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실좋은 한 쌍의 쥐에게 물과 술을 선택해서 마시게 해주었다. 행복한 쥐에게는 강제로라도 술을 마시게 할 수 없다. 그러다가 젊은 수컷 쥐를 가져다 놓고 암컷쥐를 분리해서 그 수컷 쥐에게 넣어주었다. 그러자 암컷을 잃은 수컷쥐는 불안, 초조, 스트레스를 심하게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더니 스스로 술을 선택해서 마시는 것이었다. 안정된 상태에서 인간은 절대 술을 좋아하게 되어있지 않다. 그러나 악한 마음, 증오, 불안, 공포, 긴장을 하게 될 때 스스로를 해치고 싶어하게 되고 그러면 유전자는 그 뜻에 반응하여 해로운 것을 먹고싶게하고 실제로 그것에서 만족을 느끼게 함으로 스스로 파멸을 가져오도록 활성화된다. 우리의 삶에서 무의미함을 느낄 때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된다. 무엇보다 인간의 삶을 한갖 먹고 자는 것으로 단정지을 때 우리의 몸을 한갖 고기덩어리로 여기게 된다. 그 자체가 바로 스트레스의 시작이된다. 그럴 때 스스로 무의식 속에서 해로운 것을 선택하게 된다. - 정규 프로그램 강의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