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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20:52

계명에대하여

조회 수 146 추천 수 0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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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4장15절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계명을 지키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어떤의미로 해석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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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4 01:33
    바로 아래의 질문에 대한 저의 답글을 먼저 읽어 보신 후에
    계명은 하나님의 약속임을 이해하시고 저의 답변을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 계명'은 모세를 통하여 주신 옛 언약이 아닌 '새 언약'을 뜻합니다.

    모세에게 주신 계명은 옛계명, 곧 옛언약입니다.
    이 옛 약속, 모세의 율법을 통하여 죄인들에게 주신 약속은 십자가로 지켜주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로 구원받은 성도들에게 그리스도께서는
    새 계명, 곧 새언 약을 주십니다,

    사도 바울은 옛 언약과 새 언약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히7:18 전에 있던 (옛) 계명은 무력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게 되었습니다.

    [히8:13]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옛 계명, 옛 언약)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

    [고후3:6]저가 또 우리로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케 하셨으니 의문(모세의 율법, 곧 옛 언약)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의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임이니라.

    님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말은
    어떤 인간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인간이 이행할 수 없습니다.
    그 율법이 명령일지라도 어떤 인간도 행할 수 없습니다.
    "탐내지 말지니라!" - 그 누구도 지킬 수 없습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골3: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우리 모두는 우상 숭배를 벗어날 수 없다는 뜻입니다.
    다윗도 탐심으로 간음하고 살인 했습니다.
    탐심이란 정상적인 인간의 본성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하나님의 율법과는 정반대입니다.
    다윗도 성적 욕구라는 탐심 때문에, 아름다운 여성이라는 우상으로부터 자유할 수가 없었던 것이지요!
    다윗이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다윗이 법죄하고 난 후에 그는 다음과 같이 하나님께 간구하였습니다.

    시51:11 나를 주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며 주의 성령을 내게서 거두지 마소서!

    성령을 받으면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으며 중보자 없이도 설 수 있는 의인이 된다고
    제가 한때 속아 왔던 어떤 거짓 선지자가 가르쳤습니다.

    탐내지 말지니라는 계명이 명령이라면 우리 모든 인간은 벌써 죽은 목숨입니다.
    그 탐내지 말지니라 뿐만 아니라 모든 계명들이 명령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탐심이 없는, 원수도 사랑할 수 있는 새로운 인간이 아닌, 새로운 피조물(고후5:17), 곧 천사와 동등(눅20:36)한 새로운 영적 피조물(고전15:44)로서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로서(눅20:36) 새롭게 창조하여 주시겠다는(갈6:15) 약속임과 동시에 모든 우상들로부터 자유케 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안식일 계명도 역시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보혈로 우리를 죄로부터 구원하시어 영원한 하늘의 안식을 누리게 하여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께서는 그분 자신이 이 죄의 세상에 오시어 죄로부터 구원하시어 영원한 안식을 주실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인 것입니다.
    일몰 시간이 조금이라도 빨리와서 축구 경기를 보고 싶어하면서(축구라는 우상) 일몰 전에 축구를 보지 않았다고 안식일 계명을 지켰다구요???
    계명을 다시 이해하셔야 합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만 벌써 새벽 1시 30분이네요,
    부디 유튜브에서 저의 성경공부 강의를 잘 들어주시기를 바랍니다.
  • ?
    truth4us 2025.02.04 15:49
    박사님 제가 아래의 댓글을 쓴 후 이 글을 읽게 되어 또 의문이 생겨서 다시 댓글을 씁니다.

    질문에 앞서 저도 화잇 부인의 글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은 사람으로써 박사님의 심정을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적어도 박사님께서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솔직하신 것 같습니다.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이 어떠한지를 분명히 알게 되신 것이니까요. 저는 이런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아픈지 아프지 않은지도 인지하지 못하면 의사를 찾으려고도 하지 않을테니까요.

    화잇부인이 예수님의 재림 전에 구원받을 자들은 완전해져야 한다고 말한 부분은 틀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완전해 지는 방법에 대한 가르침이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완전하게 되는 일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될 수 있는 것이지 어떠한 인간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화잇부인은 믿음으로 되는 것이라고 하면서도 각자에게 주어진 재능이나 능력을 활용하여 끊임없는 노력으로 품성을 이루어가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성경은 이와같이 가르치고 있지 않습니다. 성경은 오직 믿음으로 된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거듭남도 믿음으로 되는 것이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는 것도 믿음으로 되는 것입니다.

    구약의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점령하는 역사는 어떻게 우리가 우리의 마음 속 죄를 모두 이기고 승리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을 때에 가나안 땅을 정탐하러 간 12 명 중에서 갈렙과 여호수아 외에는 거기에 살고 있던 아낙 사람들을 보고는 기겁하여 그곳을 점령하여 이길 수 없을 것이라며 왜 자기들을 여기까지 끌고 와서 이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하려 하시냐며 하나님을 원망하였습니다. 그들이 누구를 보았기 때문에 그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것인가요? 바로 그들을 거기까지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보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생각하는 이스라엘 민족에게 계속하여 그들에게 누가 그들을 거기까지 인도하셨는지 반복하여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들이 만일 하나님을 믿었더라면 아낙 자손들을 이기지 못할까 두려워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려면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이러한 믿음을 우리도 배우고 가져야 합니다. 우리 자신 속에 있는 각종 죄악들을 볼 때에 이것을 도저히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믿는 것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 세상에 대한 사랑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크기에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이전에 영적 성장을 이루어 완전한 알곡으로 익지 않는다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거듭나고 거듭났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알곡으로 익을 때까지 영적 성장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나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완전하게 영적 성장을 이룬 자들은 그리스도와 동일한 품성을 지닌 자들로 판명되면 이들에게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을 치는 것입니다.

