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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6 14:42

치매와 뇌신경 세포

조회 수 5121 추천 수 56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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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Resize of BR-ALTZ1s.jpg
정상인의 뇌                              치매환자의 뇌                            정상 어린이의 뇌

적색부분은 당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 즉 정상적 뇌활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부분이다.  우측 어린이의 뇌는 아직 발달되지 않아 기본적 뇌활동만 하고 있다. 치매환자의 뇌는 성숙되지 않은 어린 아이의 뇌와 흡사함을 볼 수 있다.

Resize of BR-ALTZ1ss.jpg

  이 그림은 치매환자의 뇌신경 세포가 손상되는 경로를 보여준다.

뇌세포의 벽을 현미경으로 확대해 보았더니 벽을 연결하는 APP 란 물질이 Beta secretase와 Gamma secretase란 물질에 의해 중간이 끊어지는 것이다.

끊어진 APP는 적색으로 변하고 서로 뭉쳐서 다시 뇌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일을 한다.
즉, 치매는 어떤 외적 요인에 의해 뇌신경세포에 손상이 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 스스로가 자신을 파괴하는 것이다.

자신을 파괴하는 현상은 모두 유전자의 변질에 의한 것이며 유전자의 변질은 사망적인 뜻에 반응한 것이다.

유치원 원장 선생님들의 경우 노화되어도 치매에 걸리는 확률이 매우 낮다. 그 이유는 어린 아이들을 교육하며 항상 어린 아이처럼 생각하고 젊게 삶으로 뇌신경세포가 항상 활동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적은 비율의 치매에 걸리는 경우는 유치원을 운영하면서도 의미를 찾지 못하고 억지로 하는 경우임이 발견되었다. 이미 배운 수녀들의 치매 현상과 같은 맥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