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질이 많은 야채, 과실, 견과류를 충분히 섭취하면 스타틴계열의 콜레스테롤 강하제 복용에 못지않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젠킨스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대사(代謝)'4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섬유질 섭취를 일반적인 하루 권장량의 3∼4배정도 늘이면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강하제와 같은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젠킨스 박사는 10명을 대상으로 100g의 섬유가 함유된 야채-과실-견과류 중심의 식사, 섬유질 40g이 들어있는 곡물과 콩으로 이루어진 식사, 섬유 20g이 함유된 저지방 식사를 각각 2주동안 하게 했다. 각 식사는 모두 2천500칼로리가 되도록 했다.
1주일후 이들의 혈중콜레스테롤을 측정한 결과 섬유 100g 그룹은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20% 낮아지고 특히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은 30%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 4월 12일 강원도민일보)
캐나다 토론토대학의 데이비드 젠킨스 박사는 미국의 의학전문지 '대사(代謝)'4월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섬유질 섭취를 일반적인 하루 권장량의 3∼4배정도 늘이면 대표적인 콜레스테롤 강하제와 같은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젠킨스 박사는 10명을 대상으로 100g의 섬유가 함유된 야채-과실-견과류 중심의 식사, 섬유질 40g이 들어있는 곡물과 콩으로 이루어진 식사, 섬유 20g이 함유된 저지방 식사를 각각 2주동안 하게 했다. 각 식사는 모두 2천500칼로리가 되도록 했다.
1주일후 이들의 혈중콜레스테롤을 측정한 결과 섬유 100g 그룹은 총콜레스테롤이 평균 20% 낮아지고 특히 악성콜레스테롤인 저밀도지단백(LDL)은 30%나 감소한 것으로 밝혀졌다.
(2001년 4월 12일 강원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