    그런데 박사님께서는 사람이 영적으로 완전함에 이르게 되는 일이 이 생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이루어 주실 것이라 약속하셨고 이러한 약속을 믿고 죽은 자들을 구원해 주셔서 그들이 부활할 때에 그분의 약속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이해하고 계신 것 같은데 이렇게 이해하고 믿으시는 것이 맞나요??? 이 점이 정말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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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4 21:03
    님께서 참고하실 성경절을 제가 기록한 것을 재확인 하십시요.
    바울은 모든 인간이 완전한 존재가 되는 순간을 다음과 같이 분명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고전15:51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 마지막 나팔, 순식간에, 홀연히

    고전15:52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고전15:53 이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고전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을 삼키고 이기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마지막 나팔의 순간은 사망을 이긴 순간, 부활의 순간!, 변화의 순간, 새창조의 순간입니다.

    갈6:15 할례를 받거나 안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Gal.6:15 Neither circumcision nor uncircumcision means anything; what counts is a new cre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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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4 21:16
    truth4you 님의 글을 보면 탐심이 없는 분?
  • ?
    truth4us 2025.02.04 21:49
    이제 박사님의 성경 이해를 확실히 알게 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제가 20대 때에 하나님의 사랑에 눈을 뜨게 해 주시는 분이시기에 적잖은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답변을 주시니 실망이 큽니다.

    제가 이해한 바로는 재림 시에는 육체만 변화함을 받는 것이지 영적인 변화는 죽기 전의 상태 그대로 부활하는 것으로 이해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육체의 유혹을 이기시고 승리하셨던 것처럼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영으로 거듭난 사람은 그분이 이 세상을 이기셨던 것과 같이 자신의 안과 밖에서 이르러오는 유혹을 이길 수 있다고 믿습니다. 예수님의 재림 시 영적으로 완전히 그리스도의 분량에 이르렀던 의인들은 육체도 죽지 않을 몸으로 변화하기에 그 때부터는 육신을 따라 유혹하던 마귀의 유혹도 더 이상 받지 않게 되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누가 바르게 이해했는지는예수님의 재림시에 판명이 나겠군요. 그동안 답변 주셔서 감사드리며 더 이상의 대화는 필요치 않을 것 같아서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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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4 21:38
    롬11:3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율법을 순종하지 않는 가운데 가두어 두셨다"는 말씀의 참 의미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인간이 지켜 행할 수 없다는 뜻이지요. 님은 안식일 계명을 지키시는 분 같습니다.
    그러니 '탐내지 말지니라'는 계명도 지키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울은 동일한 뜻으로 갈라디아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갈3:22 그러나 성경(율법)이 모든 것을 죄 아래에 가두었으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약속을 믿는 자들에게 주려 함이라.

    사도 바울도 성령을 받기 전까지는 모든 율법을 지킬 수있고 잘 지키며 산다고 생각하다가
    마침내 성령을 받고 위의 글을 쓰고, 자기는 선을 행할 수 없는, 율법을 지킬 수 없는
    참으로 곤고한 자임을 고백하였습니다.(롬7:24)
  • ?
    truth4us 2025.02.04 22:11
    가려고 했는데 새로운 댓글을 보게 되어 위의 글에 대한 저의 이해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바울이 자신의 상태를 깨닫고 곤고한 자라고 한탄하였으나 그 한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후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예수님으로 인해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자가 되게 되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롬8:12-13절의 말씀에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빚진 자로되 육신에게 져서 육신대로 살 것이 아니니라 너희가 육신대로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로되 영으로써 몸의 행실을 죽이면 살리니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그의 육신은 죄의 법을 따르려는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리스도의 영이 그 속에서 역사할 때에 이를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께서도 너희가 나를 따르려거든 너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도 하셨습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겠는지요? 거듭남은 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 육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구약에는 하나님의 율법을 돌판에 새겨서 주셨지만 이후로는 마음판에 율법을 새겨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거듭난 자들의 마음이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과 정신을 가진 자로 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이것이 예수의 증거라 할 수 있으며 이 생에서 자신에게 이러한 일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로 죽는다면 그들은 쭉정이로 판명되어 예수님의 재림 시에 부활함을 받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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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4 22:00
    순종하지 않음에 가두어졌다는 말은 지킬 수 없는 율법을 받고
    순종할 수 없어서 율법 아래에 얽매였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순종할 수 없는 율법에 얽매인 상태를 "죄 아래에" 갇혔다고 표현하였습니다.

    갈3:23 믿음이 오기 전에 우리는 율법 아래에 매인 바 되고 계시될 믿음의 때까지 (죄 아래에)갇혔느니라.

    율법을 지킬 수 없어 율법아래에, 죄 아래에 가두어져 있게 하는 율법을
    죄와 사망의 법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그러나 보혜사 성령과 함께 주시는 '믿음'이 오면,
    우리 믿는 자들에게 '성령의 생명'의 법이 주어집니다!

    바울은 다음과 같이 쳤습니다!

