속을 쓴 문서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이 약속을 한지 십년이 지나서 정말로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이제 B라는 사람에게는 A가 준 집의 설계도를 포함한 종이 문서는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B라는 사람이 그 집이 혼자 살기에는 너무 커서 다른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같이 살자고 했는데 이 집에 살게 된 B의 친척 중 한 사람이 이 약속을 이행받으려면 이 문서를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주장을 한다거나 내가 당신에게 A의 약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문서대로 집을 짓겠노라고 한다면 B라는 사람이 이 사람에게 뭐라고 할까요?
사도 바울은,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여전히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 속에 믿음을 주신 성령께서도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인하여 우리가 죄로부터 받는 고통을 도우시기 위하여
우리와 함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간구하여 주신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불완전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성과 품성의 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구원을 받는다면
성령이 우리를 도우실 필요도 없을 것이며
그런 완전한 우리는 중보자 없이도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부활 전에는 인간이 완전하기를 거부하시는가?
성령으로 거듭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연약성, 곧 영적 불완전성을 깊이 감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육체(지체)속에 죄가 거하고 있다는 현실을 성령으로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롬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바울이 거듭나기 전, 곧 성령을 받지 못한 바리세인이었을 때에는 자신의 육신(지체)에 죄가 깃들어 있는 "죄의 몸"(롬6:6), "사망의 몸"(롬7:24)이라는 진실을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만이 이 고통스러운 진실을 바울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정직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곤고함을 공적으로 밝힐 수 있는 영적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죄의 몸이라는 사실은 고전 12장에서는 자신의 육체에 사단의 사자(육체의 가시)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자신의 영적 연약성, 불완전성을 증오하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 영적 불완전성(사단의 가시)를 제거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요청을 거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완전성을 이루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그의 영적 불완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은혜로 구원하셨음을 상기 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하신 말씀을 하면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바울아, 나는 너의 영적 완전성 때문에 내가 너를 구원하지 않았다. 네가 이토록 불완전할지라도, 나는. 네가 나의 아들 예수의 보혈의 은혜만으로 구원을 받음을 믿는 그 믿음을 보고 아직도 이토록 불완전하고 연약 너임에도 불구하고, 너의 완전과는 상관없이 너를 구원하였지 않는냐? - 네가 아무리 부족해도 내 은혜안으로 족하지 않느냐!" - 이 설명을 최종적으로 요햑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후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나님은 그 누구도 완전케 되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만약 우리 같은 죄의 몸을 가지고 살고 있는 불완전한 자들이 완전하게 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사단의 밥이 될 것입니다. 왜? 그런 완전한 우리들은 즉각적으로 우리의 자만에 도취되어 사단에게로 가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약한 우리들에게 다시 간곡하게 부탁하실 것입니다.
상구야! 네가 약하고 불완전함을 알 때에 나의 은혜의 능력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기 때문이야!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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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은 하나님의 약속임을 이해하시고 저의 답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 계명'은 모세를 통하여 주신 옛 언약이 아닌 '새 언약'을 뜻합니다.
모세에게 주신 계명은 옛계명, 곧 옛언약입니다.
이 옛 약속, 모세의 율법을 통하여 죄인들에게 주신 약속은 십자가로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명, 곧 새언 약을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히7:18 전에 있던 (옛) 계명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
[히8:13]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옛 계명, 옛 언약)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고후3:6]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모세의 율법, 곧 옛 언약)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님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어떤 인간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인간이 이행할 수 없습니다.
그 율법이 명령일지라도 어떤 인간도 행할 수 없습니다.
"탐내지 말지니라!" - 그 누구도 지킬 수 없습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골3: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우리 모두는 우상 숭배를 벗어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다윗도 탐심으로 간음하고 살인 했습니다.
탐심이란 정상적인 인간의 본성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율법과는 정반대입니다.
다윗도 성적 욕구라는 탐심 때문에,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우상으로부터 자유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다윗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다윗이 법죄하고 난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성령을 받으면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으며 중보자 없이도 설 수 있는 의인이 된다고
제가 한때 속아 왔던 어떤 거짓 선지자가 가르쳤습니다.
탐내지 말지니라는 계명이 명령이라면 우리 모든 인간은 벌써 죽은 목숨입니다.
그 탐내지 말지니라 뿐만 아니라 모든 계명들이 명령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탐심이 없는,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이 아닌, 새로운 피조물(고후5:17), 곧 천사와 동등(눅20:36)한 새로운 영적 피조물(고전15:44)로서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로서(눅20:36) 새롭게 창조하여 주시겠다는(갈6:15) 약속임과 동시에 모든 우상들로부터 자유케 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안식일 계명도 역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어 영원한 하늘의 안식을 누리게 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분 자신이 이 죄의 세상에 오시어 죄로부터 구원하시어 영원한 안식을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일몰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와서 축구 경기를 보고 싶어하면서(축구라는 우상) 일몰 전에 축구를 보지 않았다고 안식일 계명을 지켰다구요???
계명을 다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만 벌써 새벽 1시 30분이네요,
부디 유튜브에서 저의 성경공부 강의를 잘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