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환자 하루200명꼴...올해도 폭발적 증가세 .. 국립보건원 집계
홍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평균 2백명 가까운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하루평균 1백95명씩 모두 9천3백38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홍역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의 하루평균 67명보다 3배 가깝게 늘어난 수준이다.
다행히 1월 한달간 7천4백7명(하루 2백39명)이었던 환자가 2월들어 17일까지는 1천9천31명(하루 1백14명)에 그쳐 환자발생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9월 3백94명이었던 홍역 환자는 10월 2천63명,11월 1만1천7백58명,12월 1만4천7백97명으로 급증했다.
(2001년 2월 21일 한국경제신문)
홍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승을 부리면서 하루평균 2백명 가까운 홍역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20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7일까지 하루평균 1백95명씩 모두 9천3백38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홍역이 폭발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10월의 하루평균 67명보다 3배 가깝게 늘어난 수준이다.
다행히 1월 한달간 7천4백7명(하루 2백39명)이었던 환자가 2월들어 17일까지는 1천9천31명(하루 1백14명)에 그쳐 환자발생이 하락세로 돌아선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9월 3백94명이었던 홍역 환자는 10월 2천63명,11월 1만1천7백58명,12월 1만4천7백97명으로 급증했다.
(2001년 2월 21일 한국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