    롬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고후3:6 그가 또한 우리를 새 언약의 일꾼 되기에 만족하게 하셨으니 "율법 조문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영으로 함이니 "율법 조문은 죽이는 것"이요 "영은 살리는 것"이니라.
  • profile
    이상구 2025.02.04 22:06
    부디 사울이 바울로 해방된 것처럼
    성령의 생명의 법(약속의 법)을 깨달으시어 "죽이는 율법조문으로부터 해방을 받으시기를------
    "
  • ?
    truth4us 2025.02.05 10:53
    박사님의 구원론에 의하면 예수님의 포도나무의 비유 외 예수님을 믿음으로 변화된 삶에 관한 여러가지 말씀이 성립이 되지 않으며 그럴 필요도 없습니다. 영적 변화를 죽은 후에야 이루어주실 것이라고 믿는 것이 박사님의 구원론의 핵심이니까요.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거듭남이란 죽은 후에 거듭나게 해 주시겠다는 것을 믿는 것이 거듭남이라는 말이 되는데 이게 무슨 복음이라 할 수 있을까요? '너희는 죄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박사님의 구원론에 의하면 이 말씀의 의미도 역시 죽은 후에 거듭나게 해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는 것이 선이라 말하는 것이 됩니다.

    의문의 율법에서 해방되었다는 말씀의 뜻은 죄의 값이 치루어졌으므로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할 필요가 없어지게 되었으니 의의 종이 되어도 합법적라는 것을 뜻합니다.

    로마서 6:15-23

    15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

    16너희 자신을 종으로 드려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

    17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18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19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드려 불법에 이른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드려 거룩함에 이르라

    0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하였느니라

    21너희가 그 때에 무슨 열매를 얻었느뇨 이제는 너희가 그 일을 부끄러워하나니 이는 그 마지막이 사망임이니라

    22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에게서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었으니 이 마지막은 영생이라

    23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여기에도 바울이 '의의 종이 될 것이다' 가 아니라 '의의 종이 되었느니라' 고 말하였습니다.

    만일 영적 거듭남이 죽은 후의 일이라고 한다면 이것은 거짓말이 됩니다.
  • profile
    이상구 2025.02.06 00:51
    일단 ,편의상 님의 구원론을 '완전 구원론',
    그리고 저의 구원론을 '불완전 구원론'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저의 구원론을 '불완전 구원론'이라고 부르는 이유는,
    인간이 영적으로 불완전한 상태에 있을지라도,
    다시 말해서 인간이 영적 완전에 이르지 못했을지라도
    은혜를 베푸시어 구원하시어, 재림의 나팔 소리가 울려퍼지는 순간에
    홀연히 새롭게 창조되어 마침내 완전에 이르게 된다는 주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불완전 구원론'자들이 구원 받기 위하여 희망을 걸 수 있는 것은
    오직 십자가의 그리스도를 통하여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무조건적 사랑)에 대한
    믿음, 성령께서 주신 '믿음'에 매달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불완전 구원론'은 모든 인간이 재림 전에 영적인 완전을 이루어야만 구원하신다고 주장하는 '완전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은 당연히 받아드릴 수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는 철저한 '완전구원론'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이런 '완전 구원론' 은 오직 은혜, 오직 믿음에 매달릴 필요성 보다는
    그들이 궁극적으로 매달려야 할 것 것은 오직 '완전'입니다.

    거듭나기 전의 사울(바울)은 자신은 모든 율법을 지킬 수 있는 영적으로 "완전한 자'라고 믿었습니다.
    심지어 자기는 모든 계명을 완전히 지키며, 탐내지 않는 자로서 의인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리스도를 만나고 성령을 받은 후에 '포도나무(그리스도))의 가지가 되어 귀중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 열매가 '완전'일까요?
    아닙니다. '완전 구원론'을 주장하던 그가 성령이 깨닫게 하여시어 그의 마음 속에 맺어진 열매는
    놀랍게도 바울 자기 자신 비롯한 모든 인간은 율법을 지킬 수 없으며, 그 결과 죄(불순종)아래 가두어진(롬11:32) 존재임을 정직하게 인정하게 하시는 그런 "영적 정직성"이라는
    놀랍고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바울은 자기는 성령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영적 완전성을 이룰 수 없는 "곤고한 자"(롬7:24))임을 공개적으로 시인하게 하는
    위대한 "영적 용기"와 "영적 정직성"이라는 성령의 열매를 받은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너무나도 중요한 핵심적 질문을 반드시 던져야 하고 반드시 답변을 찾아야 합니다.

    그 질문은, 사도 바울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바울은 자기가 "영적 완전성"에 도달할 수 없는 "곤고한 자"일 수밖에 없음을 정직하게 고백할 수 있었을까요?
    도대체, 무엇이 그를 완전하게 되어 완전히 죄로부터 해방될 수 없게 하고 있을까요?
    또 무엇이 바울로 하여금 자기의 강함(완전성)은 자랑할 것이 없고
    오로지 약함(불완전성) 밖에 자랑할 것이 없다고(고후12:9) 기록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바울은 자기의 완전성(강함)은 오로자 자신의 약함,
    곧 자신의 불완전성을 께닫고 정직하게 인정하는 순간이 자기가 완전하게 되는 순간이라고 고백합니다.(고후12;10)

    이 질문을 님에게 드립니다. 성경에서 분명히 찾으실 수 있는 답변입니다.
    부디 찾으시어 함께 기쁨을 나누시게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아주 짧고 단순한 답변입니다.

    또 한가지 질문은, 사도 바울이 자기가 원하는 선을 행하지는 못하고 그가 원하지 않는 악을 행한다고
    (롬7:19,20,21) 고백할 수 밖에 없는 곤고한 자, 불완전한 자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자기를 구원하셨음 (롬7:25)을 감사하는 그런 불완전 구원론자가 되고 나서 완전 구원론자들로 부터 받은 신랄한 비판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 완전 구원론자들은 어떤 말로 불완전 구원론을 주장하는 바울을 비판했을까요? = 답변은 롬3장에 있습니다. - 답변 없으시면 제가 드리겠습니다.

