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data/user_imgs/1107244052.jpg최근 미국캘리포니아 소재 스텐포드 대학 의대에서 하나의 유전자 (MYC)를 비활성화 시킴으로 간암을 다시 정상으로 되돌아오게 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간암은 현대의학치료에 거의 반응하지 않는 암으로 잘 알려져 있다. 즉 간암세포들은 항암치료(화학, 방사선치료)로 잘 죽지 않는다. 그런데 간암세포의 MYC유전자를 활동 못하게 하면 간암세포들이 정상 간세포, 담도관 세포로 분화하고 또 간암 수치로 잘 알려진 AFP(alpha fetoprotein)도 정상화 된다. 간암세포들이 활동을 멈추고 동면상태로 돌입한다. 놀라운 것은 정상 간세포가 되게 하는 간 줄기세포들도 발견하게 된다. MYC유전자를 다시 활성화시키면 정상으로 돌아왔던 간세포들이 또 암세포로 전환한다. 이번 연구로 암유전자가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 되는 것이 암을 생기게 할 수도 있고 생긴 암도 분명히 정상으로 돌이킬 수 있는 확실한 증거를 제시한 것이다.
암을 회복시킬 수 있는 확실한 길이 있다. 암세포를 없애는 길이 암을 회복시키는 길은 절대로 아니다. 암을 유발시키는 유전자를 활성화시키지 않는 길만이 암에 걸리지 아니하는 유일한 길이고 또 혹시 활성화되어서 암이 발생해도 유전자를 비 활성화시키면 암은 다시 정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질병이다. 이런 사실을 통하여 암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암유전자를 비 활성화시키는 방법 중 하나이다.
세포에게 스트레스(정신적, 물리적)를 제공하면 암유전자는 곧 활성화 된다. 우리 생활에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길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사랑으로 가득 채워지면 스트레스가 다가와도 받지 않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