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배양기술의 성공 2005년 5월 23일부터 온 세계는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배양기술의 성공으로 놀라며 기뻐했다. 미국 피츠버그 의대 제럴드 새튼 교수는 백신이나 항생제 발견보다 더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세계적인 과학잡지이자 논문 게재에 엄격하기로 유명한 'Science'도 황 교수의 논문을 실은 것이 오히려 큰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이제 고장난 신체기관에 본인의 줄기세포를 배양해서 그 속에 넣어주기만 하면 새로운 기관으로 소생될 수 있다는 소식에 모두 들떠있다. 과학잡지들은 "무병장수의 시대가 열린다"고 발표했다. 줄기세포가 왜 이토록 중요한 것이며 온 세상에 기쁨을 가져다 주는 것일까? 줄기세포도 여느 세포와 같이 핵 속에 유전자가 있으며 그 유전자가 활성화 될 때 만능세포로 변한다. 유전자의 활성화가 없다면 줄기세포연구란 단어도 없었을 것이다. 유전자 활성화와 에너지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에너지는 원래부터 세포 속에 존재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 에너지는 유전자 속에 존재하는게 아니라 외부로 부터 입력되는 것이다.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킨 것도 난자세포 속에 주입된 수컷의 유전자들을 인위적으로 전기에너지를 넣어줌으로 활성화시키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 몸 속에는 인위적으로 전기에너지를 넣어주지 않아도 계속적으로 유전자가 활성화되고 있으며 줄기세포들은 각자 필요한 세포로 분화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지금 살아있다. 어딘가에서 이 에너지가 계속적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에너지의 정체를 바로 아는 것이 줄기세포연구에 성공과 실패를 좌우할 것이다. 이 에너지의 성질과 정체를 망각한 채 줄기세포 배양에만 집중한다면 엄청난 실패를 거듭할 것이다. "유전자는 뜻에 반응한다"는 우주적 생명원칙은 변함이 없다. 그 뜻의 종류에 따라 유전자는 좋게 반응하기도 하고 나쁘게 반응하기도 한다. 잘못된 뜻이 존재하면 유전자는 나쁘게 반응하여 세포를 이상하게 작동하도록 한다. 변질된 암세포가 그 예이다. 유전자를 입력한 주체는 자신의 뜻대로 입력했다. 그래서 그의 뜻이 존재하면 모든 세포는 정상적으로 작동되도록 디자인해놓았다. 줄기세포 연구가 인체에 적용되기까지는 10년이 걸린다고 한다. 자기 몸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배양하여 자기 몸의 고장난 기관에 주입시켰을 때 그 기관은 어느 기간동안 소생될 것이다. 그러나 그 몸 속에 존재하는 뜻에 변화가 없다면 그 소생된 기관 또한 다시 병들게 된다. |