    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노아 홍수에 대한 질문을 제가 무시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 또 새벽 1시가 되네요!
  • ?
    truth4us 2025.02.06 15:49
    먼저 많이 바쁘신데 제가 쉴 시간을 뺏은 것이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만일 쉴 시간이 부족하시다면 답변을 천천히 해 주셔도 됩니다. 또한 노아 홍수에 대한 답변도 천천히 답변해 주시거나 답변을 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박사님과 대화를 나누어 보니 박사님께서 어떤 시각으로 성경을 이해하셨는지 확실히 알 것 같습니다.

    사도 바울이 로마서 3장에 쓴 내용은 그 당시 이스라엘의 영적 지도자들이라고 자처하는 사람들이나 이들처럼 율법의 본질을 깨닫지 못했던 유대인들은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택하셔서 그로 인해 태어난 후손들을 하나님께서 당신의 나라로 삼으시려고 오랫 동안 그들을 가르치시고 인도해 오셨으나 한 때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번영을 이루기도 하였으나 그러한 기간은 매우 짧고 거듭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섬기는 등 자기들의 뜻대로 행하기를 고집하다가 결국 로마에 의해 점령을 당하여 로마의 지배 하에 놓이게 된 상태에 있을 때에 예수님께서 탄생하셨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자기들이 왜 로마의 지배하게 놓이게 되었는지에 대해 회개하기는 커녕 그러한 상태에서도 자기들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써 하나님의 택하신 민족이라는 자부심만을 가졌습니다. 거기다가 그들은 자신들의 부와 권력을 유지하고 누리기 위하여 하나님의 율법을 이용한 것이지 하나님을 진정으로 믿고 사랑해서 율법을 지킨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을 위해 창조 전부터 계획하신 일, 즉 복음을 실현하고 이를 알리는 하나님의 종들로 이들을 택하신 것인데 이들은 율법의 본질은 잊은 채 다만 권위 의식과 특권 의식만을 가지고 율법을 자신들의 명예와 권력 유지를 위해 이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자기들이 다른 사람들보다 율법을 철저히 잘 지키고 있는 자들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온 힘을 다해 율법을 지키고 있었던 것이죠. 우리나라 말에도 어떤 사람을 평가할 때 겉다르고 속다르다고 하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들도 겉다르고 속다른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에게 실제로 그들 가운데 나타나셨을 때 이러한 유대인들의 상태를 너무도 잘 아시고 이들의 실상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히려 이러한 예수님을 더욱 미워하고 싫어하였죠. 게다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본격적으로 당신이 하나님의 보내신 독생자이시라는 것을 비롯 구원에 관한 복음을 전하러 다니시자 예수님을 따르는 군중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질투에 눈이 멀어 더욱 더 예수님을 미워하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이러한 사람들 중의 하나였으나 예수님께서 그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택하셨습니다. 로마서의 경우 이러한 사울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유대인들의 상태가 곧 자기 자신이었기에 누구보다도 더 그들의 상태에 대해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유대인들이 자기들이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자기들이야말로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민족이므로 그들의 메시야가 오기만 오면 자기들을 종처럼 여기는 이방 나라들을 단숨에 무너뜨리실 것이라는 기대를 하고 메시야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셔서 이루고자 하셨던 일은 이런게 아니었는데 그들은 다만 자기들이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에 휩싸여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제대로 깨닫지 못하고 그 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그들에게 남은 것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택하신 민족이라는 선민 의식을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율법을 철저히 지켰던 것이지 자시들의 죗됨을 인지하면서 하나님을 마음으로 섬기고 사랑해서 율법을 지켰던 것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 율법을 지키되 율법의 본질은 버리고 겉으로만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매우 철저히 지켰던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실제로 이들 중에 나타나셨을 때에 이들에게 독사의 자식들아 또는 회칠한 무덤 이라는 비유로 이들에게 직간접적인 훈계를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들이 이러한 말을 듣고 자신들의 잘못을 깨달았으면 좋았을텐데 오히려 더욱 더 화를 내며 어떻게든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열을 올렸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그들의 구세주가 자기들이 원하던 그런 예수님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들의 욕망을 이루어 주셔야 하는데 그와는 정반대로 하시며 심지어 자기들의 치부까지 모조리 드러내시니 어떻게든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던 것이죠.

    사도 바울도 이들 중의 한 사람이었으나 예수님의 택하심으로 심경의 변화를 겪게 되고 자기가 어떠한 상태에 놓여있었는지를 깨닫게 된 후 철저히 개심하여 예수님의 명대로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 유대인들은 자기들은 할례를 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악하다고 하신 일들은 다 행하고 있었던 것이죠. 이에 대해 로2-3장에 그 내용이 다 쓰여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이들에게 겉으로는 율법을 철저히 지키면서 속으로는 온갖 악으로 가득차 있음을 회개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그들 중 하나였으나 이제는 예수님의 부르심으로 개심하여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자로 쓰임을 받게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의 실상을 알게 깨닫게 해 주기 위하여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고 로마서2-3장에 여러가지 말로 이야기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로마서 2:17-29, 로마서 3장 전체가 마음의 개심이 없이 율법의 본질은 내팽겨치고 겉으로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으려 했던 유대인들에게 율법의 본질을 버리고서 율법을 지키는 행위로 구원을 얻으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말씀은 다만 유대인들에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 모든 사람들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마음이 변화되지 않으면 모두 다 예수님을 미워하여 십자가에 매달았던 유대인들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말씀해 주시고 계신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에게도 복음을 전하는 일을 맡게 된 사람으로써 할례를 받은 유대인들이나 할례를 받지 않은 이방인들이나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할 죄인이라는 입장은 똑같으니 복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는 것을 로마서 2-5장에 걸쳐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마서 6장에서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에 대해서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로마서 6장의 요지는 예수님께서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지불하셨으니 너희 자신도 죄에 대하여 죽은 자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산 자로 여기고 이와 같은 큰 은혜 아래 있으니 더 이상 죄의 종노릇을 하지 말고 의의 종이 되라고 하는 것입니다. 로마서 7장은 죄의 종에서 의의 종이 되는 과정을 설명해 주고 있으며 로마서 1-7장의 결론이 8장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롬8:3-4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말씀은 사람이 본성적으로 악하여 하나님의 영을 따라 살 수 없었는데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심으로 영을 따라 살 수 있게 해 주셨다는 의미입니다. 이 영은 그리스도의 영으로 이 영을 소유하면 그리스도께서 죽으셨다가 부활하셨던 것처럼 너희 죽을 몸도 살려주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롬8:9-11)

    따라서 저는 믿음으로 그리스도의 영이 그 속에 있는 자는 죽어도 사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예수님의 재림 시에 부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이해합니다. 이러한 일이 있으려면 사도 바울과 같이 자신의 죗됨을 깨닫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신 그 하나님의 은혜를 늘 잊지 않고 살아가면서 자신의 안과 밖에서 이르러오는 싸움에서 지지 말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야겠지요. 항상 이렇게 사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님을 압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이렇기 때문에 완전하여질 수 없다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서 모든 죄의 값을 이미 치루신 것은 진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구원함을 받았다고 하면서 이 은혜를 져버리면 구원을 얻을 수 없겠지요. 어떤 사람의 행위는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상이나 생각의 결과로 그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그 은혜 가운데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영이 함께 하므로 의를 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육신을 가진 자들이기에 항상 의롭게 사는 일이 쉬운 일은 아니라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래서 성경에 넘어지면 열번이고 일어나라고 하시며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사도 바울도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빌립보서 3: 12 ) 사도바울이 완전한데까지 이르렀는지 아닌지는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것이고 자기 자신이 할 수는 없겠지요. 그러니 만일 그가 완전한 분량에 까지 이르렀다 하더라도 바울은 이렇게 말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인맞는 자들은 완전한 믿음을 가진 자들로 그들의 믿음과 행함이 일치하는 사람들이라고 믿습니다. 사람의 눈에는 그들이 누군지 알 수 없겠지만 짐승의 표가 시행되면 이들이 누구인지 이 세상에 자연히 드러나겠지요. 이들은 7재앙 때에 아무런 해를 입지 않고 예수님의 재림 시 살아서 승천하는 자들로 7재앙에 해를 입지 않고 살아남아서 이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른 자들임이 증거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이전 시대와는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이라 생각합니다. 박사님과 제가 이해하는 바에 있어서 같은 점은 오직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는 점에서 같지만 저는 예수님의 재림 이전에 믿음으로 영적인 변화가 완전히 이루어져 있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며 박사님께서는 우리의 행위와는 상관없이 구원을 믿고 있으면 그것을 의로 여기셔서 예수님의 재림 시에 영과 육이 한꺼번에 완전한 존재로 변화함을 입을 것이라고 믿는 것이 다른 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이해하는 시각에도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박사님이나 저 둘 중 하나의 이러한 시각이 바뀌지 않는 한 서로 의견이 같아지기는 힘들 것 같아 저는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왜냐하면 거의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다르니까요.

    제가 왜 재림 전에 영적 완전에 이르러야 한다고 믿는지를 설명하려다보니 답변이 매우 길어지게 되었네요.  서두에 말씀드렸듯이 천천히 답변 주시거나 답변할 필요성이 없으시다면 답변을 안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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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6 23:19

    사도 행전 시대에도 "완전 구원론"을 주장하는 자들이 있었다.
    은혜로만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자들이다.

    행15:5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율법을 알지 못하는)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그러나 율법을 알지 못하여 은혜로만 구원을 받는 다는 불완전 구원론자 가 된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행15:9 믿음으로 그들의 마음을 깨끗이 하사 그들(율법 없는 이방인들)이나 우리(율법을 지키던 유대인들)나 차별하지 아니하셨느니라.

    행15:10 그런데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베드로를 비롯한 그리스도의 사도들)도" 능히 메지 못하던 (율법의) 멍에를 제자(이방인 교인)들의 목에 두려느냐? - 율법은 베드로 자신도 능히 지킬 수 없었고 과거의 훌륭한 유대인 조상님들도 완전히 지킬 수 없었던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행15:11 그러나 우리는 (윫법 없는)그들(이방인)이 우리(율법을 가진 유대인들)와 동일하게 주 예수의 은혜로 구원 받는 줄을 믿노라 하니라. - 율법을 가졌던 우리 유대인들도 율법을 능히 지킬 수 없어 불완전 하고, 율법이 없이 이방인들도 불완전 하다.

    그러나 이런 불완전한 유대인들이나 이방인들일지라도 

    하나님은 완전, 불완전 여부를 따지거나 차별하시지 않고 

    오직 십자가의 은혜로, 무조건적 사랑으로 구원하시었다. 라고 불완전했던 배드로는 확실하게 증언하였다.

    완전해야만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은혜로만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니시다. 

    따라서 그 하나님은 무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시다. 조건적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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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7 00:59
    기도 : 주님, 우리 불완전한 모두의 마음속에 성령을 주시어 그리스도의 율법을 완전히 지킬 수 있는 자로 완전한 자로 부활시키시겠다는 새 계명(새 언약)을 주신 것을 감사함니다.
    그리고 불완전 할지라도 은혜로 구원하시고, 구원받은 우리일지라도 여전히 불완전한 우리를 주님께서 홀연히 변하게 하시어 새롭게 창조되어 완전한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우리 마음 속에 가지게 하여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순간 곧 우리가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결코 완전할 수 없는 곤고한 자임을 고백하게 하여 주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여 주심도 감사합니다.
    성령을 받은 우리들이 마음으로는 우리에게 완전을 이루지기를 간절히 원하지만(롬7:25), 우리들의 육체에 사단의 가시가 박혀 있습니다.(고후12:7)) 그러므로 우리들의 지체 속에는 아직도 죄가 거하고 있음을 고백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롬7: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롬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그리고 우리들의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사랑하지만 우리의 몸은 아직돠 죄가 거하난 "사망의 몸"(롬7;24, 죄의 몸(롬6:8), 죽을 몸(롬6:12) 때문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 육체에 거하는 사단의 사자, 사단의 가시, 곧 죄를 완전히 제거하여 주신다면 우리는 가장 심각한 자만의 죄에 빠지(고후12:7)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 모두가 완전함을 자랑하며 완전 구원론을 외치며 우리에게는 한 실오래가의 의도 없는 죄인이었음을 잊어버리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재 창조의 순간까지 우리는 철저히 불완전한 존재암을 기억하게 하시어 우리의 구원은 우리의 '완전'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로만 구원을 아루어주셨음을 분명히 알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시는 새 언약(계명)을 믿음으로 구원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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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7 01:25
    홍수가, 하나님의 형벌일까요? 정답을 위한 힌트를 드리겠습니다.
    사도 바울이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바울의 육체에 사단의 사자를 주시어 바울을 치게 하셨다고요???
    하나님의 무조건적 사랑을 올바로 적용해야만 올바른 이해를 하게 됩니다.

    요일4:18 (무조건적)사랑 안에 (형벌의)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무조건적)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무조건적 사랑에는 형벌이 없기 때문에)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하나님이 조건적 사랑이라면 형벌 주시는 하나님이며 그분의 형벌을 생각하면 두려워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는 자는 (무조건적)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무조건적 사랑을 온전히 알지 못한 상태이다)

    님의 로마서 인용, 특히 6장의 설명은 그야말로 완전 구원론으로 해석하셨습니다. 그 결과는 부분적으로는 정확한 해석인 것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 결과는 바울이 설명하고 있는 불완전 구원론적 표현은 전적으로 존재하지 않게 되어버립니다.(예: 고후 12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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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7 01:27
    언젠가 하나님께서 님과의 아름다운 만남을 주시기를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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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07 01:41
    사망의 몸으로 살고 있는 모든 인간은 부활 전에 결코 완전할 수 업을 뿐만 아니라
    결코 완전하게 되어서도 안됩니다.
    완전 금지!!!
  • ?
    truth4us 2025.02.07 11:20

    박사님, 제가 박사님께 무슨 태클을 걸려고 글을 남기게 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박사님의 이해가 어떠한 것인지 궁금하여 댓글을 쓰게 된 점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박사님의 성경 이해와 결론을 분명히 알고 나니 저와 박사님과의 대화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져냐를 논하는 것과 같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그만 두려다가 문득 떠오른 생각이 있어서 질문드립니다. 사도행전 15:10절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도 다 설명드릴 수 있으나 박사님께서 받아들이지 않으실 것이기에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저의 질문은 만일 박사님의 구원론이 맞다면 마귀가 불의하다는 것이 어떻게 증거가 될 수 있을까요?

  • profile
    이상구 2025.02.07 19:51
    님께서 주신 질문에 곧, 이틀 이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런데 사도행전 15:10절의 말씀이 의미하는 바에 대한 님의 설명을 꼭 알고 싶습니다.
    님의 견해를 신중히 듣고 깊이 생각해 보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님은 참으로 진지하게 진리를 추구하시는 분이라고
    제가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꼭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대화를 진지하게 읽고 계신 분들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 ?
    truth4us 2025.02.08 14:00

    베드로가 사도행전 15:10절과 같이 말한 것은 사도행전 1-9절까지의 내용을 보면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는 복음이 전해지기 시작한 초기 때라서 유대인들 중에 입교한 사람들이 있고 이방인들 중에도 믿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상 대대로 모세의 율법을 지켜서 구원을 얻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들에게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도 않았던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는다고 하는, 이들이 구원에 대하여 가지고 있던 고정관념을 깬 일들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들이 이와같이 생각하게 된 것은 비록 예수님이나 제자들에 의해 그리스도인으로 개종을 하였으나 여전히 율법의 본질과 율법이 가리키는 바가 무엇인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짐작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유대로부터 내려와서 형제들을 가르치되 너희가 모세의 법대로 할례를 받지 아니하면 능히 구원을 얻지 못하리라”(행 15:1)

    "바리새파 중에 믿는 어떤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 주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 " (행15:5)

    이 문제는 그리스도인이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사이에 논쟁거리가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베드로가 이들에게 “지금 너희가 어찌하여 하나님을 시험하여 우리 조상과 우리도 능히 메지 못하던 멍에를 제자들의 목에 두려냐?”고 말했던 것입니다. 이 말씀의 뜻은 구약의 율법을 그들이 아무리 잘 지켜도 자신들이 그 실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말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너희가 어째서 율법을 지킴으로 율법의 실체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을 하려고 하느냐? 고 한 것이죠.

    이방인들은 원래부터 모세의 율법에 대한 지식이 없으니 이러한 의문을 가지지 않았을 것이지만 조상 대대로 모세의 율법을 지켜왔던 유대인들이 자기들처럼 모세의 율법을 지키지 않아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하니 이것이 그들이 그동안 가지고 있던 구원에 대한 지식으로는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던 베드로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롬15:7-11과 같이 말한 것입니다.

    이 논란이 어떤 논란이었는지에 대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내가 당신에게 10년 후 멋진 집을 하나 지어 주겠소 라며 그 집의 설계도와 그러한 집을 지어주겠다고 한 약속을 쓴 문서를 그에게 주었습니다. 이 약속을 한지 십년이 지나서 정말로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이제 B라는 사람에게는 A가 준 집의 설계도를 포함한 종이 문서는 더 이상 필요치 않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B라는 사람이 그 집이 혼자 살기에는 너무 커서 다른 이웃이나 친척들에게 같이 살자고 했는데 이 집에 살게 된 B의 친척 중 한 사람이 이 약속을 이행받으려면 이 문서를 절대 버리면 안된다고 주장을 한다거나 내가 당신에게 A의 약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문서대로 집을 짓겠노라고 한다면  B라는 사람이 이 사람에게 뭐라고 할까요?  

  • profile
    이상구 2025.02.08 22:23
    님의 글에서, "그러나 모세의 율법과 그리스도의 관계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고 있던 베드로가 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롬15:7-11과 같이 말한 것입니다." - 행15:7 이 아니라 롬15:7이 맞습니까? 아니면 혹시 잘 못 쓰신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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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ruth4us 2025.02.09 06:01
    제가 어제 위의 댓글을 쓰다가 참고로 로마서도 읽어보게 되었는데 지금보니 제가 행 15:7-11을 로마서로 잘못 썼네요. 박사님의 말씀대로 사도행전15장 7-11절이 맞습니다.
  • profile
    이상구 2025.02.08 22:35
    님의 글에서 "내가 당신(베드로)에게 A(그리스도)의 약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 문서(율법)대로 집(구원)을 짓겠노라고 한다면 B(베드로)라는 사람이 이 사람에게 뭐라고 할까요? " - 제가 이렇게 읽어도 되겠습니까? 아니면 제가 잘못 일는 것인가요, 혹시?
  • ?
    truth4us 2025.02.09 06:50
    네, 맞습니다.

    좀 더 설명을 덧붙이자면 구약시대의 율법은 할례를 비롯 다른 여러가지 율법들이 있었지만 대표적인 것은 성전 봉사에 관한 율법과 성전 안에 든 십계명과 같은 도덕적 율법이 있었습니다. (=모세의 율법)

    이 율법들을 주셔서 그것을 지키라고 하신 이유는 첫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이루시려고 하신 일은 무엇인지 알게 하시기 위함이었으며 둘째 그 율법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의가 어떠한지를 배우게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함으로 이스라엘이 죄를 깨닫고 그들을 위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하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목적이셨습니다. 그런데 이들 중 하나님의 이러한 목적을 이해하고 깨달은 자들도 있었으나 그렇지 못한 자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아야만 율법을 지키는 의미가 있는 것인데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채 율법을 지키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지 못했다는 것은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구원을 얻기 위하여 율법을 지켰던 것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사람들은 구원을 얻기 위하여 율법을 행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신앙은 자기가 자신을 구원하려고 드는 행위가 되는 것이죠.

    사도행전 15장에 언급된 바리새파 유대인 그리스도인들은 본래 자신들이 알고 있던 구원을 얻는 방법과 예수님을 통한 구원의 방법과 달랐기 때문에 이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자기들이 생각하는 구원의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여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그와 같은 논쟁을 벌이게 된 것입니다. 자신들이 생각하는 바에 의하면 이방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인데 안받아도 하나님의 자녀라 인정받고 구원을 받았다고 하니 이에 이의를 제기한 것이죠. 

    이전 댓글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바리새파 유대인들이 만일 그들이 지켜왔던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해 이루시고자 했던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깨달았더라면 할례가 더 이상 필요치 않다는 것도 이해를 했었을텐데 모세의 율법을 통하여 하나님의 목적과 의도를 정확히 깨닫지 못했기에 저러한 모습을 보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마서 10장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위와 같은 율법의 마침을 율법의 폐기로 아는데 그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하신 바를 실제로 이루셨다는 말씀입니다. 모세의 율법의 핵심은 당신의 아들로 이스라엘을 위한 속죄를 이루어 주시겠다는 약속이었고 때가 되었을 때에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그러니 양을 잡고 제사드리는 등에 관한 율법은 더 이상 필요없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심으로 이 세상 사람들에게 계명이 내리는 사망 선고에서도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의문의 율법이 폐하여졌다는 말씀의 의미는 바로 이러한 의미입니다. 또한 모세의 율법의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에서 비롯된 하나님의 의입니다. 그리스도는 계명이 의미하던 실체입니다. 이 예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예를 들자면 어떤 박식한 사람을 이르러 그를 걸어다니는 사전이라고도 합니다. 글로 된 사전(모세의 율법), 걸어다니는 사전 (그리스도) 이라 할 수 있지요. 율법이 가르치는 모든 것들을 그리스도께서 이루셨고 (대속을 이루심)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하나님의 변치 않는 사랑) = 율법의 완성

    구약시대나 신약시대와 같은 점은 둘 다 은혜 아래 있다는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약속을 이루기 전이라고 한다면 신약시대는 약속을 이루신 이후입니다. 둘 다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는 것이 아니라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께서 이들과 그들을 구원해 주시겠다고 약속을 하셨다는 것 자체와 그 약속을 지키실 것을 믿음으로 율법을 지킨 것이며 하나님께서 이들과 하신 약속을 지키신 이후인 신약시대부터는 이 약속을 이루어주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기 때문에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육적인 율법과 도덕적 율법으로 이루어졌다면 신약시대에는 십일조와 같은 성전(교회)봉사를 위한 규정(?)이나 십계명(=새 계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율법들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으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구원을 이루어 주셨기에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이것이 로마서의 주된 내용입니다. 로마서 뿐 아니라 성경 전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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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11 00:57
    님께서는,
    며칠 전에 저와 나누신 위의 댓글에서는 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이전에 영적 성장을 이루어 완전한 알곡으로 익지 않는다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믿음으로 완전하게 영적 성장을 이룬 자들은 그리스도와 동일한 품성을 지닌 자들로 판명되면 이들에게 하나님의 천사들이 인을 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만일 예수님께서 재림하시기 이전에 영적 성장을 이루어 완전한 알곡으로 익지 않는다면 구원을 얻을 수 없습니다. " - 님께서 지속적으로 일관성 있게 주장해 오셨던 완전주의 구원론입니다.

    그런데 최근의
    바로 위의 댓글에서는 인간이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완전여부를 따지지 않으시고
    100%은혜로 구원하셨다는 뜻으로 기록하셨다는 뜻으로 다음과 같이 정반대로 말씀하셨습니다.

    "이 율법들을 지킴으로 구원을 얻으려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은혜로) 구원을 이루어 주셨기에 그 은혜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이러한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것이고"라고 기록하셨습니다.

    은혜로 구원하셨다는 말은, 아직도 우리가 구원 받을 자격을 갖추고 있지 않았을 때,
    곧 이방인들 처럼 율법을 지킬 수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구원하셨다는 뜻입니다. -
    우리가 구원받을 자격을 완전히 갖추어야 구원하시는 그런 완전론적 구원은
    은혜로 구원하시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께서 저의 글에 대한 남아 있는 다른 의문에 내일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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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11 01:03
    롬5:6 우리가 아직 연약한 때(완전히 않은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완전)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롬5: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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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11 01:20

    사도 바울은, 은혜로 구원받은  우리가 여전히 불완전하기 때문에
    우리 속에 믿음을 주신 성령께서도 우리들의 불완전함을 인하여 우리가 죄로부터 받는 고통을 도우시기 위하여
    우리와 함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 간구하여 주신다고 기록하였습니다.

    롬8: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불완전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만약 우리가 그리스도의 영성과 품성의 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구원을 받는다면

    성령이 우리를 도우실 필요도 없을 것이며 

    그런 완전한 우리는 중보자 없이도 보좌 앞에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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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구 2025.02.12 01:15

    하나님은 왜 부활 전에는 인간이 완전하기를 거부하시는가?


    성령으로 거듭난 사도 바울은 자신의 연약성, 곧 영적 불완전성을 깊이 감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자기의 육체(지체)속에 죄가 거하고 있다는 현실을 성령으로 깨달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롬7: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롬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바울이 거듭나기 전, 곧 성령을 받지 못한 바리세인이었을 때에는 자신의 육신(지체)에 죄가 깃들어 있는 "죄의 몸"(롬6:6), "사망의 몸"(롬7:24)이라는 진실을 깨달을 수가 없었습니다. 성령만이 이 고통스러운 진실을 바울로 하여금 깨닫게 하고 정직하게 인정하고 자신의 곤고함을 공적으로 밝힐 수 있는 영적 용기를 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몸이 죄의 몸이라는 사실은 고전 12장에서는 자신의 육체에 사단의 사자(육체의 가시)라고 표현하였습니다.

    고후12:7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지극히 크므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시려고 내 육체에 가시 곧 사탄의 사자를 주셨으니 이는 나를 쳐서 너무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바울은 자신의 영적 연약성, 불완전성을 증오하고 고통스러워 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이 영적 불완전성(사단의 가시)를 제거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의 요청을 거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완전성을 이루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에게 그의 영적 불완전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은혜로 구원하셨음을 상기 시켜주셨습니다.
    하나님이 바울에게 하신 말씀을 하면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내 사랑하는 아들 바울아, 나는 너의 영적 완전성 때문에 내가 너를 구원하지 않았다. 네가 이토록 불완전할지라도, 나는. 네가 나의 아들 예수의 보혈의 은혜만으로 구원을 받음을 믿는 그 믿음을 보고 아직도 이토록 불완전하고 연약 너임에도 불구하고, 너의 완전과는 상관없이 너를 구원하였지 않는냐? - 네가 아무리 부족해도 내 은혜안으로 족하지 않느냐!" - 이 설명을 최종적으로 요햑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후12:9 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하나님은 그 누구도 완전케 되어 구원을 받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만약 우리 같은 죄의 몸을 가지고 살고 있는 불완전한 자들이 완전하게 되는 것을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면,
    우리 모두는 사단의 밥이 될 것입니다. 왜? 그런 완전한 우리들은 즉각적으로 우리의 자만에 도취되어 사단에게로 가버릴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약한 우리들에게 다시 간곡하게 부탁하실 것입니다.
    상구야! 네가 약하고 불완전함을 알 때에 나의 은혜의 능력이 너와 함께 있을 것이기 때문이야!

    고후12:10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박해와 곤고를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 -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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